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떠난 그 자리
이런 너무 빨리 왔어 후회라는 것
다퉜을 때 해볼 걸 그랬어 후퇴라는 걸
물러설 생각 없었고 네가
우는 것 자체에 그냥 버럭 했어
이제 알겠어 중죄라는 거
깨닫고 나니 너는 없네
오늘도 추억 속에서만 쓸쓸히 혼자 걷네
네가 울 때마다 하얀 연기만 먹던 내 소맨
이제 터져 나오는 내 눈물만 또 먹네
프린제리 - 너 이리와 (feat.미르of엠블랙)
눈을 뜨면 먼저 하는 건 핸드폰 확인부터
그 다음 네 사진에 키스 하는 게 다음 순서
내 하루가 달라졌어
밥은 굶기 일쑤였고
하루의 끝은 항상 술로
건강 챙기라는 너의 말에 밥은 거르지 않고
술 먹을 시간에 대신 한강을 달려
길을 걷다가도 혼자 멍청하게 웃곤 해
나를 평생 웃게 해줘 항상 내 옆에서
길거리를 걷다 보면 남자들이 너만 봐
괜한 질투심에 내가 혹시나 시비 걸까봐
내 팔에 은근슬쩍 팔짱을 끼는 네가 사랑스러워
세상 모든 남자들이 안 부러워
남자답게(BE A MAN)
모든 게 거짓말이길 바랬어
눈물이 마르고 나서야 생각을 했어
어차피 너는 신경조차 안 쓰겠지 얼마나 힘든지
내가 어떻게 너 아닌 다른 여자랑 붙겠니 얼마나 힘들지
상상조차도 못해 나는 원래 너랑 미래까지 생각했거든
근데 다 틀렸어 너 외엔 다른 여잘 사랑할 마음이 없거든
우리 사이
우리 둘이자 하나 이젠 둘이자 어색해진 남남
언제 이렇게 꼬이게 된 건지 이제는 기억도 안 나
나는 말야 이렇게 타락할 줄 몰랐어 네가 변해도
잘 살 거라 믿었는데 내가 그럴 리가
약한 놈이라 기대야 되는데 그럴 수가
없을까 너무 서러워 난 걸었어
네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나와 함께 걸어 줘
12개월
해가 뜨고 해가 질 때쯤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대뜸
둘러봐도 넌 없어
어둠 속에 빛이라곤 없어
회상은 버렸어
네가 없이 산 1년 동안 비참하게 미련만 늘어 가
이제 1년이 10년이 될까 두려움만 불어 가
내 스스로 시간을 줄여 가
둘이라서
사람이란 과거에 집착하는 법이라더라
내가 후회할 줄 몰랐어
사랑하는 걸 몰라서
네가 떠난 것 같아
운명에 혼난 것 같아
어리석게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네가 떠난 후에야 빨리 와버렸어 후회가
난 말야 너무 지쳤어 걷지도 못해
숨을 쉬지도 못해
밥을 먹지도 못해
네가 그리워서 이제는 나 혼자 살지도 못해
기도
눈을 뜨고 나면 허탈함이 먼저
네 얼굴이 아른거려 잠을 설쳐
개운치 못한 하루 정신을 똑바로 잡고
길거리를 배회해도 계속 너만 찾는 나의 태도는
이러면 안 되는걸 아는데도
니 곁에서 서성거리며 답답하게 멍청한 짓을 하네
닿을 듯 닿지 않아 이 무거운 침묵이 내 손을 막네
네가 행복하면 좋겠어
더 이상 나라는 말라비틀어진 사막이 아닌
네가 숨쉴 수 있는 편안한 숲에서
R U OK?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약간 뻐근해
꿈속에 너가 나와서 속 긁네
침구정리 중에 또 멍 타
너의 잔상에 속타 목을 조르네
냉장고를 둘러보니 맥주캔들 밖에 없어
전기밥솥 눌러보니 공기밖에 없어
나 밥도 못해먹고 살아
넌 어때 나 없이도 좀 괜찮아?
소녀
이제 더 이상 혼자인 생활은 못해
너라는 여자의 매력은 내게 너무나 독해
아파도 좋아 내 팔이 너의 베개일 때는
푹신함 매니아인 너 때문에 운동도 못해
짧은 미니스커트는 안 입었으면 좋겠어
못난 놈들이 너를 보는 눈빛이 너무 못돼서
괜한 시비를 걸고 싶잖아
괜히 태연한 척 애쓰지만
질투 나는 게 남자의 본심이야
바보같은 나 (아이리스2 OST)
참을 수밖에 없는 내 가슴의 감정의 선
사랑의 낙오자는 세상에 가려지는 법
스스로 심해에서 위로 갈 생각 없어
거울 속에 비친 불쌍한 한마리 monster
에이프린스 - 너 하나만 생각해
이미 식어버린 마음속에
너와 나의 추억들이 다 있어
어떻게 너를 정말 잊고서 사는지
내 가슴만 혼란 속에 빠져버렸어
난 너와 함께 사랑하고싶어
끝까지 너와 달리고만 싶어
근데 그게 잘못 됐나봐
너는 나를 정말 사랑하지 않았나봐
WILD
자 오늘도 역시나 화끈한 야밤이야
너무 덥잖아 살살해 누님들 맘이란
알다가도 모를 우리 이쁜이들 마음을
불태워줄 왕자님 오늘 여기 떴다
거기 핫팬츠걸 오늘 시간 어떻게 돼
이쁘장하게 화장까지 신경 썼네
오해하지마 오빠 이상한 사람 아냐
피곤하면 말해 여기 오빠 팔베개
왜 그렇게들 벙쪄있어 내 옆 숙녀분께
명품 백 구두
그런거 다 물거품으로 만드는
내 여자 후광에 침이나 좀 닦어
꽤나 멍청해 보여
탐내지들 말어
나는 너님들과 사이즈부터가 달러
중요한 바운스가 달러
못말려
여자들 수근대는 소리에 그저 콧방귀나 뀌는 내가 때론 너무 미워
바라봐바라봐 그냥 멍하니멍하니 it's So beautiful beautiful
그냥 와주길 바래
바라봐바라봐 그냥 멍하니멍하니 it's So beautiful beautiful
그냥 와주면 안되겠니
알고 있었어
이미 알고있었어 어느 순간부터 내가 말을 할 때면
"어 뭐라고?">
이렇게 내 얘기에 흥미조차 없잖아
너는 오직 니 일에만 집중하잖아
니 속이 뭐야
희미해져가는 기억속에
우리 헤어지기 전에 가끔하게 된 통화속에
변해버린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알고 있었어 네 맘
내 꿈에서라도
하루 아침에 모든게 변한 너를 아직 사랑하고 싶은데
맘을 되돌릴 순 없잖아 (I feel so sad I can't stop cry)
내 입술이 너를 말하고 내 눈물이 떠난 너를 기억해
너를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안돼 바보같이
돌아올 수 없는
밤새도록 생각해 봐
네 눈앞에 있는 내 모습을 봐
초라해질대로 초라해진 난 비겁하게 매달리거나
구속하거나 그러진 않아
바보같은 나날을 보냈던 걸
난 후회하며 살아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
Huh 내 모습은 마치
바보처럼 살아 왔던 나
네 눈 앞에 춤췄었던 광대 처럼 나
삐걱삐걱 대는 소리에 나는 지끈지끈 머리가 아파 Cry
사랑따위 싫었는데(왜)
미친듯이 너를 위해 살았는데(왜)
사랑 싸움 이별 그리움 쓰레기들 같은것들 다 집어쳐
YOU'RE MY + (*팬송)
Oh listen to my boo uh uh fall in love baby 1015
잊지못할 그 때의 소중한 날을 기억해
나만의 you're my plus 네가 있어 행복해
그저 웃음이 멈추질 않아
너의 편지 하나에 웃고있는 나를 봐
언제 슬펐나 눈물 뚝 그쳐 now
나는 생각해 밤마다 신께 기도해
you and I 너와나 저 세상 끝까지
이리 오너라 (*음원 무료공개곡)
얼쑤! 이리 오너라 길을 비켜라
you know what i'm saying
MBLAQ coming
얼씨구나 들어간다 아리아리 동동 내가 들어간다
걸쳐보자꾸나 한 잔 술이 스리슬쩍 목에 잘도 넘어간다
내 내가 돌아왔네 풍악을 울려라 밤새
나가세 이 무대 주인 앞에서 나 날새
왕이 행차 했으니 어서 손들을 높이 들거라
다 듣거라 동 트기 전까지 봉화에 불을 지펴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끼리끼리 놀지 말고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면 안 잡아먹지롱 everybody say
put your hands up 술잔을 부딪치며 오너라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eh eh eh
put your hands up 알아보시고 문을 열어라
put your hands up 이이리 이이리 오너라
에헴 날 내리려는 비천한 것들 그래봤자 내 벼슬
누를 새심이 확 지쳤겠지 내 앞에서 개처럼 슬슬 절겠지
따분해진 인생 평민들 주리 틀 준비도 됐지
날 섬기는 후궁들은 옆에서 날 탐하며 침석을 보채지
내 발자취에 김정호가 놀래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글로 명하지
흔들어 니 고개
자랑스런 대한민국 세계가 보는 지금
기겁하면서 집에 가게끔 더 올리는 거야 얼-쑤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끼리끼리 놀지 말고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면 안 잡아먹지롱 everybody say
put your hands up 술잔을 부딪치며 오너라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eh eh eh
put your hands up 알아보시고 문을 열어라
put your hands up 이이리 이이리 오너라
어기야 어기 어차 문을 열어 놓거라 내가 행차하기 전에 준비 끝내 놓거라
right now do it do it right now once again
얼씨구나 들어간다 아리아리 동동 내가 들어간다
걸쳐보자꾸나 한잔 술이 스리슬쩍 목에 잘도 넘어간다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끼리끼리 놀지 말고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이리 오면 안 잡아먹지롱 everybody say
put your hands up 술잔을 부딪치며 오너라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eh eh eh
put your hands up 알아보시고 문을 열어라
put your hands up 이이리 이이리 오너라
미쳐볼래 (*미발표 곡)
주로 지오랑 같이 작업하기 때문에 서정적인 스토리 위주의 랩을 쓰는 대신에
솔로곡에선 사랑 노래가 아니라 좀 더 폭 넓게 이야기를 쓰는 것 같아요
물론 전문 랩퍼에 비해서야 아니겠지만 (펀치라인 등?)
그룹의 일원이자, 랩퍼라는 직책?에 비웃음 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라임도 나름 성의껏 맞추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낼 줄도 알고,
누가 칭찬한 것처럼 가사 자체가 트랜디하기도 하고요
본인도 가사를 쓰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던지 하는 노력도 하고,
실력도 꾸준히 늘어가는 게 보여서 팬으로서 기특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