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황홀경에 몸을 맞추자.손을 잡고.노을을 누비자.풀숲이 보이면 난 너와소풍을 가고 싶어.그러니 우리의 시간을의미 있게 여겨줘.내 살결에 축축해진 너의 손이 들러붙는다. 원하는 모든 걸 말해도 괜찮다면.난 네 곁에 남을래.아.내가..머글이라 안 된다는 거야?이 적 뿐인 세상에서 아름답게 살아남아.그리고 그 다음엔.LOVE다시 사랑하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