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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이진욱] 파트너는 처음인데요_0024 1억02.11 21:36
세븐틴[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105 넉점반02.12 11:23
기타[실패의꼴] 삶이 고되어 버틸 힘이 없을 때 보시오. (2)1 한도윤02.23 17:57
      
      
우리는 허공이라는 걸 가지고 싶었으니까 유일하게 허락된 의미였으니까 1 基底 11.28 00:32
내 사랑이 너에게는 초능력처럼 느껴졌으면 해 1 基底 07.03 01:12
네가 죽는 꿈을 꾼 이후로는 너를 만날 수가 없었다 1 基底 05.27 23:53
나는 마음의 배를 갈라 죽이고 싶었다 1 基底 03.16 01:16
너를 잊기 위해 나 그간 여러 번 개종하였다 基底 02.12 22:22
편지는 늘 환상에 의존했고 부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독백은 사랑이 되지 못했다 基底 01.07 03:52
타자의 암호를 해독하는 일 만큼 어려운 것이 없어서 해체된 서로의 언어를 탐미하는 일에 .. 基底 12.22 23:56
편견이 강한 사람은 저 스스로 사방의 철장을 만들어 제 몸을 가둔다 基底 12.21 20:45
우리가 다다른 계절을 살아서 서로를 여행하는 것만으로 때로는 열병에 걸리기도 했지만 基底 10.19 00:04
이상한 짓은 다양하지만 이상한 짓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숨을 쉬고 싶어서예요 基底 10.18 23:47
나는 지구에 잘못 배달되었다 基底 07.14 00:53
이별 이후에 선명히 드러나는 진실 하나는 이제 이곳에 당신은 없다는 것이다 基底 07.09 19:27
마음은 붙잡고 만지는 종류가 아니고 그 누구도 반 토막으로 잘라 가져갈 수도 없는 노릇이.. 基底 07.08 02:55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를 이해하면서 의심을 지킬 수 있었다 언제든 예외가 되지 않기를 최소.. 基底 06.24 00:23
답장을 기다리는 순간부터 나의 모든 마음은 순차적으로 무릎을 꿇고 있다 基底 06.08 00:33
언어의 의미들을 맞추느라 살아왔던 모든 삶을 다 쏟아야 했는지도 모른다 基底 03.29 01:45
흔적은 부재를 증명하고 존재를 재현한다 基底 02.28 02:07
어떤 마음으로 돌아섰는지 궁금해 혼이 나가버린 계절에 도착한 답장을 읽으며 基底 02.20 01:35
사랑의 흰색에 대해 쓰면서 네가 얼마나 내 뺨을 창백하게 했는지 基底 02.18 22:14
그때는 네 옆에 잠시라도 있으려면 널 괴롭혀야 했다 基底 12.13 19:58
마음이 다른 마음에까지 겹치고 쌓이는 것을 나는 어쩌지 못했다 基底 12.11 03:41
바다가 나한테 오지 않았어 基底 10.12 23:03
사랑과 비밀을 바꾸어 울고 있었다 죽을 때까지 너와 나에 관한 것은 그 무엇도 말하지 않.. 基底 09.26 01:20
더 깊이 만지기 위해 살을 파고들어가 서로의 뼈를 만지면서부터 대부분 불행해졌다 基底 07.06 22:55
사랑은 갑작스럽게 다가와 사랑하지 않겠다 다짐한 내 마음을 부수고 기어코 내 안에서 폭죽.. 基底 07.06 22:28
사랑은 손을 내미는 대신 일생에 단 한 번 여름이 올 것이라 했다 基底 05.09 01:25
그리하여 그것을 속속들이 싫어하고 낱낱이 사랑하게 된다 基底 04.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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