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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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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4
오래 누워잇었다 하니까 기억 상실 온 닝도 보고 십다 또 외전으로 킵해놔야지)
1개월 전
독자595
심지어 여기는 여닝임 체력도 더 약할 듯)
1개월 전
독자596
ㄹㅇ 체력이랑 파워 둘다 1일듯)
1개월 전
독자597
1도 많다 0.5?
1개월 전
독자598
파워는 원래부터 1이었다는 게 웃안웃.. 뭐 남자 여자 힘 차이는 다르니깤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당신을 살피기 위한 카와니시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 질문들에 몇 번이나 눈을 깜빡였을까 드디어 만족했는지 카와니시가 작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제 생각보다 상태가 좋으시네요. 일어나셨을 때 진짜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아, 그러고보니 곧 있으면 작은 스가와라 씨가 오실,"

그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카와니시가 커튼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밉니다. 아는 사이인지 몇 번 대화를 주고 받더니, 이윽고 커튼 뒤로 익숙한 얼굴이 나타납니다.

"누나!"

1개월 전
독자599
작은 스가와라 씨.. 맞는 말인데 먼가 귀엽다)
1개월 전
독자600
작은 스가와라ㅎㅎ)
1개월 전
독자601
그럼 닝은 큰 스가와라여?)
1개월 전
독자602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스가와라 씨 아닐까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동생 스가와라 코우시입니다.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으로 당신에게 다가온 그가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누나..."
"참 눈물 겨운 남매 상봉이네요.."

그 뒤에서 한숨을 내쉬며 당신을 바라보던 카와니시가 잠시 멀어지더니 물컵과 함께 천을 가지고 와 스가와라에게 건넵니다.

"일어나신지 얼마 안 되서 지금 몸도 마음대로 안 움직이고,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올 거에요. 일단 목소리부터 천천히 나오게 천에다가 물 묻혀서 입술 위에 올려서 빨아드시게 해주세요."

당신은 그의 말에 눈을 끔뻑입니다. 아니, 아니 빨아먹으라니. 동생 앞에서 빨아먹으라니.

1개월 전
독자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604
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605
먹기싫다고 고개 돌리자)
1개월 전
독자607
다시 한 번 금쪽이닝 가보자고
1개월 전
독자606
금쪽이가 되.)
1개월 전
독자608
닝은 말안드뤄)
1개월 전
글쓴이
마침 목이 마르긴 했는데... 마르긴 했는데.. 당신은 멀어져 가는 카와니시를 저주하며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런 당신을 바라보던 스가와라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목 말라?"

마르긴 해도 절대 네 앞에선 빨아먹을 수 없다며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려던 당신은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목에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런 당신을 보고 어떻게 생각한 건지 스가와라가 살며시 천을 적셔 당신의 입술 위에 올려놓습니다.

당신은,

1. 받아들인다
2. 거부한다

1개월 전
독자609
2?)
1개월 전
독자610
2?)
1개월 전
독자611
2
1개월 전
독자612
입으로 먹여줘)
1개월 전
독자613
어머나.......🫣
1개월 전
독자614
교주엿으면 입으로 먹여줫을듯)
1개월 전
독자615
교주님은 언제 나올려나)
1개월 전
글쓴이
하지만 당신은 그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당신이 마시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린 건지 작게 한숨을 내쉰 스가와라가 당신과 지그시 눈을 마주합니다.

"누나. 그래도 얼른 나한테 목소리 들려주려면 먹어야지."
"....."
"난 누나 목소리 듣고 싶은데.."

비에 젖은 강아지처럼 축 쳐진 스가와라에 당신은 움찔합니다. 옛날부터 항상 그랬습니다. 뭔가 자기 마음대로 안 움직여주면 꼭 저렇게 행동하곤 했어요. 당신은 그걸 알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가 참 귀여워 매번 그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고요. 그리고 그건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천을 다시 적셔 입술 위에 올려놓는 것을 본 당신은 결국 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눈동자를 천에 고정하며 천천히 물을 빨아먹습니다.

1개월 전
독자616
저 미,친 퐉스를 보았나)
1개월 전
독자617
요망하다...)
1개월 전
독자618
(내용 없음)
1개월 전
독자619
스가는 닝 뭐에 약할까 눈물? 상처?)
1개월 전
글쓴이
빨아먹을 대로 빨아먹자 천을 치운 스가와라가 당신을 보며 옅게 웃습니다. 그래요, 그래도 동생인데 당신이 이겨먹으면 되겠나요. 당신은 그런 그를 보며 속으로만 웃어줍니다. 그렇게 있기를 한참, 당신의 옆에서 수다를 떨던 스가와라는 문득 당신의 손을 보더니 살며시 당신의 손을 잡고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손에서 시작된 마사지는 천천히 팔 쪽으로 올라갑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건 둘째치고, 굳어있던 몸이 풀리는 느낌에 당신은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괜찮아?"

당신은 눈을 끔뻑입니다.

1개월 전
독자620
슥아 이 요망한 것)
1개월 전
독자621
하앙)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반응에 옅게 웃은 스가와라가 이번엔 다리 쪽으로 손을 옮깁니다. 그가 그러는 사이 당신은 아까 그가 주물렀던 팔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확실히.. 아까보다는 조금 움직일 만 해진 것 같습니다. 엄청 오래 누워있던 편은 아니라고 하니 어쩌면 벌써 굳어있던 몸이 슬슬 풀리기 시작한 것일지도요. 당신은 손가락을 움찔거립니다. 이윽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손.

당신은,

1. 그의 볼을 쿡 찌른다
2.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1개월 전
독자622
2?)
1개월 전
독자623
2? 머리 쓰담이 습관이니까?)
1개월 전
독자624
2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천천히 손을 뻗어 그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복실복실한 머리카락이 당신의 손가락 사이사이에 들어갔다가 빠져나가고, 그의 시선이 당신을 향합니다.

"...누나?"

당신은 그의 부름에 답하듯 계속 그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지 그는 기분 좋게 웃으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더 해줘."

그의 말에 당신은,

1. 더 해준다
2. 손을 뗀다

1개월 전
독자625
1
1개월 전
독자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627
ㅎㅎㅎ)
1개월 전
독자628
아 바로 열어버리기)
1개월 전
글쓴이
헉 닝들 곧 있으면 그 어머니가 일어나실 시간이라서.. 제가 밤 샜다는 걸 들키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이것만 하고 가도 괜찮을까요?
1개월 전
독자629
뒷풀이방에 질문 남겨놔도 되죠....? 힝
1개월 전
글쓴이
네!
1개월 전
독자630
네니오...
1개월 전
독자631
그럼 12시에 다시 오시나요?
1개월 전
글쓴이
그럼요!
1개월 전
독자632
본편으로요?
1개월 전
글쓴이
네!
1개월 전
독자633
흑흑.... 뒷풀이방에 질문 테러할 테야)
1개월 전
독자634
질문 폭탄 투하 실시)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속으로 옅게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당신의 손길을 느끼며 그는 작게 숨을 들이내쉽니다.

"이런 거 오랜만이라 너무 좋다.."

작게 중얼거리듯 말하는 스가와라가 살며시 눈을 감습니다. 당신의 손길에 머리를 부벼오는 게 꼭 귀여운 강아지같습니다. 그런 그를 보며 당신 또한 속으로 옅게 웃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그 때 동안 그에게 전해주지 못한 애정을 주기 위해 당신은 팔이 아파옴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1개월 전
독자635
끄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악 어머니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너무 무섭다 ㄷㄷㄷㄷㄷ
1개월 전
독자636
🥹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 오늘 밤에 또 만날 거잖아요 다들 뚝 하고!
1개월 전
독자637
힝 잘 가요.. 이따 봐요 이따가는 꼭 외전 뒷풀이까지 다 나가는 거에요?(부릅)
1개월 전
글쓴이
이상하다... 왜 질문형인데 강제형인 것 같지....
1개월 전
독자638
(ㅇ-ㅇ)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제 체력이 버텨준다면..! 노력해보겠습니다...
1개월 전
독자639
😘
1개월 전
독자640
이따 봐요 센바~~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뒷풀이방에 질문 잔뜩 남겨놀 테니 각오하세요 🥰
1개월 전
독자641
일단 지금은 저도 좀 자고...
1개월 전
글쓴이
네 닝바~! 오늘 수고하셨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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