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속과 인과 세계 Chapter 1-6

너도나도 따뜻함에

취하는 계절

봄이 왔습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교 밖의 일상들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까지

아 참!

" 소꿉친구들 소원도 들어줘야지! "

〈소원>

카와니시와 꽃구경 데이트

오이카와와 영화 데이트

[독자1353]

역센짱)

[글쓴이]

고민 끝에, 당신은 새콤한 구미 젤리와 낱개로 포장된 초콜릿에 손을 뻗습니다. 오늘은 너희들로 정했다! 친구들에게도 나눠줘야지~

젤리와 초콜릿을 소중하게 품에 앉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하지만,

” ......오잉? “

아뿔싸. 알바생이 당신이 온 지도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

[독자1354]

엇)

[독자1355]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피곤한지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꾸벅꾸벅 자고 있는 그. 앳된 얼굴인 걸 보니 당신과 나이 대가 비슷해 보입니다.

어쩌지? 계산해야하는데...

당신은

1. 그를 깨운다.
2. 깰 때까지 기다린다.
3. 포기한다.

[독자1356]

음)

[독자1357]

1?)

[독자1358]

1

[독자1359]

일어나 친구 짤리면 안돼)

[글쓴이]

그를 어떻게 깨울까요?

1. 저기요 라고 부른다.
2. 어깨를 툭- 툭- 친다.
3. 자유

[독자1360]

3. 1+2 ㅎㅎ

[글쓴이]

크흠- 당신은 그를 깨우기 위해서 목을 가다듬고, 그의 어깨를 약하게 툭- 툭- 칩니다.

” 저기요? “

” .....흐으음 “

누군가 자신을 건드는 게 느껴졌는지 살짝 인상을 찌푸립니다. 하지만, 일어날 생각을 하지는 않네요. 당신은 다시 한 번 더 시도해 봅니다.

” 저ㄱ...ㅋ크켁! “

이런. 그만 사래가 걸리고 맙니다.

[독자13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콜록! 콜록! 콜록! “

계속해서 기침을 하자, 시끄러웠는지 알바생이 몸을 움찔거리며 일어납니다.

” ...으 ....으에? “

눈도 다 뜨지 못하고 뭐가 뭔지 상황파악을 하는 것 같네요.

” ...헉! 죄송합니다!! “

하지만, 이내 당신을 발견하곤 당황한 말투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입니다.

[독자1362]

누구야)

[독자1363]

ㅋㅋㅋㅋㅋㅋㅋㅋ으에)

[글쓴이]

지금의 당신에게 사과는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기침을 멈춰야겠다는 생각과 처음 보는 인간 앞에서 사레가 들린 모습을 들켜 창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으니까요.

” 콜록! 콜록! 콜록! 콜록! “

기침은 멈추지 않고, 더욱 심해집니다. 아이고 나 죽겠네.

” ....어 이거! 드세요! “

어쩔 줄 몰라하던 알바생은 냉장고에 있던 물을 하나 가져와서 건넵니다.

근데 저거 파는 거 아닌가?

당신은

1. 에라 모르겠다 마신다!
2. 그래도 파는 건데... 거절한다.

[독자1364]

1?)

[독자1365]

11

[독자1366]

일단 살고 보자)

[글쓴이]

에라 모르겠다! 내가 죽게 생겼는데!

당신은 그의 손에 들린 물을 가져가서 벌컥벌컥 들이킵니다. 냉장고에 있던 거라 매우 시원합니다.

” 휴 이제 살겠네 “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조금은 진정이 되자 알바생이 말을 걸어옵니다.

” ......저기 괜찮으신가요? “

[독자1367]

살았다)

[글쓴이]

” 죄송합니다. 제가 요새 잠을 못 자서...... “

매우 미안한 얼굴을 하며, 당신에게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입니다.

” .....혹시 사장님께 말씀드릴 건가요? “

그리고 당신이 사장에게 이르진 않을까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1. 제 생명의 은인이신데 그럴리가요! 감사합니다!
2.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마음이 매우 넓답니다~
3. 자유

[독자1368]

1?)

[독자1369]

1

[글쓴이]

” 제 생명의 은인이신데 그럴리가요! 감사합니다! “

당신은 웃음을 띄우며 그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어깨를 살짝 다독여줍니다. 그러자, 그의 얼굴이 환하게 바뀌고

” ...!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라며 당신에게 여러 번 감사 인사를 합니다. 귀엽네ㅎㅎ

[독자1370]

ㄱㅇㅇ ㅎ)

[글쓴이]

” 사실 제가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어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 인간이라서 그런지 받아주는 데가 없더라고요... “

긴장이 풀렸는지 그는 당신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지막하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 그나마 겨우 구했는데 짤리면 안되서요... 어린 동생들도 챙겨야하고... “

고생을 많이 했는지 점점 슬프게 변하는 그의 표정.

[독자1371]

헐 인간이다)

[독자1372]

힝!!!!!)

[글쓴이]

” .....아! 죄송해요! 제가 쓸 때 없는 말을 “

감정에 휩싸여 당신에게 실례를 했다는 생각에 또 다시를 사과를 합니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1. 많이 힘들었겠어요... 제가 친구가 되어줄게요.
2. 전혀요. 또 힘든 일 있으면 저한테 어리광 부려도 좋아요.
3. 자유

[독자1373]

2. 전혀요. 또 힘든 일 있으면 저한테 어리광 부려도 좋아요. 저랑 친구할래요?

[글쓴이]

” 전혀요. 또 힘든 일 있으면 저한테 어리광 부려도 좋아요. 저랑 친구할래요? ”

” .....네?! 친구요? “

당신의 밝게 웃으며 친구하자는 말에 엄청 놀란 듯 어깨를 들썩입니다. 그렇게 놀랄 일인가? ㅇ3ㅇ

하지만, 모든 것엔 시간이 필요한 법. 당신은 그가 부담되지 않게 차분히 기다려줍니다.

” .....어 ......음 “

이런 일은 처음있는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입니다. 귀여워

[독자1374]

ㅎㅎㅎㅎ)

[독자1375]

귀여운데 슬퍼)

[글쓴이]

손을 꼼지락거리다가

” .....조 .....좋아요 “

곧, 살짝 빨개진 얼굴로 좋다는 의미를 보냅니다. 당신은 그의 말에 만족한 듯 활짝 웃으며

” 그럼 우리 서로 자기소개해요! “

” ...네 .....네! “

[독자1376]

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1377]

걸려들었어 귀요미)

[글쓴이]

*그에게 당신을 소개해보세요.

[독자1378]

저는 우사기 닝이에요! 토끼 수인이구요. (귀 쫑긋) 은인 님은요?

[독자1379]

넘짧나)

[글쓴이]

” 저는 우사기 닝이에요! 토끼 수인이구요. 은인 님은요? “

부끄러워하는 그를 위해서, 당신이 먼저 자기소개를 합니다. 귀엽게 보이려고 귀를 평소보다 쫑긋- 세우면서요.

” 아.... 저는.... “

그가 자기소개를 합니다. 귀 쫑긋!

[독자1380]

이미 귀엽다)

[글쓴이]

” ...히메카와 아오이입니다. 에넬다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

부끄러운지 살짝 볼을 붉히며 나지막하게 말합니다. 그래 히메카와 아오이구나. 귀여운 외모에 매우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1381]

및친)

[독자1382]

공주야!!!!!!!!!!!!)

[독자1383]

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1384]

일넨세들끼리 칭구해 땅땅)

[글쓴이]

....잠만 중학교? 그렇다면

” 누나라고 불러! 나는 고등학생이거든 데헷! “

” 아.... 네 누나! “

헤헤 누나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당신의 조그만 꼬리가 살랑살랑 움직이네요.

[독자1385]

ㅎㅎㅎㅎㅎㅎㅎ)

[독자1386]

닝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독자1387]

살랑...가능?ㅎㅎㅎ)

[글쓴이]

살짝만ㅎㅎ

[독자1388]

오히려 ㄱㅇㅇ)

[글쓴이]

” 우리 핸드폰 번호 교환하자! “

만난 김에, 번호교환도 해야겠습니다! 당신은 신이 난 표정으로 히메카와에게 핸드폰을 내밉니다.

” 아.... 저는 핸드폰이 없어서 “

뭐라고? ㅇㅁㅇ

[독자1389]

엥?)

[독자1390]

이거 차이는 멘트인데)

[글쓴이]

핸드폰이 없다니. 연락하는 건 힘들겠네. 아쉬운 마음에 당신은 저절로 귀가 내려갑니다.

” ......죄송해요. 핸드폰 살 돈이 없어서 “

그 모습에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지 또 한 번 사과하는 히메카와.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1. 아니야 내가 자주 놀러오면 되잖아!
2. 쓰읍! 자꾸 사과하는 거 버릇들면 못 써!
3. 자유

[독자1391]

3. 쓰읍! 자꾸 사과하는 거 버릇들면 못 써! 내가 자주 놀러오면 되잖아

[독자1392]

맘아파ㅠㅠㅠㅠ)

[글쓴이]

” 쓰읍! 자꾸 사과하는 거 버릇들면 못 써! 내가 자주 놀러오면 되잖아! “

” 아.... 죄송ㅎ “

” 또! 또! “

습관적으로 사과하는 히메카와 때문에, 당신은 그의 입술을 툭툭- 때립니다.

[독자1393]

입입입입입♥︎)

[독자1394]

입술로 때린다)

[글쓴이]

여기까지~?

[독자1395]

네..!)

[독자1396]

와 근데 오늘 더 많이 하신느낌?

[글쓴이]

🥰

[독자1398]

😇

[글쓴이]

ㅎㅎ 질문이요~ 저는 화장실 좀

[독자1397]

넹!

[독자1399]

카페 공원 학교 가면요?

[글쓴이]

카페-이이즈나
공원-이와이즈미 또는 쿠로오
학교-키타 또는 아카아시

[독자1400]

공주 깰 때까지 기다리면요?

[글쓴이]

모브가 손님으로 들어오고 공주한테 진상부려요. 그리고 닝이 도와주는 전개로~

[독자1401]

물 거절하면요?

[글쓴이]

히메 : 제가 사드리는 거니까 그냥 마셔도 괜찮으세요😥

[독자1402]

파는 물...

[글쓴이]

왔어요ㅎㅎ

[독자1403]

어솨용

[독자1404]

ㅎㅎㅎㅎㅎㅎ

[독자1405]

헐

[독자1406]

즈나네 카페였구나!

[글쓴이]

카페는 이이즈나 카페 놀러가는 거였어요!

[독자1407]

와 일찍등교한 둘..

[독자1408]

진상? 🔪

[독자1409]

뒷발차기도 아까워

[독자1410]

휴

[독자1411]

공주 착해ㅠㅠㅜㅠㅠㅜ

[글쓴이]

히메카와 고시키랑 같은 반인데 무시당하고 괴롭힘당해요🥺

[글쓴이]

엇 자나보네요

[글쓴이]

잘자요 닝들🐰😴💕

[독자1412]

헐

[독자1413]

다 혼내준다..

[독자1414]

센세두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