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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3
둑흔)
5개월 전
글쓴이
사쿠사가 선풍기를 들고 다가오다가 당신의 옷차림을 확인하곤 흠칫 자리에 멈춰섭니다. 순간 사고가 정지된 듯 멍을 때리던 사쿠사. 다급하게 걸어와 다시 당신에게 옷을 입혀주려고 합니다.
“뭐해애... 나 덥다니까...”
“선풍기 가져왔으니까 빨리 옷 입어.”
“싫다고....”
사쿠사의 가슴팍을 손으로 꾹꾹 미는 당신. 귀가 타오를 듯이 붉어진 사쿠사가 그대로 주저앉아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 채 한숨을 내쉽니다.
5개월 전
독자1544
ㅎㅎㅎㅎㅎㅎ)
5개월 전
독자1545
ㅎㅎㅎㅎㅎㅎ)
5개월 전
독자1546
😏너도벗어)
5개월 전
글쓴이
“진짜 미치겠네.”
작게 중얼거리는 사쿠사. 당신은 눈앞의 그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다시 술버릇이 도집니다. 그대로 사쿠사의 품에 폭 안긴 당신. 그의 가슴팍에 머리를 부비적거립니다.
“히히 따뜻하당....”
그대로 몸이 굳어버린 그가 양손을 허공에 둔 채 흔들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5개월 전
독자1547
헤헤헤헤)
5개월 전
독자1548
호호호호)
5개월 전
독자1549
연인이랑 단둘이 밤에 집에서 술취하고 옷벗고)
5개월 전
글쓴이
그러던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린 사쿠사가 당신의 팔을 붙잡고 떼어내려고 합니다.
“닝, 잠깐만.”
그의 행동에 당신은 세게 힘을 줘 더 깊이 안겨오고. 사쿠사는 당신의 어깨를 붙잡은 채로 다음 행동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하아..... 돌겠네, 진짜.”
5개월 전
독자1550
히히)
5개월 전
독자1551
어쫄콘데)
5개월 전
독자1552
깔깔깔)
5개월 전
글쓴이
기분이 좋은 듯 숨을 고롱고롱 쉬던 당신. 사쿠사의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다가도. 따가워... 까끌까끌한 그의 옷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대로 사쿠사의 맨투맨을 들어올리는 당신.
“야, 야, 너 뭐해.”
“이거 벗어.”
“뭐하는 거야. 이거 놔.”
“이거 싫어. 벗어.”
5개월 전
독자1553
꺄아아아🙈)
5개월 전
독자1554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상이다)
5개월 전
글쓴이
옷을 잡고 옥신각신하는 당신과 사쿠사. 당신은 벗겨내려 옷을 죽 잡아당기고. 사쿠사는 그런 당신의 손을 떼어내려 안간힘을 줍니다. 그렇게 술 취한 진상과 성인 남자가 힘 겨루기를 하고 있었을까.
“됐다!”
위치를 바꿔 일어선 당신이 사쿠사의 옷을 벗기는 데 성공합니다. 그대로 상체를 드러낸 사쿠사가 허망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5개월 전
독자15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1556
술 취한 진상 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맨투맨을 멀리 던져버리고 다시 자리에 앉는 당신.
“너 진짜 미쳤지.”
사쿠사가 만족스럽게 히히 웃는 당신을 노려봅니다. 한숨을 크게 쉰 사쿠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듯 잠시 천장을 올려다보고.
5개월 전
독자1557
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1558
어떠냐 사쿠사! 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그가 방심한 틈을 타 당신은 다시 사쿠사의 품으로 달려듭니다. 가슴팍에 볼을 맞대고 꼭 껴안은 당신. 그대로 몸이 굳은 사쿠사의 표정이 딱딱해집니다. 가슴팍과 등허리에서 느껴지는 맨살에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꽉 깨문 그가 한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차오르는 숨을 가라앉히려 애씁니다.
5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무엇을 할까?
5개월 전
독자1559
헉)
5개월 전
독자1560
키요오 안아줘어..(칭얼거리며 더 파고든다))
5개월 전
독자15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1562
(취해 붉어진 얼굴과 풀린 눈으로 사쿠사의 가슴팍과 배 사이 부분에 파고들며) 키요-... 더워... (옷을 벗으려한다))
5개월 전
독자1567
이걸루 가는 거 어때??
5개월 전
독자1568
벗자!
5개월 전
독자1572
벗어!
5개월 전
독자1573
대신 벗겨도 되나..?
5개월 전
독자1563
근데...닝아 헤어지려는 거 맞지??)
5개월 전
독자1564
아잇 ㅎ 쉿!
5개월 전
독자1566
😏
5개월 전
독자1565
지금은 술 취해서 닝이 닝이 아닌거지 뭐 ㅎㅎㅎ
5개월 전
독자1569
뭐야 왜 여기)
5개월 전
독자1570
뭐지?)
5개월 전
독자1571
ㅇㅅㅇ?)
5개월 전
독자1574
취해 붉어진 얼굴과 풀린 눈으로 사쿠사의 가슴팍과 배 사이 부분에 파고들며) 키요-... 더워... (옷을 벗으려한다)
5개월 전
독자1575
예이 굿굿
5개월 전
독자1576
실댓이 안 떠서 몰랐네 허겁지겁 훌라당 벗음)
5개월 전
독자1577
아잇 그래도 좋아용
5개월 전
글쓴이
열이 올라 붉어진 얼굴을 한 당신이 풀린 눈으로 사쿠사를 올려다 봅니다. 흔들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사쿠사가 눈에 담기고. 이내 그의 가슴팍에서 조금 내려가 더욱 파고드는 당신.
“키요-... 더워...”
당신은 서로에게 느껴지는 열기에 못 이겨 남은 옷을 벗으려 합니다.
5개월 전
독자1578
아니 닝아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민소매티의 밑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려 했을까. 탁. 아까와는 다른 힘으로 당신의 손을 붙잡는 손길이 느껴집니다.
“너, 후회 안 해?”
5개월 전
독자1579
ㅎㅎ)
5개월 전
글쓴이
1. 응.
2. 아니.
5개월 전
독자1580
1111!)
5개월 전
독자1581
근데 사쿠사할까?)
5개월 전
독자1583
아마 안할 듯.. 닝이 자기 안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서
5개월 전
독자1582
1)
5개월 전
독자1584
저러고 나서 ^^ 일어났는데 닝 기억 못하면 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1586
아앗..
5개월 전
독자1587
....진짜 진상이다
5개월 전
독자1585
1!
5개월 전
독자1588
사쿠사가 닝 고소해도 할 말이 없다...)
5개월 전
글쓴이
“응.”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 대답을 들은 사쿠사가 붙잡은 손에 힘을 풀어내고. 당신이 그대로 옷을 벗어내자.
“읍,”
다급하게 입을 맞춰오는 사쿠사. 입술을 가볍게 빨다가 아프지 않게 앙 물고. 작게 열린 틈을 타 혀를 밀고 들어오는 그. 춉춉. 사탕을 처음 맛보는 아이마냥 당신의 혀를 깊게 빨아들입니다.
5개월 전
독자1589
헉 근데 키스만 할 것 같당)
5개월 전
글쓴이
“으응....”
처음 느끼는 감촉에 몸이 간질거리는 당신. 옅게 신음을 뱉어내고. 사쿠사는 양손으로 당신의 뺨을 감싸쥐고 계속해서 입을 맞춰옵니다.
5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밀어낸다.
2. 밀어내지 않는다.
5개월 전
독자1590
헉?? 혹시 불 선택지?)
5개월 전
독자1591
🙄)
5개월 전
독자1592
우짜지...?)
5개월 전
독자1593
2..?)
5개월 전
독자1594
2)
5개월 전
독자1595
2?)
5개월 전
독자1596
몸정 무시못한다^^)
5개월 전
독자1597
2!
5개월 전
독자1598
베릅베릅츄베릅)
5개월 전
글쓴이
춉 츄읍. 타액이 섞이는 민망한 소리가 방에서 울리고. 한 명은 취한 채로, 다른 한 명은 맨정신으로 깊은 입맞춤을 이어갑니다. 볼을 살살 만지던 손을 내려 허리를 쓸어내리는 사쿠사. 바스러질까 약한 힘으로 얄쌍한 허리를 매만집니다.
천천히 입술을 떼어낸 그가 쪽. 쪽. 턱 끝부터 시작해 내려오며 목덜미에 입을 맞춰오고. 쇄골 근처까지 내려가 쪽쪽 대다가 어깨 부근에서 멈춘 그.
“읏.”
잠시 고민을 하는 듯하다가 이로 살짝 깨물며 자국을 만들어냅니다.
5개월 전
독자1599
🤭🤭🤭🤭🤭)
5개월 전
독자1600
하아아아아아아아앙ㅇ!!!!!)
5개월 전
독자1601
닝아 못 헤어지겠다)
5개월 전
글쓴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애정 어린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사쿠사. 무언가 갈망하는 듯한 눈이지만 주먹을 살짝 쥐었다 풀며 참아내려고 합니다. 손을 올려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귀 뒤로 머리를 넘겨주고. 그대로 손을 옮겨 볼을 살살 쓸어내리는 그.
“그런 대답은 맨정신일 때 해줘.”
쪽. 가볍게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바닥에 있던 당신의 옷을 들어 조심스러운 손길로 입혀줍니다. 당신은 그의 손길을 가만히 받아들이다 그대로 잠에 빠져듭니다.
5개월 전
글쓴이
사쿠사의 호감도 + 5
5개월 전
독자1602
사쿠사 역시 참네)
5개월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5개월 전
독자1603
헉 네!
5개월 전
글쓴이
호호 뒤풀이 가실 분 계신가용
5개월 전
독자1604
저욤!~~
5개월 전
글쓴이
갑시당
https://instiz.net/writing2/96783
5개월 전
독자1605
귯귯
5개월 전
독자1606
귯귯
5개월 전
글쓴이
헉 죄송해요! 글이 잘 안 써져서 새 시뮬로 왔었습니다 🥺 기다리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ㅠㅠ
5개월 전
독자1607
아니에용 새 시뮬 저도 재밌게 달렸어용!
5개월 전
독자1608
기웃기웃
5개월 전
독자1609
ㄱㅇ
5개월 전
독자1610
ㄱㅇㄱㅇ!
5개월 전
독자1611
ㄱㅇㄱㅇ!
5개월 전
독자1612
귯
5개월 전
독자1613
기웃
5개월 전
독자1614
귯
5개월 전
독자1615
기웃
5개월 전
독자1616
기웃기웃
4개월 전
독자1617
ㄱㅇㄱㅇ
4개월 전
독자1618
ㄱㅇ
4개월 전
독자1619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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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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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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