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H.O.T. 3집에 수록된 곡으로 굉장히 무거운 음악입니다.
낙태에 관한 가사였고 작사,작곡,편곡은 문희준이 21살에 쓴 곡이다
처음 도입부가 우중충한 천둥번개 치는 소리와 함께
무거운 사운드가 나오며 무거운 가사를 이야기를 하듯 부르는 음악이었습니다.
가사가 너무 소름끼칠정도로 직설적입니다.
기억나는 부분만 가사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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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용서받을수 없을꺼야
난 너에게
너의 그리움도 모두다 이제는 필요없어
(그리움 니 죄는 필요없어)
너에게 주었던 마음도 이제는 떠나겠어
너에게 주었던 마음도 이제는 떠나겠어
(너에게 주었던 이젠 떠나겠어)
중략
지킬 나 지킬곳은 없었고 내겐 그흔한 이름조차 없었고
내겐 너를 사랑하는 사람에 가려져 있던 그미소 뒤에 비웃음만
이젠 나의 존재를 다 잊고 세상에 알릴수가 없다는걸 잘알고있는
너희 자신속에 너흴 보고있는 나의 눈을 감아 주길 바라는가
중략
다시 태어난 널 버려 아니 내버려 두었다면
너의 주위에서 바로 이 세상에서 나와 같이
숨쉴수 있었을 꺼야.
중략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어?
세상에 죄명없는 재판 어디있어
너희들은 어떤 권한으로 이럴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