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내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빌었던 소원이,
"나도 소설 속 주인공들 처럼 행복하게 살래! 난 그럴 자신 있단 말이야!"
"일어나세요, 공녀님!"
…왜 이루어진건지.
아니 근데 왜 하필,
소설 속에서 악명 높은 악녀의 몸에 빙의 한거냐고!
…뭐 어떻게든 되려나?
〈Rem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