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2BiC) - 첫키스 하는 날
널 바래다 주는 길
온통 내 눈엔 입술만 보여
떨린 가슴을 애써 감추려
네 손도 잡지 못한 채 걷기만
넌 내 맘도 모르고
슬금 내 품에 꼭 안긴 채로
나도 모르게 어느새 다다른
너의 집 앞에서
오늘도 Good bye
되돌아가는 매일 밤
거니던 이 길
오늘 따라 쓸쓸히 스친 바람
내 발길을 너에게 돌려 놓으라고
내 귓가에 시리게 속삭이네
oh my love forever
I’m waiting for you
널 기다리는 조용한 두근거림에
혼자 온갖 상상에 빠져들고
넌 놀라지 않을까 내게 달려와
니가 먼저 입 맞추진 않을까
나 사실은 이 밤을
오래전부터 늘 꿈꿔왔어
두 눈 감고서 네 숨결 느끼며
살며시 네게 다가가고 싶어
입 맞추고 싶은 걸
살며시 네게 입 맞추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