[HQ/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ep. 진엔딩_11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유혈에 주의해주세요.

*브금과 같이 해주세요.

*당신이 생각한 캐릭터가 생각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다.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낯설고, 기이한 것들이 세상을 지배했다.

+특수 좀비

!!!!DANGER!!!! 

징그러운 사진이 있습니다. 

1. 블로터 : 불어나는 살덩이와 바이러스에 괴측하게 몸이 불어난 특수 좀비.

살점을 던지며, 던져진 살점은 작은 폭발과 함께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2. 샤우터 :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소리를 지르는 좀비. 

들으면 정신이 혼미해지지만, 같은 좀비끼리는 통하는 전신망이라도 되는지 좀비들이 즉시 모인다.

3. 나이터 : 밤에 날아다니는 미친 속도를 가진 좀비.

이 좀비에게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 잡히는 건 시간 문제. 

4. 러너 : 나이터와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미친듯이 달려드는 좀비.

기본적인 좀비는 모두 러너에 해당된다.

5. 데퍼 : 귀머거리 좀비. 어째서인지 귀가 들리지 않는 좀비이다. 

귀가 안 들리는 만큼 시력이 굉장히 좋다. 

6. 블라인더 : 눈이 보이지 않는 좀비. 안 보이는 만큼 청각이 굉장히 예민하다.

7. 브리너 : 지능이 있다. 매우 위험. 

그런데,

나는 분명 이 곳을...

수 없이...

수 없이 반복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얼마나 더 반복해야 당신은 해피엔딩을 맞이하겠는가?

얼마나 더?

today............. 22:00.......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독자5867]

아니먄 살려서 그 약?? 그거 더 물어보고 안전가옥 찾을까)

[독자5868]

우리 손으로 어떻게 거둬… 오빠가 만든 인과 여동생이 풀어야지)

[독자5869]

칵얌 눈 실명돼서 개빡쳤는데 걍 사라지고 허무하다.. ㅋㅋㅋㅋ)

[독자5870]

ㄹㅇ..

[독자5871]

ㄹㅇㅋㅋ

[독자5872]

얘네 안전가옥이라도 어딘지 물어봐?)

[독자5873]

히나타한테 살고 싶냐 묻고 그럼 약 물 어딨는지 묻는다)

[독자5875]

나도나도

[독자5874]

운난한테 잠시만요 하고 히나타한테 살고싶너고??)

[독자5876]

좋아

[독자5877]

너네 살던집 안전하냐고 글로 가자고 거기까지 인질이다 이건 별론가?)

[독자5878]

(운난에게) 잠시만요. (히나타에게) 살고싶어요?)

[독자5879]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독자5880]

히나타 대답 듣고 yes라고 하면 안전가옥이랑 물 얘기하면서 협력해달라고?)

[독자5881]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히나타에게 몸을 돌려) 살고 싶어? 그럼 물이랑 약 있는 곳으로 안내해. 그때까지 인질이야)

[독자5882]

우리 빨리 해야돼)

[독자5883]

살고깊냐고 물어보는건 그닥.. 시간 소비인거같고 안전가옥 물어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독자5884]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히나타에게 몸을 돌려) 살고 싶어? 그럼 물이랑 약 있는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 그때까지 인질이야.)

[독자5886]

살짝 수정

[독자5887]

가자

[독자5888]

그냥 ㄱㄱ? 시간 없어서

[독자5885]

(운난에게)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히나타에게) 너네가 가진 모든 걸 내놔. 안전가옥, 약, 물 가진 건 다.)

[독자5889]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히나타에게 몸을 돌려) 살고 싶어? 그럼 물이랑 약 있는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 그때까지 인질이야.

[독자5890]

하필 1회차 멤버들을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하….)

[독자5891]

하 근데 히나타 물과 약은 있지만 안 안전한 막 조직관련 집 알려주는거 아니지...?)

[독자5892]

누가 그렇게 미친 듯이 달려오나 했더니 운전자가 프로운전러 스나였군…. 납득 완.)

[독자58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896]

+ 츠무

[독자5894]

근데 히나타도 같이 갈거고 지금까지 닝한테 나쁘게 행동했던 회차는 없었어서)

[독자5897]

너네 살리겠다고 별지,ㅏㄹ을 다했는데 그렇게 개죽음으로 가면 어쩌라고 이자식들아... 살릴수도없자나)

[독자5898]

ㄹㅇ………ㅠ

[독자5899]

ㄹㅇ…..

[글쓴이]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심호흡 하며 운난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 주황색 머리. 찬란하게 빛을 받아 빛나는 머리를 향해 다시 다가가고. 무릎을 접어 시야를 낮춘 채 다시금 묻습니다. 이상하게 묻는 그 소리가 형편없이 떨리는 거 같지만.

"살고 싶어? 그럼 물이랑 약 있는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 그때까지 인질이야."

당신의 말에 천친히 고개를 들어, 반짝이던 눈동자가 처참하게 일그러지더니. 줄줄 눈물을 흘리며. 흐.. 하고 앓는 소리를 내더니, 돌연 혀를 깨물어 자살하고 맙니다.

[독자5900]

심지어 오이카와 카게야마는 직전 회차에서 츰삼스나랑 동료였잖아)

[독자5901]

아…….)

[독자5902]

아)

[독자5903]

나 너무 슬퍼)

[독자5904]

ㅋㅋㅋ)

[독자5905]

하 그냥... 개빡침이 파스스스 가루 되듯이 사라짐 ㅋ)

[글쓴이]

-획득 키워드: 히나타 쇼요 사망

[독자5906]

히나타…… 지난 번엔 마지막까지 함께했었는데)

[글쓴이]

-획득 키워드: 그가 바라본 태양은 졌다

[독자5907]

내가 봤을땐 좀더 유하게 얘기했어야할거같아)

[독자5909]

그게 맞는 듯

[독자5912]

인질한테 유하게 말하는 편이 더 ...

[독자5916]

그럼 자살은 안했을수도ㅠ있자나..

[독자5919]

자살 아니면 우리가 죽일가능성 높은데 지금

[독자5908]

아)

[독자59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911]

우리 다음부터 히나타랑 혐관일까?)

[독자5913]

기억 못했으면....)

[독자5914]

아냐 히나타는 그럴리엊써….. 영원한 우리의 햇살이다)

[글쓴이]

툭, 하고 논바닥으로 완전히 널브러진 남자에. 고요한 정적만이 나돕니다.

[독자5915]

근데 결국 닝 기억 못한 건 쟤네잖…. 큼큼 머리 자른 것도 알텐데)

[독자5917]

인질이란걸 뺐어야했나..)

[글쓴이]

에피소드.............................. 마침

[독자5918]

분위기 초상집…….)

[독자5920]

있었는데 없었어요....)

[독자5921]

수고하셨습니다 센세…… 뒤풀이 하시나요?

[독자5922]

🥺🥺🥺🥺🥺🥺🥺🥺🥺

[독자5923]

우리 애들이… 죽었어요….

[독자5924]

물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까먹었어

[글쓴이]

오늘 짧게 하고 갈 예정이었는데 엄청 길게 해버렸네요!! 재밌게 하셨나요?

[독자5925]

진짜 오늘 개재밌었는데 막판에 그라데이션으로 슬퍼졌어

[독자5926]

네 역대급으로 재밌고 역대급으로 슬퍼요..)

[독자5927]

네에엑....!!

[독자5928]

아 진짜 오랜만에 허탈하네

[독자5929]

네ㅠㅠㅠ 오늘 엄청 휘몰아쳐서 지문 읽고 또 읽고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충격으로 모든 걸 다시 잊었습니다….

[독자5930]

아니 사실 애들 다 죽은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
살아있었으면 서로한테 안 좋았을것 같음

[독자5931]

i'm fine...

[글쓴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6676 뒤풀이 짧게 합시다요

[독자5932]

해피엔딩은 절대 못봐.. 츠무 히나타 없는데 어떻게😇)

[독자5933]

오늘 전 최애 현 최애 모두 죽은 자의 현재 심정

[독자5934]

어제 달리다가 졸도하고 지금 보는데 눈물이 안 멈춰요... 이거 어떻게 된거죠???? 츠무야..............

[독자5935]

어라...? 호출 안와서ㅠㅠㅠ 지금 봤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독자5936]

귯귯

[독자5937]

오늘도 센오오♡

[독자5938]

센오오~?

[독자5939]

센오오?🥹 오늘 너무 힘들어써잉

[독자5940]

센오오???

[독자5941]

센세가 너무나도 보고싶은 9시 26분..

[독자5942]

센오오?❤️‍🔥

[독자5943]

센오안오??ㅠ

[글쓴이]

내일 22시 new page!!

[독자5944]

꺅

[독자5946]

내일만을 기다리며 살겟어

[독자5945]

으아아악!!!!! 죽센 사랑해요!!!!!!

[독자5947]

히히히 내일 봬요

[독자5948]

😍😍

[독자5949]

헐헐헐 화목에 센세 재회????? 센세에게 내 사랑을 바치다. 센세는 진짜 사랑이야🤩🤩🤩

[독자5950]

헐 내일???? 너무좋아요💕💕💕

[독자5951]

아 평일 살만하네~~~

[독자5952]

헐 나 방금 봤는데… 아츠무 또 죽어버렸네🥹🥹 진짜 쟤네랑은 일이 왜 안 풀리냐ㅜㅜ.. 낑깡아 미워하지만 말아라 ㅠㅠ

[독자5953]

센세는
초능력자임이 분명함
어떻게 이렇게 자주 오시는지
어떻게 이렇게 오실때마다 고퀄 짱맛글을 쓰시는지
감히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엄슴..

[독자5956]

ㄹㅇ

[독자5963]

ㄹㅇ

[독자5954]

센오오!! 센세 오늘 오신댜😌😚😝

[독자5955]

센세 사랑..해🤤

[독자5957]

센오오 외칠라고 들어왔는데 오예~

[독자5958]

오!!!!! 닝하

[독자5959]

머야 닝하!!!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960]

캐들 죽는 거 어쩔수 없다 생각했지만... 막상 우리랑 가까웠던 캐들 죽는 거 보면 갯섬 찢어진다........

[독자5961]

ㄹㅇㄹㅇ...

[독자5962]

드디어 오늘❤️‍🔥

[독자5964]

벌써설레잖아!!!이제1시간20분남았다고!!!

[독자5965]

ㄷㄱㄷㄱ!!!

[독자5966]

(내용 없음)

[글쓴이]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6717&category=8

[글쓴이]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