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어릴 적부터 난
연애 프로그램이란 게.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었다.
이쁜 언니야들이 오빠야 때문에.
멋진 오빠야들이 언니야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건
진정한 사랑을 겪어내는 디딤돌이라 생각했다.
그런 나에게 온 출연제의. 난 생각했다.
왜.. 하필.
전남친도 나와야하는 연프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