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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호박 전체글ll조회 433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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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시뮬] 클리셰 탈출 | 인스티즈


내 인생이 클리셰 가득한 순정만화 장르가 된 것 같다


순정만화라면 딱 질색인데!







#생각해보니까이왕쉬면서노는건데 

#아무도안죽는세계관이좋을것같아서다시들고옴

#뇌빼고달리는시뮬

#다들11월20일에경동조스토리오는거아시나요?

#제동기조도그때쯤올까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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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 달릴 닝들 9시까지 고르고 가기
1. 고등학생
2. 대학생

1개월 전
독자1
꺅!!!! 호박이 새 글!!! 신난다!!!!!!!!
(근데왜센세의동기조도11/20…?한달이나더기다리라구여…?🙄)

1개월 전
글쓴이
🎃 한달이면 짧져? ㅎㅎ
1개월 전
독자2
(내용 없음)
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 달릴 닝들 9시까지 고르고 가기
1. 고등학생
2. 대학생

1개월 전
독자3
GIF
이 남자의 가쿠란과 수트가 궁금하기에 1💙

1개월 전
독자4
호박 센세다🧡🧡 나두 1!!
1개월 전
독자5
센세 보고싶다고 외쳤더니 새글 알림으로 맞이해주는. . . 🥹 나두 1~~~🧡
1개월 전
독자6
허어ㅓ 호박센이다 너무 보고싶었어유🥲🧡
1개월 전
독자7
1-!!
1개월 전
독자8
11월20일까지겨울잠잔다사랑해호박
1개월 전
독자9
헙 11월 20일에 경동조 스토리 온다고요?! 전혀 몰랐던 닝.... 호박도 그때쯤 와준다니 너무 행복한데 정보력 없는 거 너무 슬퍼요ㅠㅠ 혹시 더빙 말하는 건가요?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 아녀! 할신 수도씬 속편 에피소드가 이번에 소년선데이에서 새로 나와용 ᐢᗜᐢ 치비 신란이랑 경동조 이야기!
1개월 전
독자10
헙 그 귀한 장면의 속편이라고요!? 와ㅠㅠ 너무 감사해요 호박ㅠㅠ 싸랑해❤❤❤
1개월 전
글쓴이
🎃 호출아보내져랏
1개월 전
독자11
센세!!
1개월 전
글쓴이
🎃 닝하!
1개월 전
글쓴이
🎃 기다려봐여 글 하나 올리고 올게용
1개월 전
독자12
넹 기다리고 있을게용
1개월 전
글쓴이
🎃 홍보글 올리고 왔어용
1개월 전
글쓴이
🎃 이제 누구 오면 납치해서 같이 달리는 거예요
1개월 전
독자13
조아용
1개월 전
독자14
납치 두근
1개월 전
글쓴이
🎃 두근
1개월 전
글쓴이
🎃 그나저나 다들 잘 지냈나용.........
1개월 전
독자15
전 종강이 넘 그리워요...
1개월 전
독자16

1개월 전
글쓴이
🎃 생각해 보니 이제 슬슬 중........ 뭐시기 시즌 같기도 하고
1개월 전
독자17
갸악 센하닝하
1개월 전
글쓴이
🎃 갸악 닝하닝하
1개월 전
독자18
닝하
1개월 전
글쓴이
🎃 대충 해볼까여?
1개월 전
글쓴이
🎃 하다 보면 닝들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1개월 전
독자19
조아용
1개월 전
글쓴이
🎃 지금 괜찮다면 호박을 보내십쇼
1개월 전
독자20
🎃.
1개월 전
독자21
🎃🎃
1개월 전
독자22
허ㅓ잉느
1개월 전
독자23
저요조잇어여저왓어요익만보고
1개월 전
독자24
아아아주나이스타이밍이다
1개월 전
글쓴이
🎃 닝하!
1개월 전
독자25
🎃
1개월 전
글쓴이
🎃 달려봅시당
1개월 전
글쓴이
🎃 뇌 빼고 달리는 시뮬이니까 닝들도 편하게 아아아아아주 편하게 괄호 열어도 돼용
1개월 전
글쓴이
.
.
.

1개월 전
독자26
꺄앙 탑승~~)
1개월 전
독자28
닝하
1개월 전
독자27
그럼 노빠꾸에여??)
1개월 전
글쓴이
🎃 노빠꾸 할까여?
1개월 전
독자29
넹!!!!!!!!
1개월 전
독자30
오랜만에 괄찢이다~)
1개월 전
글쓴이
🎃 그럼 노빠꾸로~ 고고
1개월 전
글쓴이
🎃 괄호 필요하면 다시 말해용 탈부착 가능한 괄호라고 합시다
1개월 전
독자31
와후
1개월 전
독자32
오케이
1개월 전
독자33
난자유다!!!!!!!!!
1개월 전
글쓴이
🎃 그럼 다시 고고.
1개월 전
글쓴이
.
.
.

1개월 전
독자34
랜만에 호박 시뮬 크으으으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성별은?
1. 여자
2. 남자

1개월 전
독자35
1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학년은?
1. 1학년
2. 2학년
3. 3학년

1개월 전
독자37
난 2가끌령
1개월 전
독자39
하지만난감자야
1개월 전
글쓴이
🎃 그럼 2
1개월 전
독자38
그럼 2~
1개월 전
독자40

1개월 전
독자41
스겜 굿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가족들과 산다
2. 자취 중이다

1개월 전
독자42
와학 센하!! 닝하!! 코난시뮬이라니 나 두근거려ㅠㅠㅠ)
1개월 전
독자44
하이ㅣ
1개월 전
글쓴이
🎃 갹 새로운 닝인가 봐여!!!!!!!!! 닝하!!!!!!!!!!!
1개월 전
독자45
저 추리처돌이 고딩들 꼬실 수 있나요 센세 나 설레해도 되나요!!)
1개월 전
글쓴이
🎃 당근.
순정만화 듬뿍 세계관이니까.

1개월 전
독자47
꺄❤️‍🔥
1개월 전
독자43
2 ㅎ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형제가 있다
2. 형제가 없다

1개월 전
독자46
뭐해뭐하지)
1개월 전
독자48
누가 형제가 되는거지??? 다 꼬시려면 2가 낫나???)
1개월 전
독자49
1해도 되나 안 되나 누구 연줄 꽂을 수 없나)
1개월 전
글쓴이
🎃 형제는 닝들이 정하는 것
1개월 전
독자50
아 다 꼬시려면 2)
1개월 전
독자51
다테옵 하면 경동조 볼수잇나 ㅎ
1개월 전
독자52
조타 가자
1개월 전
독자54
2ㄱ)
1개월 전
독자55
2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외모는,
1. 누가봐도툭건들면눈물흘릴것같은순정만화여주그림체인외모
2. 안경쓰고다니는내가알고보니미인?!재질인외모
3. 순정만화에서남주여사친섭녀포지션을맡고있을것같은고양이상외모

1개월 전
독자56
호오오오
1개월 전
독자57
시라닝은 없서요............................?
1개월 전
글쓴이
🎃 시라닝은 지금 다른 곳에서 열심히 범인 잡고 다니는 중
1개월 전
독자59
갸악 형사 시라닝 짱 멋져용
1개월 전
독자58
흠다조은데
1개월 전
독자60
1 아님 2?
1개월 전
독자61
내 갠취는 1이긴한데ㅎ
1개월 전
독자63
그럼 1 고
1개월 전
글쓴이
🎃 이름 닝
나이 고등학교 2학년
성별 여성
특징
- 현재 자취 중
- 누가봐도툭건들면눈물흘릴것같은순정만화여주그림체인외모
- 외동

당신의 프로필이 맞나요?
1. 맞다
2. 틀렸다(다시 정하기 가능)

1개월 전
독자64
11
1개월 전
독자65
ㄱㅂㅈㄱ
1개월 전
글쓴이
.
.
.

1개월 전
글쓴이
/>
🎃 LOVE GOOD TIME

1개월 전
글쓴이
개인 사정으로 부모님을 시골에 두고 야심 차게 홀로 도쿄로 상경하게 된 당신.

“여기가... 어디지?”

현재 출입구가 200개나 되는 신주쿠역에서 미아가 되기 5초 전입니다.

1개월 전
독자66
신주쿠역..ㄷㄷ
1개월 전
독자67
오 도쿄 상경!!
1개월 전
글쓴이
두 손에는 핑크빛 캐리어를, 등에는 묵직한 백팩을 메고 있던 당신이 곤란해 보이는 얼굴로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갈 길이 바쁜 도쿄 사람들은 당신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으며 바삐 걸어갑니다.

‘닝아, 정말로 혼자 가도 되겠니?’
‘괜찮아요, 혼자 가도 돼요.’
‘나라도 같이 올라갈까? 도쿄 진짜 커.’
‘뭘 너까지 와. 그까짓 거 혼자 다니는 게 뭐가 어렵다고.’

부모님과 소꿉친구의 걱정에 혼자 올라오겠다고 떵떵거렸을 때까지만 해도 도쿄 미아가 되는 건 상상도 해 본 적이 없는데.

1개월 전
독자68
소꿉친구? 누구지
1개월 전
독자69
코난캐들 대부분 소꿉이들 있으니까 원쁠원인가ㅎㅎ
1개월 전
독자70
소꿉친구 궁금하다
1개월 전
글쓴이
분명 역무원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걸었는데 어째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지. 인파에 휩쓸려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게 분명해 보입니다. 둥근 기둥에 기대어 쪼그려 앉은 당신이 바쁘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쉽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나?

당신은,
1. 길 가던 사람을 붙잡아본다
2. 혼자의 힘으로 해 본다

1개월 전
독자71
1!
1개월 전
독자72
뭔가 닝들이랑 나랑 생각 다를까봐 묘하게 조심하게 되는 느낌
1개월 전
글쓴이
🎃 괜찮아용 노빠꾸니까 훌렁 훌렁
다들 민첩한 하루를 보내는 거예용

1개월 전
독자76
그게 재미
1개월 전
독자73
와 코난시뮬은 처음달려봐 센닝하~~
1개월 전
글쓴이
🎃 닝하!
1개월 전
독자74
붙잡은 사람이 워커면 우째
1개월 전
독자75
진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1개월 전
독자77
소노코 잡았으면 갸꿀인데
1개월 전
글쓴이
이대로 있다가는 신주쿠역 노숙자들과 밤을 함께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상경 첫날부터 노숙사로 지낼 수 없다. 자리에서 일어난 당신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좀 친절해 보이는 사람을 골라서 길을 물어보는 거야.

누굴 붙잡아 볼까요?
1. 등에 기타를 메고 헤드셋을 낀 남자
2. 코트를 입고 휘적휘적 걸어가는 남자
3. 교복을 입은 학생 무리
4. 손목시계를 쳐다보며 바쁘게 뛰어가는 여자
5.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든 여자

1개월 전
독자79
3은 삼사조일것같은데
1개월 전
글쓴이
열심히 주위를 둘러보던 당신의 시선에 교복을 입은 학생 무리가 걸립니다. 저 사람들로 할까? 또래로 보이는데. 얼굴을 확인한 당신이 캐리어를 질질 끌며 학생들에게 다가갑니다. 재빠르게 등 뒤로 다가간 당신이 가운데에 있던 긴 머리의 여학생의 어깨를 툭툭 건드립니다.

제발 착한 사람이길!

1개월 전
독자80
하 학생 앞에 여를 못 봐서 긴머리 학생 진인줄ㅠ
1개월 전
독자83
ㅋㅋㅋㅋㅋㅋㅋ엌
1개월 전
독자81
긴머리 여학생이면 란인가?
1개월 전
독자82
란인가??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손이 어깨 위로 닿자 여학생이 걸음을 멈추며 뒤를 돌아봅니다. 여학생이 걸음을 멈추자 함께 있던 다른 학생들 역시 걸음을 멈추고, 여학생의 옆에 있던 남학생이 당신을 훑어봅니다.

당신은,
1. 도를 아세요?
2. 길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3. 자유 지문

1개월 전
독자84
2!!
1개월 전
글쓴이
제 행색을 훑어보는 남학생의 시선이 신경 쓰이지만 일단 중요한 건 길 찾기. 당신은 눈앞에 있는 여학생을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저, 길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아, 길이요? 어디 가시는 중이신 거예요?”
“흐음, 길이라고?”
“네, 여기로 가고 싶은데...”

다행히 당신이 붙잡은 학생들은 친절한 것 같습니다. 당신의 말에 긴 머리의 학생과 단발머리의 학생이 당신이 내민 핸드폰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1개월 전
독자86
어 진짜 란이랑 소노코??
1개월 전
독자87
란이랑 소노코랑 신이치인가본데
1개월 전
글쓴이
“여기까지 가려면 짐이 많아서 택시 타고 가는 게 빠를 거 같은데.”
“어머, 짐이 엄청 많네!”
“저기, 택시 정류장으로 가려면 저기 앞에 보이는 자판기 끼고 돌아서 쭈욱 걸어가시면...”

당신을 훑어보던 남학생이 입을 열자 그제야 당신의 짐을 본 단발머리 학생이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짐을 바라보고. 긴 머리의 학생이 택시 정류장 가는 길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1.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얼굴로 듣는다
2. 가는 법을 알 것 같다

1개월 전
독자88
2!!
1개월 전
글쓴이
친절한 여학생의 설명으로 얼추 가는 법을 알 것 같은 당신이 신주쿠역 탈출에 기쁜지 활짝 웃으며 고개를 숙입니다.

“아, 이해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팩을 멘 채 고개를 숙이자 등에 있던 무거운 백팩이 앞으로 쏠립니다. 엥? 엥? 묵직해진 머리에 당황해하자 옆구리에 축구공을 끼고 있던 남학생이 백팩을 밀어줍니다.

1개월 전
독자91
오 땡큐
1개월 전
글쓴이
“저희가 가는 길까지 도와드릴까요?”
“아니요!”

바쁜 사람들을 귀찮게 할 수 없지. 이제 나 혼자 간다. 학생들에게 다시 고맙다는 전한 당신이 캐리어를 질질 끌며 여학생이 알려준 곳으로 향합니다. 제 덩치만 한 짐을 들고 걸어가는 당신을 쳐다보던 긴 머리 학생이 걱정스러운 듯 입을 엽니다.

“신이치, 가서 도와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근데 란, 이미 사라진 거 같은데?”
“... 그렇게 자세하게 알려줬는데 잘 찾아가겠지.”

단발머리의 학생이 이미 인파 속으로 사라진 당신을 가리키며 말하자 신이치라고 불린 학생이 고개를 획 돌리며 가던 길을 걸어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걱정스러운지 란이라고 불린 학생이 당신이 지나간 자리를 바라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
1개월 전
독자93
나중에 학교에서 다시 보려나??
1개월 전
글쓴이
젠장. 젠장. 젠장. 너무 힘들다. 무사히 택시에 탑승해 목적지에 도착한 당신이 맨션 입구를 앞에 두고 한숨을 내뱉습니다. 도쿄에 올라온 지 반나절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진 당신입니다. 그래도 이제 짐만 풀면 쉴 수 있다. 어서 쉬겠다는 욕망이 머릿속에 들어차자 당신이 서둘러 걸음을 움직입니다.

이때,
1.
2.

1개월 전
독자94
1!!
1개월 전
글쓴이
이때,
1. 누군가와 부딪힌다
2. 아무 일도 없다

>> 1

1개월 전
독자95
누구랑 부딪히는 거지??
1개월 전
글쓴이
이때, 맨션 안에서 누군가가 다급하게 뛰어나옵니다. 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당신과 속도를 줄이지 못한 그가 부딪히며 캐리어가 바닥을 구르고, 코에서부터 느껴지는 통증에 당신이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앓는 소리를 내며 코를 살살 문지릅니다.

눈을 뜨자,
1.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남자가 보인다
2. 착하게 생긴 외모의 남자가 보인다

1개월 전
독자97
뉴규지
1개월 전
독자98
설마 켄쨩..?
1개월 전
글쓴이
눈을 뜨자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하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남자가 보입니다. 저거 방금 아스팔트에 얼굴 갈린 건 아니겠지? 상식적으로 아니겠지. 누군가에게 맞은 것처럼 얼굴 곳곳에 피딱지가 가라앉은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 어이, 너. 눈은 장식으로 달고 다녀?”

남자가 날카로운 말투로 말을 툭 던집니다.

1개월 전
독자99
앞이 보이니까 장식은 아닌데 👀
1개월 전
독자100
누굴까??
1개월 전
글쓴이
눈은 장식으로 달고 다녀? 눈은 장식? 대뜸 튀어나온 싸가지 없는 말에 당신이 어이없다는 듯이 남자를 바라봅니다. 맨션에서 뛰어나온 건 그쪽인데.

당신은,
1. ... 죄송합니다.
2. 그러는 그쪽은 발바닥에 달고 다니세요?
3. 자유 지문

1개월 전
독자102
해볼테냐 코라 하고 싶다 저 코노야로
1개월 전
글쓴이
“…죄송하네요. 근데, 그러는 그쪽은 눈이 발바닥에 있나 봐요.”
“하아?”
“이게 장식으로 보이나? 먼저 뛰쳐나온 건 자기면서.”

바닥에 닿은 옷자락을 탈탈 털며 자리에서 일어서고는 남자의 발을 가리키며 했던 말을 되돌려주자 그가 어이없다는 듯이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그의 반응에 당신이 이번에는 눈을 가리키며 말을 덧붙입니다. 사납게 뜬 상대의 두 눈이 조금 무섭긴 하지만 기싸움에서 질 수 없다는 듯이 당신 역시 상대를 노려봅니다.

1개월 전
독자103
흥이다 이놈아
1개월 전
글쓴이
“사람이 뛰쳐나오면 피하는 게 정상 아닌가?”
“두 손에 캐리어를 들고 있는 사람이 들어오면 피해 가는 게 정상 아닌가?”

... 요? 반말인 듯 반말 아닌 반말 같은 말투를 쓰며 남자의 말을 받아치자 남자의 얼굴이 점점 더 구겨집니다. 말투가 별로인 게 엮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1개월 전
독자104
ㅋㅋㅋㅋㅋㅋ누가 이길까
1개월 전
글쓴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눈싸움에 당신이 한숨을 내뱉습니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 한숨인지.

당신은,
1. 앞으로 앞 좀 잘 보고 다니라는 말을 남기고 지나간다
2. 남자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끝장 볼 기세로 대화를 이어간다

1개월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 마츠다랑 첫만남같다...
1개월 전
글쓴이
“됐고, 사과하세요. 그쪽 때문에 제 캐리어들이 아스팔트 도로 위를 구르고 있잖아요.”
“하아?”
“무려 오늘이 첫 개시라고요. 도쿄 온다고 새로 산 캐리어인데... 그쪽 때문에 흠집 간 거 보이세요?”

스크래치가 생긴 캐리어를 손으로 가리키며 남자를 노려보자 관심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거립니다. 상대에게 무조건 사과를 듣겠다는 의지로 통하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는 당신도, 제 잘못은 없다는 듯이 나오는 남자도 지기 싫은 듯 노려봅니다. 이제 이건 자존심 싸움이야. 먼저 자리를 뜨면 지는 거라고.

1개월 전
독자107
순정만화의 클리셰다
1개월 전
독자108
우리 닝 이겨라
1개월 전
독자109
설마 저 남자 나중에 날 이렇게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하진 않겠지 🫢
1개월 전
글쓴이
그러니까 피했으면 된 거 아닌가? 그쪽이 민첩하게 피했어야죠. 제자리를 돌고 도는 대화에 서로가 답답한 듯 한숨을 내뱉습니다. 둘 다 서로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는 선택지는 없나 봅니다.

이때,
1.
2.

1개월 전
독자110
1
1개월 전
글쓴이
이때,
1. 당신이 말을 한다
2.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 1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됐으니까 사과나 하고 가세요.
2. 알았어요. 서로 말이 안 통하는 거 같으니까 그럼 둘이서 동시에 사과하는 걸로 해요.
3. 자유 지문

1개월 전
독자111
2번 그 밈같네 난 방금 우리 둘 다에게 실망했어)
1개월 전
독자112
3 주둥아리 박치기)
1개월 전
독자113
3 변상할래, 사과할래? 둘 중 하나 골라 짜샤 이 누님 바쁘신 몸이다
1개월 전
글쓴이
“변상할래, 사과할래? 둘 중 하나 골라 짜샤 이 누님 바쁘신 몸이다.”
“뭐라고?”
“... 농담이었어요.”

제 말에 남자의 표정이 험악해지자 반응을 보고는 뒤늦게 농담이었다고 말하는 당신입니다. 저 사람 얼굴에 있는 상처 때문에 표정 굳히면 좀 무섭게 생겼다고. 말투도 반항적인데. 설마 깡패... 같은 건가?

1개월 전
독자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116
아 닝 놀리고 싶다 야 쫄? 쫄? 쪼올????
1개월 전
글쓴이
“하나 두울 셋. 하면 사과하고 전 이쪽, 당신은 저쪽 가는 거예요.”

그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으니 입씨름은 그만하고 빨리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 쫄은 건 아니라고. 지겨운 이 상황을 끝내기 위해 해결 방안을 꺼내자 남자가 대답 없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대충 알겠다는 거겠지.

“셋 하면 동시에 말하는 거예요.”

당신은,
1. 말한다
2. 안 말한다

1개월 전
글쓴이
“하나.”

하나에 바로 세운 캐리어의 손잡이를 꾹 쥐어잡고,

“두울...”

둘에 남자의 반응을 살핍니다. 남자의 표정은 여전히 무에 가깝고.

“셋. 죄송합니다.”

셋과 동시에 당신이 사과와 함께 고개를 살짝 꾸벅이자,

1개월 전
글쓴이
“그래.”

여전히 싸가지 없는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의 옆을 지나칩니다.

1개월 전
독자118
하?
1개월 전
독자119
이렇게 사과도 없이 간다고??
1개월 전
글쓴이
“... 하?”

기가 찬 남자의 반응에 당신이 멍하니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핸드폰을 쳐다보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남자. 이름도 모르는 남자이지만 당신 안에서 호감도 -1000 정도로 떨어집니다. 결국 얻은 것도 없는 당신이 어깨가 축 처진 채 맨션 안으로 들어섭니다. 고향에서는 항상 무난한 하루였는데 도쿄에 올라오니 별일을 다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
1개월 전
독자120
드디어 자취방 입성인가??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이 앞으로 자취하게 될 곳은 3층 복도의 가장 안쪽 집. 무거운 짐을 질질 끌고 드디어 집에 도착하자 짐을 내팽개치고 곧바로 바닥과 한 몸이 되는 당신입니다.

“드디어... 집이다아.”

차가운 바닥에 대자로 늘어진 당신이 약 127번째 한숨을 내뱉습니다. 짐도 풀어야 하고, 집도 정리해야 하고. 할 일이 많지만 신주쿠역 탈출과 입씨름으로 인해 기력이 다 해버린 당신.

당신은,
1. 잔다
2. 해야 할 일을 한다

1개월 전
독자121
할 일이 뭐지 나라면 1인데 뭐 중요한거 있는거 아니겠지...?)
1개월 전
독자122
1 같이 자자 닝…
1개월 전
글쓴이
해야 할 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먼저 기력을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이 꾸물꾸물 움직여 메고 온 가방을 베개 삼아 잠을 청합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던 탓에 지쳤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근새근 옅은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
.
.

1개월 전
글쓴이
🎃 오늘은 여기까지 ᐢᗜᐢ
1개월 전
독자123
꺄앙 센세 수고하셨어용!!!
1개월 전
독자124
센세 수고하셨어용!!
1개월 전
글쓴이
🎃 닝들도 수고하셨어용!
1개월 전
글쓴이
🎃 참고로 사람에 관련된 선택지는 전부 다 모브 없이 캐였습니당
1개월 전
글쓴이
🎃 여러 클리셰를 꾹꾹 눌러 담았으니 재밌게 즐겨주십쇼 ᐢᗜᐢ
1개월 전
글쓴이
🎃 이제 진짜 건강도 회복했으니 자주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뭔 일 없으면 오늘과 비슷한 시간이 올게용
1개월 전
독자127
센세 선택지 캐들 누구누구였는지 여쭤봐도 되나영?? 처음 길 물어보는 캐 정하는 거랑 저기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이요!!
1개월 전
글쓴이
🎃 당근당근. 잠만여.
1개월 전
독자128
친절 호박센!!
1개월 전
글쓴이
🎃 누굴 붙잡아 볼까요?
1. 등에 기타를 메고 헤드셋을 낀 남자 = 하기와라
2. 코트를 입고 휘적휘적 걸어가는 남자 = 아카이
4. 손목시계를 쳐다보며 바쁘게 뛰어가는 여자 = 아즈사
5.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든 여자 = 베르무트

1개월 전
독자129
헐 기타가 히로가 아니라 하기였구나
1개월 전
글쓴이
🎃 마자여 하기예용 ᐢᗜᐢ
1개월 전
글쓴이
🎃 이때,
1. 당신이 말을 한다
2.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 이것만 딱 모브였어용

1개월 전
독자130
럭키~~🍀
1개월 전
글쓴이
🎃 눈을 뜨자,
1.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남자가 보인다
2. 착하게 생긴 외모의 남자가 보인다 = 이건 히로

1개월 전
독자131
히로랑 이웃...? 두근
1개월 전
글쓴이
🎃 오늘 선택지에 나온 캐들은 특정 장소 가면 만날 수 있을 거예용
1개월 전
글쓴이
🎃 또 궁금한 거 있는 닝?
1개월 전
독자133
없어열
1개월 전
글쓴이
🎃 오키~ 그럼 자러 갑시다!
1개월 전
독자134
기웃기웃
1개월 전
독자136
ㄱㅇ
29일 전
독자138
ㄱㅇㄱㅇ
28일 전
독자140
럽시 너무 정주행하고 싶어요 호박ㅠㅠ 11월 20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겠어용😎
25일 전
독자142
호센언제오아아아앙
16일 전
독자144
호박 보고파
16일 전
독자146
기웃
15일 전
독자148
호센 보고시퍼용
13일 전
독자150
곧 그녀를 다시 소환할 날이 온다….❤️‍🔥
11일 전
독자152
D-??
9일 전
독자154
호박박박
8일 전
독자156
호바기 그리워용
5일 전
독자158
박박호박박
3일 전
독자159
습작언제풀려요오오오옹 오랜만에 럽시 정주행 갈기고 시퍼잉
3일 전
독자161
호박박호박!! 11월 20일!! 보고 싶어요 센세ㅠㅠㅠ
3일 전
독자162
호호호박과 럽시가 너무 보고시퍼요...저 상사병에 죽겠써요...
3일 전
독자163
호박센세...호박
2일 전
독자165
호박박박.....
2일 전
독자166
슬슬 때가 됐다 (아니라면 호박을 흔들어)
어제
독자167
센세 보고파요... 11월 20일 지났는데...🥹🥹
어제
독자168
곧 시라닝의 생일이 옵니다!!! 호박과 함께 언능 보고싶어용!!ㅜㅅㅜ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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