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회에 발을 들여야 할 나이,
관심 있던 회사에 취직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근하는 첫날.
드라마에서만 보던 핑크빛 사내 연애도, 완벽한 업무 처리로 인한 칭찬 일색도…
전부 이뤄내고 싶어!
그런데 시작부터 뭔가 이상하다.
내가 상상하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데…
늘 꿈꾸던 화목하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