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성격이 원체 밝았다.
신기한 것도 많았고.
열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자.
너와 나만이 있는 곳으로.
그리고 내게.
사랑을 고백해.
밝고 헤픈 성격인지라 나는 항상 고생만 해왔다.
더 이상 그러지는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