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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올라부 전체글ll조회 641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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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하숙집 딸내미 | 인스티즈

첫째, 조식은 아침 7시부터 30분간 




[HQ/시뮬] 하숙집 딸내미 | 인스티즈

둘째, 웬만한 재료들은 다 있으니 먹고싶은 건 셀프로 만들어 먹어라




[HQ/시뮬] 하숙집 딸내미 | 인스티즈

셋째,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소등시간은 항상 자정으로 엄수

(불가피하게 밤을 새야할 경우, 2층 닝 옆방으로 갈 것) 





저렴한 월세로 푸근한 사람들이 맞이해주는 '퉁퉁 하숙집'

오늘도 정상영업함













그런데 말입니다. 















이곳에 훗날 퉁퉁 하숙집 사위가 될 놈이 있다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23456

글쓴이
닝하뵤🫡
5개월 전
독자407
센하뵤
5개월 전
글쓴이
솔직히 일주일이나 안와서 약간 복기할 시간이 필요할듷합니다....ㅎㅎ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11시 정각에 시작할게요!!
5개월 전
독자408
갹 11시에 봐요
5개월 전
독자409
ㄷㄱㄷㄱ
5개월 전
독자410
홍보했다제
5개월 전
독자411

5개월 전
글쓴이
에?? 암 도라ㅏ이가 되... 에잇 기분이다! 닝 최애 워더 1분 가능권!
5개월 전
독자412
? 키타상 결혼가보자고
5개월 전
글쓴이
[A.M. 8:00]

근 20분이 다 되어가는데 2층에서 벌어지는 모녀싸움은 끝날 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역시 주인 아주머니의 자녀가 맞으며, 특히 성대는 아저씨보다는 아주머니와 판박이라는 걸 다시한번 실감하는 하숙생들입니다.

띵-하며 토스트기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식빵이 위로 튀어나오고 때맞춰 후라이팬의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도 알맞게 완성됩니다.

"커피 혹시 남냐."
"응, 여기."
"고맙다."

5개월 전
독자413
성댘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한 모녀인증)
5개월 전
글쓴이
그냥 물을 마실까 하다가 솔솔 주방을 가득 채우는 커피 냄새가 혹하기도 하고 다가올 학회 준비때문에 아무래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밤을 새야할 것 같아서, 시라부는 히루가미에게 커피의 여분이 남아있는지 슬쩍 물어나 봅니다.

최근들어 커피의 과다섭취를 지적하는 누군가의 깜찍한 잔소리때문에 1샷에서 반샷으로 줄여마시기를 실천하고 있는 히루가미의 나머지 커피는 그렇게 자연히 시라부의 것이 됩니다.

5개월 전
독자415
라부 자연스럽게 스틸함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먼저 아침상을 차린 시라부와 히루가미가 주방 테이블에 앉아 호로록, 우물우물 거리는 동안 세미는 전자레인지에 식은 밥과 국을 뎁히고 기다리는 동안 베란다로 가 오늘 식물들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닝이 또 물을 아예 안 줬거나 아니면 과하게 많이 줬나보네.

맥아리 없이 꺾인 모양 하며, 거무튀튀한 잎 색깔을 보니 이미 진작에 당신의 손에서 명을 다 한 것 같습니다.

5개월 전
독자417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18
닝이 식물파괴자냐고...)
5개월 전
독자419
살풀마)
5개월 전
글쓴이
후타쿠치가 장난삼아 당신에게 마이너스의 손이다, 식풀마다, 네가 대통령이 된다면 아마 이 나라는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라며 우스갯소리로 내뱉은 말들은 요새들어 다시 생각해보면 마냥 웃고 넘길만한 허튼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옆에서 같이 도와주거나 거들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당신이 내뿜는 아우라와 간직하고 있는 DNA가 너무 강렬한 것 같습니다.

"형, 다 됐어요."
"어, 갈게."

5개월 전
독자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21
닝아 용산으로 가주라..)
5개월 전
독자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아예 소생 가망이 없어보이는 식물을 차례로 골라내며 한곳에 모아두고 있는 세미를 전자레인지의 완료 소리에 맞춰 히루가미가 불러냅니다. 대꾸하다 나중에 정리해야겠다 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려 하는데 어느 화분 하나를 보자마자 세미는 잠깐 그 자리에서 머뭇거립니다.

그냥 평범한 하루에 문득 생각이 나서.

그냥 왠지 너를 닮은 것 같아서.

당신에게 선물했던 식물이 꽃망울을 피우지 못 하고 시들시들해 있는 걸 보니 걸음을 채 움직일 수 없습니다.

5개월 전
독자423
앜ㅋㅋㅋ큐ㅠㅠㅜ닝 쿠소다...)
5개월 전
독자424
우리 닝 똥손이...)
5개월 전
글쓴이
.....이건 살릴 수 있어 보이니까.

세미가 아려오는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화분을 죽어버린 식물들이 모인 곳의 반대편 쪽으로 옮겨놓습니다.

"저 일주일간 2층 좀 쓰려고요."
"왜? 아, 학회 주간인가?"
"네."

주방으로 들어온 세미가 시라부의 옆자리에서 수저를 몇번 들어 밥을 먹고 있으면 접시를 비운 시라부가 잠을 깨우기 위해 냉동실에서 얼음을 한 움큼 집어 컵에 넣으며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냅니다.

5개월 전
독자425
헉 라부)
5개월 전
독자426
라부 아침부터 차가운거먹네 속시린다ㅠㅠ)
5개월 전
독자427
ㅋㅋㅋㅋㅋㅋㅋ큐ㅠ)
5개월 전
글쓴이
"집에서 해도 괜찮겠어? 이번 학회 중요하다 그랬지 않나. 집중이 잘 되려나 모르겠네."
"오히려 2층은 사람들이 덜 드나드니까 괜찮아."
"시끄럽잖아."
"그거 걍 백색소음 수준인데."

아아아아아!!!!!!
아따, 고마 징징대라!!!! 쫌!!!!

집 내부가 들썩거릴 정도의 소음에 밖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일제히 당신의 집쪽으로 흠칫 고개를 돌립니다.

"...귀에 문제 있는 건 아니지?"
"...신경 꺼."

5개월 전
독자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29
찐사다)
5개월 전
독자430
닝센탑!!
5개월 전
글쓴이
닝하~
5개월 전
독자432
닝하
5개월 전
독자433
닝하♡
5개월 전
독자431
라부 저걸 듣고도 백색소음이라하다니 찐사네)
5개월 전
독자434
ㄹㅇㅋㅋ)
5개월 전
글쓴이
히루가미가 반절 남은 커피를 내려놓고 2층을 올려다보다 기막힌 눈초리로 시라부를 바라봅니다.

"주인 아주머니께는 말씀 드린거야?"
"아까 말씀드리려 했는데 급하게 2층 올라가시길래 못 했어요."
"새벽에 1층은 후타쿠치때문에 시끄러우니까 2층에서 하는게 낫긴 하겠다."
"그러려고요."

귀가 터질 듯한 소음에도 마냥 식사를 이어가던 세미가 시라부와 몇 마디 나누다 태연하게 말을 덧붙입니다.

"아주머니, 아저씨 밖에 안 계시니까."
"....."
"왜 두분 밖에 안계세요?"

그러고선 물을 마시며 2층에 눈길을 둡니다.

5개월 전
독자435
후타쿠치 뭐함)
5개월 전
글쓴이
시라부는 식기류를 갖다놓기 위해 싱크대로 가려던 걸음을 멈추고, 히루가미는 마시려 든 컵을 허공에서 멈춰 세우고 맙니다.

"몰랐어?"

물을 꿀꺽 삼킨 세미가 왜들 그러냐는 순진한 낯빛으로 손바닥으로 입매를 가리며 다시 식사를 시작합니다.

"닝 다음주에 여행가잖아."

나만이 알고있다는 사실에 눈치없이 새어나오려는 웃음이 손바닥에 가로막히고 맙니다.

5개월 전
독자436
헉)
5개월 전
독자437
입가리는거봫ㅎㅎ)
5개월 전
독자438
세미 퐉스네)
5개월 전
글쓴이
"....."
"....."
"몰랐구나."

세미가 간신히 웃음을 삼키고 혀로 축인 입술을 조용히 움직입니다. 이런 상황을 의도한 건 전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

일타이피의 맛이란.

오늘따라 밥이 꿀맛같습니다.

5개월 전
독자439
왛ㅎㅎㅎㅎㅎ)
5개월 전
독자440
뿔쏘 어디가)
5개월 전
독자441
뿔소닝 어디가냐)
5개월 전
글쓴이
일순간 대화가 사라진 주방엔 세미가 식기류를 들고 내려놓는 소리만 들리웁니다.

머지않아 히루가미가 마저 커피를 마시며 어줍짢은 꼴이 된 시라부를 남몰래 비웃습니다. 좀 불쌍하네. 그러다가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며 간간이 티비를 보며 밥을 먹는 세미를 찰나에 눈에 담습니다.

이 형은 언제부터지?

5개월 전
독자442
왛ㅎㅎㅎㅎㅎㅎㅎ)
5개월 전
독자443
😋)
5개월 전
글쓴이
얼음 땡 주문에 행동이 풀린 시라부가 말없이 접시와 컵을 싱크대에 갖다 놓고 설거지를 하기 위해 고무장갑을 끼며 속으로 생각만 합니다.

아침부터 X같네.

후타쿠치 새,끼 상대 할때보다 더 기분이 개,같은 건 왜지?

거의 티비소리가 묻힐 정도로 크고 날카로운 설거지 소리에 세미는 그저 예사로운 태도로 식사를 마치고 의자에 등을 기댄채 남은 물을 마실 뿐입니다.

5개월 전
독자444
설거지 ㅎㅎ)
5개월 전
독자445
라부 입험한거 왤케좋지?)
5개월 전
글쓴이
"굿모닝들하십니까~"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더니 머리에 까치 둥지를 잔뜩 튼 후타쿠치가 뒤집어지게 하품을 하며 제 방문을 열고 나옵니다.

"어우 야 그러다 접시 깨지겠다."
"대,가리 깨지기 싫으면 그냥 곱게 꺼져라."
"왜 저래 이 새,끼..?"

눈치없이 시라부의 불나는 설거지를 지적하다가 괜히 애꿎은 욕을 먹고 맙니다. 후타쿠치가 히루가미를 향해 시라부의 씅난 태도를 가리키며 원인을 물으니 히루가미는 그저 모른다는 듯이 옅게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거립니다.

5개월 전
독자44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독자447
후타쿠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ㅋ)
5개월 전
글쓴이
"아주머니가 알아서 먹고 싶은 거 차려 먹으라 그러셨어."
"아 그래요? 오, 아침 계란말이. 그럼 또 먹어야죠."

세미의 말에 후타쿠치가 최대한 시라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서 목만 쭉 늘려서는 후라이팬 위 남은 계란말이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십니다.

"키타 선생님은 나가셨어요?"
"응, 오늘도 제일 먼저 나갔을거야. 근데 언제까지 키타는 선생님이야? 나랑 동갑인데."
"저희중에 유일하게 취업하셨잖아요. 그것도 조기취업 크으."

하루라도 키타를 향한 감탄을 하지 않으면 병에 걸린 사람처럼 오늘도 후타쿠치는 밥을 덜면서 키타 찬양에 앞장섭니다.

5개월 전
독자448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글쓴이
"키타가 대단하긴 하지."
"형도 대단하시잖아요, 요거."

세미가 그릇들을 정리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후타쿠치가 히루가미의 옆이자 세미의 맞은편에 앉아서는 손을 전체적으로 구부리고 얼굴 앞에서 위아래로 흔들거리며 요거가 지칭 하는 것이 명백히 얼굴임을 밝힙니다.

"아, 됐어."
"닝도 인정하던데요?"
"....."
"....."
"....."

밥을 한 숟갈 크게 떠서 씹어대며 후타쿠치가 태평하게 시한폭탄 같은 단어를 잘도 입에 담습니다.

5개월 전
독자449
헐)
5개월 전
독자450
💣)
5개월 전
글쓴이
싱크대 물이 잠기는 얄궂은 타이밍에 맞춰 주방에 퍼진 말에 대부분의 행동과 사고가 멈추고 유일하게 후타쿠치만이 어우, 역시 아주머니 솜씨가. 라며 능청스레 자신의 앞에 놓인 음식들을 야무지게 씹어먹습니다.

"제가 제일 늦게 일어난 거 아니죠?"
"이제 나오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던 후타쿠치가 키타를 제외하고도 한 사람이 비어있는 걸 확인합니다. 후타쿠치의 물음에 히루가미가 턱 끝으로 문이 열리는 방쪽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5개월 전
글쓴이
와....오늘 글빨 머선일💩
5개월 전
글쓴이
역시 너무 오래 쉬면 손이 굳는게 맞는 것 같네요! 허헣!!!
5개월 전
글쓴이
닝들도 없으니 오늘은 해산할까유!🫡
5개월 전
독자451
냥좋은데요????)
5개월 전
글쓴이
아잇 참
5개월 전
독자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5개월 전
글쓴이
하지만 캐를 정해야 하는데 닝 혼자면 고르기 힘드시니까유!!
5개월 전
독자453
헉 해산인가요...!)
5개월 전
독자454
아!!)
5개월 전
독자455
이해가되ㅠ)
5개월 전
글쓴이
그쵸그쵸 그냥 이렇게 오토면 쭉 저도 달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선택지가 나오는 거면 힘들지 않을까요ㅠㅁ
5개월 전
독자456
센세 서윗...🍭
5개월 전
글쓴이
오늘 오토라서 노잼이었을텐데도 댓 반응해주셔서 을마나 감동적이었는지를요.... 홍보까지 해주시고..! 홍보한 닝에게는 동시에 또 죄송한..😭 그래도 닝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앙🩷 나중에 또 여유가 생기면 오겠습니다!!! 아마 오늘? 아님 화? 그럼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굿나잇~~!
5개월 전
독자457
센세 오토 완전 좋은데요?? 다음에 봐요 잘자요 센세 쭈왑😘❤️🩷💗
5개월 전
독자458
에엥 아니 댓글남기려 햇는데 호출 안온거 실화냐고,,,,,,,,,,,,,,,,,,,
센세 ㅠㅠㅠㅠㅠㅠ 담에 봐여...................ㅠㅠㅠㅠㅠㅠ

5개월 전
독자459
기웃기웃🥺❤️
5개월 전
독자460
기웃기웃....
5개월 전
독자461
ㄱㅇ
4개월 전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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