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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 니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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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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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생에서 힘든 순간은
한번 쯤은 온다고 한다.
난 왜 그게 지금이냐?
#유행지난거앎
#그래도맛있으니먹어
#No
pakku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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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헤어지자고 니 누군데?
179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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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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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여름은 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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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유행이 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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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hi~
1개월 전
독자2
센하이에
1개월 전
독자3
헐 뭐야
1개월 전
글쓴이
말 없이 설정부터 짜버리기
내 나이는,
1. 17
2. 18
3. 19
1개월 전
독자4
2?)
1개월 전
글쓴이
없으면 byebye…..
1개월 전
독자5
Oh nooooo)
1개월 전
독자6
저 홍보 하고 와써요 이제 곧 올거에요 닝들이🥹)
1개월 전
글쓴이
아잉
1개월 전
독자7
노빠꾸로 2 된줄 알았어용)
1개월 전
독자8
2열까)
1개월 전
글쓴이
답답할때만 괄찢 할거라 아직까지는 okok
1개월 전
독자9
난 조아)
1개월 전
독자10
oh)
1개월 전
독자11
two)
1개월 전
독자12
2
1개월 전
글쓴이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유는?
1. 잠수
2. 바람
3. 잦은 싸움
4. (자유)
1개월 전
독자13
흠)
1개월 전
독자14
남친 캐일까)
1개월 전
글쓴이
닝들이 원한다면 정할 것임
1개월 전
독자15
헉)
1개월 전
독자16
잦은 싸움 괜찮은데)
1개월 전
독자17
잦은 싸움 넘 좋다)
1개월 전
독자18
3?)
1개월 전
독자19
잦은 싸움 ㄱㄱ?)
1개월 전
독자20
진행시켜)
1개월 전
독자21
3
1개월 전
글쓴이
내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누구일까?
1. (자유)
1개월 전
독자22
누가 좋을까)
1개월 전
독자23
싸움 2넨세가 국룰이지)
1개월 전
독자24
라부 아니면 후타쿠치 생각나긴 하는데)
1개월 전
독자25
후타쿠치나 스나 생각나)
1개월 전
독자26
뭐야 미친 춘향 센세였어요???????)
1개월 전
글쓴이
ㅎㅎ…. 안녕하세요
1개월 전
독자27
아츠무도 좋은데)
1개월 전
독자28
기왕이면 성깔 더러운 애들 부르고 싶음)
1개월 전
독자29
시뮬에 잘 안보이는 호시우미도 보고싶음)
1개월 전
독자30
흠)
1개월 전
글쓴이
8282
1개월 전
독자31
힝)
1개월 전
독자32
아니면 의외로 아카아시도 좋고)
1개월 전
독자33
히잉)
1개월 전
독자34
지금까지 나온애들로 블라어떰?)
1개월 전
독자35
ㄱㄱ)
1개월 전
독자36
고고)
1개월 전
글쓴이
블라 고고
1.
2.
3.
4.
5.
6.
1개월 전
독자37
아아아무나 골라봐)
1개월 전
독자38
1
1개월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블라 고고
1. 후 <<< 오 후타쿠치
2. 아
3. 시
4. 스
5. 아카
6. 호
1개월 전
독자40
헐 켄지다)
1개월 전
독자41
오옹)
1개월 전
독자42
켄지 하이)
1개월 전
글쓴이
.
.
1개월 전
독자43
닝센탑!)
1개월 전
글쓴이
내 나이 18살. 인생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아 최대 위기까지는 아닌가? 중딩때 엄마 몰래 성적표를 숨겼다가 친척들 앞에서 공개처형을 당했던게 최대 위기였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이건 말이 다르다.
[?]
[헤어지자고? 니 누군데]
이 일은 내 사회적 체면에 문제가 달렸다고.
1개월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45
아니 닝아 도대체 무슨 삶을)
1개월 전
글쓴이
인터넷에서 그런 썰을 들은 적이 있다. 편지를 써서 당사자의 사물함에 넣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다른 사람의 사물함에 넣어 그 사람과 결혼 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알고보니 글쓴이가 잘못 넣은게 아니라 그 사람이 고의적으로 바꿔치기 했다는 이야기였지.
….근데 나는 다르다. 여긴 편지를 써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구시대도 아니고 누군가 나를 방해하지도 않았다. 지금은 21세기다. 휴대폰에 모든 연락처의 이름이 다 뜨는 현대 사회라고.
1개월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아…)
1개월 전
독자47
ㅋㄱㄲㅋㅋㅋㅋㅋㅋ뭔데)
1개월 전
글쓴이
하하! 그런 내가 남친, 아니 이젠 전남친이지. 아무튼 그 자식의 이름을 착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별 문자를 보냈다는 건
[니 누군데?]
…현실이다. 현실이라고 이건 꿈이 아니야.
1개월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49
닝 망신살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봐도 눈을 미친듯이 비벼봐도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나 치매인가? 아니 요즘 눈이 침침한가? 묘한 합리적 의심이 들었지만 체육대회에서 여자 달리기 1등을 한 나인데 어디가 아플리가 없었다. 청년치매에 걸렸으면 달리기를 하다 도중 경로를 이탈 해 난리가 났었겠지.
"아 조졌다."
그니까 이건 완전한 내 실수라는 거다. 아니면 팅커벨 같은 요정이 나에게 흑심을 품어 저주를 건게 틀림 없다.
1개월 전
독자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이 현실 부정하는게 너무 잘 느껴며서 개웃김)
1개월 전
독자51
아아아아아아악)
1개월 전
글쓴이
핸드폰에는 아직도 처음보는 사람에게 이별 통보를 받아 황당함이 묻어 나온 문자가 켜져있다. 그래 이 사람도 정말 당황스럽겠지. 어떤 여자가 이 새벽에 그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별 통보를 하냐고.
시라부 켄지로
[너 누구냐고]
켄지, 켄지로. ….이름이 헷갈렸다고 하면 지금쯤이라도 봐줄까?
1개월 전
독자52
헐 라부구나)
1개월 전
독자53
헐)
1개월 전
글쓴이
나는,
1. 시라부에게 연락을 보낸다.
2. 다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개월 전
독자54
1?)
1개월 전
독자55
뭐가 낫지)
1개월 전
독자56
라부 성격상 다른사람한테 연락하면 앤 뭐야라고 생각하지 걍 뭐라도 해명할까?)
1개월 전
독자57
ㅇㅈㅇㅈ 그냥 해명하자)
1개월 전
독자58
1
1개월 전
글쓴이
주변 친구에게 조언이라도 얻어 보려고 했지만 시라부를 이대로 냅뒀다간 학교에서 무슨 봉변을 맞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나를 덮쳤다. 그래 빨리 해명하고 끝내자…
시라부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
1. …미안 이름을 착각해서 잘못 보냈어..
2. 하하! 미안 실수를 해버렸네 신경 쓰지말고 좋은 밤 보내 ᕕ[ ・ ▾ ・ ]ᕗ
3. Oh sorry
4. (자유)
1개월 전
독자59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60
3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61
마음 같아선 3 해보고 싶은데)
1개월 전
독자62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8282.
1개월 전
독자63
3 하면 욕 얻어 먹나요..?)
1개월 전
글쓴이
조금 먹겠지만 그렇게 크게 지장은 안 갈 수도?
1개월 전
독자64
2 킹받네)
1개월 전
독자65
ㄹㅇ 저 이모티콘이 개 웃김
1개월 전
독자66
3 글까?)
1개월 전
독자67
똑똑..? 닝들?
1개월 전
독자68
go)
1개월 전
독자69
3
1개월 전
글쓴이
오늘 세상이 날 억까하는게 분명하다. 하필 난 영어 수행 때문에 타자를 치면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을 해주는 키보드를 깔았었고.
[미안….]
내가 미안하다는 말을 적자마자,
[Oh sorry]
전혀 안 미안해보이는 영어가 툭 튀어 나와 시라부에게로 전송 되었다.
1개월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아…….)
1개월 전
독자71
eng plz급 이다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72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시라부는 지금 상황이 매우 어처구니가 없다. 오랜만에 일찍 잠을 자고 있었는데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라인이 와서 누구지 하고 봤더니 어떤 모르는 여자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하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보는 여자라 다시 라인을 보냈지만 몇 분동안 응답이 없어 빡친 채 폰을 끄자마자,
띠롱 -
[Oh sorry]
저 문자를 받은 것이다. 시라부는 지금 보이는 문자를 바라보며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1개월 전
독자73
의심하지마)
1개월 전
독자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부야…)
1개월 전
독자75
라부가 말아주는 니누군데)
1개월 전
글쓴이
순간 자신이 지금 외국인이랑 얘기를 하고 있나 생각했지만 위에는 일본어로 헤어지자고 얘기하는 내국인의 말이 써있었다.
…..진짜 장난하나.
시라부는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털다 개빡친 마음을 담아 라인을 전송했다.
[니 반 어디냐?]
1개월 전
독자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77
내가 닝이였으면 울었다)
1개월 전
글쓴이
…조졌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진짜 고의가 아니였는데. 고의였으면 미친 짓이지… 시라부의 심기를 더 건든 것 같은 조짐에 눈을 굴리고 있었는데 반을 물어보는 걸 보니 학교에서 날 찾을게 분명하다.
나는,
1. ….나 자퇴 했는데?
2. 우리집 고양이가 눌렀어… 미안해
3. 하하! 과연 몇 반일까요?
4. (자유)
1개월 전
독자78
정상적인 선택지는 왜 업ㅎ는 거야 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79
4. 위로해주게?)
1개월 전
독자80
좋다
1개월 전
글쓴이
빠르게 벗자~!
1개월 전
독자83
닝인줄!
1개월 전
글쓴이
그걸 노렸지
1개월 전
독자81
4. 위로해주게?
1개월 전
독자82
센세 답답했구나 우리가 미안래)
1개월 전
독자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위로 해주게?]
[반말 하는 거 보니까 2학년 아니면 3학년이겠네]
[내일 잘 피해 다녀봐 학교 뒤져서라도 찾을거니까]
1개월 전
독자85
오 집착)
1개월 전
독자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87
니가 먼저했잖아)
1개월 전
독자88
3학년이면 어쩌려곸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 안 아프게 죽는 법]
- 학교 바로 자퇴하는 법
- 학교 1년동안 안 나가도 되나요?
- 찐따로 사는 법
- 하루만에 전학가는 법
1개월 전
독자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아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
.
1개월 전
독자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시라부에게 그런 문자를 받아서 잠을 못 자긴 개뿔 너무 잘 자서 피부에서 광이 난다. 오늘 아침부터 뒤져볼텐데 어떡하지? 내가 머리체를 잡곤 괴성을 지르고 있자, 충전을 하고 있던 폰에서 전화가 울린다.
전화 한 사람은 누구일까?
1. (자유)
1개월 전
독자91
시라부 하면 개 소름)
1개월 전
독자92
스나)
1개월 전
독자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94
오 스나 좋다)
1개월 전
독자95
스나 벗자)
1개월 전
독자96
스나 린타로
1개월 전
글쓴이
여보세요? 라고 말하자, 여보 아닌데? 라고 말하는 나른한 목소리. 이건 스나가 틀림없다. 내가 헛웃음을 흘리며 기지개를 피자 스나는 나에게 묻는다.
[닝 지금 일어났어?]
"웅.. 어떻게 알았어?"
[창문으로 기지개 피는거 다보여 ㅋㅋ]
"? 뭐?"
1개월 전
독자97
하 스나 이 폭스)
1개월 전
독자98
어디야 이자식)
1개월 전
글쓴이
기지개 피는거 다 보인다고? 내가 당황스럽게 되묻자 전화 너머 스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너 어딘데? 설마 우리 집 앞이야?"
[응]
"….언제부터?"
[한 10분 전부터?]
"헐 미친 빨리 나갈게 미안해…"
[아니야 천천히 나와]
1개월 전
독자99
어머)
1개월 전
독자100
미미미친)
1개월 전
글쓴이
최대한 빨리 준비를 하곤 문을 열어 보면 우리집 앞에서 폰을 보고 있는 스나가 보인다. 내가 스나의 이름을 부르자 폰에서 시선을 뗀 뒤 눈꼬리를 접으며 웃는 스나가 말한다.
"왔어 닝아?"
"많이 기다렸어? 미안해…"
"딱히. 오늘 머리 묶었네 귀엽다."
"뭐래."
1개월 전
독자101
뭐랳ㅎㅎㅎㅎㅎㅎㅎ)
1개월 전
독자102
이 팍스…..)
1개월 전
독자103
아 뭐양 ㅎㅎ )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볼을 부풀리며 말하자 스나는 키득키득 웃곤 카메라로 내 모습을 찍는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걸 보니 잘 나온 모양인 듯 하다. 하긴 모델이 이쁜데 잘 안 나올리가.
"닝아"
"엉?"
"그럼 나 이제 사진 다 복구 시켜도 되는 거지?"
"뭔 사진, 아 그치."
1개월 전
독자104
?)
1개월 전
독자105
무슨)
1개월 전
글쓴이
과자 가지고 올게용
1개월 전
독자106
넹)
1개월 전
독자107
넹)
1개월 전
독자108
넹면)
1개월 전
글쓴이
다시 고고씽
1개월 전
독자109
앗싸)
1개월 전
글쓴이
날 한번 힐끗 보던 스나는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옮기곤 말했다. 뭔 사진? …아. 무슨 말인지 알아차린 내가 상관 없다고 말하자 스나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후타쿠치랑 사귀기 전부터 스나는 내 사진을 찍어주는 걸 좋아했었다. 덕분에 스나의 사진첩에는 내 사진이 반이상 가득 차있었고. 그걸 본 후타쿠치는 인상을 구기며 말했다.
“왜 남의 여친 사진을 지가 가지고 있어?”
“웅? 스나는 예전부터 사진 찍어줘서 그럴껄?”
“…그래도 짜증나.”
“지금 질투 하는거야?”
1개월 전
독자110
아)
1개월 전
독자111
하앙)
1개월 전
글쓴이
뾰로퉁해진 표정으로 말하는 후타쿠치에 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어깨를 콕콕 찔렀다. 그럼 후타쿠치는 움찔거리더니 베개에 얼굴을 파묻곤 웅얼거렸다.
“…몰라 짜증나.“
새빨개진 얼굴로 말하는게 귀여워서 많이 놀렸었는데, 이제 그러질 못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다.
1개월 전
독자112
ㄱㅇㅇ)
1개월 전
독자113
ㄹㅇ 니로 놀려먹어야되는데)
1개월 전
글쓴이
저만 인티가 이상한건가요
1개월 전
독자114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ㅠㅠㅠ)
1개월 전
독자115
헉 안돼..)
1개월 전
글쓴이
으으 일단 계속 이어가봅시다
1개월 전
독자116
인티 처신잘하라고)
1개월 전
글쓴이
닝아 뭔 생각해? 스나의 말에 추억여행이 1초만에 종료되었다. …내가 딴 생각한 걸 어떻게 안 거지? 고개를 저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자, 스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선 날 바라본다.
“…뭐, 왜?”
“이제 완전히 끝인거야?”
“그치.”
내 대답에 미묘하게 스나의 표정이 변한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1개월 전
독자117
으아아악!!!!)
1개월 전
독자118
뭐야)
1개월 전
글쓴이
스나는 내 손을 만지작 거리며 샐쭉 웃어본다.
“그럼,”
“….”
“앞으로 계속 같이 갈 수 있네?”
1개월 전
독자119
둘이 사겨 ㄱ그냥)
1개월 전
독자120
사궈)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후타쿠치랑 사귀고나서부터 스나와 등하교 하지 않았었는데 그게 서운했던 건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자 스나는 싱긋 웃으며 흐트러진 내 옷무새를 정리해준다.
귀찮은거 생겨서 짜증났었는데. 잘 됐네.
1개월 전
독자121
헐)
1개월 전
글쓴이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인데 같이 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용 다들 스나꿈 꾸세요~!!
1개월 전
독자122
헉 센세 언제 또 오시나요?
1개월 전
글쓴이
금요일을 생각하고 있긴 해요!
1개월 전
독자124
꺅 알겠습니다!
1개월 전
독자123
잼따ㅠㅠㅠㅠ 센바닝바!! 센세도 앙큼스나꿈꾸세요1! 🦊🖤
1개월 전
독자125
센세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 안녕히주무시고 센세도 스나 꿈 꾸세요!!
1개월 전
독자126
ㅋㅋㅋㅋ방금 정주행 했는데 시라부 끝까지 쫓아올 기세네… 닝아 어쩌다가…
1개월 전
독자127
기웃
29일 전
독자128
ㄱㅇ
28일 전
독자129
춘향아이리오너라~~~
28일 전
독자130
업고 놀자~
28일 전
독자131
기웃
15일 전
독자132
ㄱㅇㄱㅇ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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