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고 글로만 봤던ㅜㅜㅜㅜㅜㅜㅜ소름돋아 진짜ㅜㅜㅜㅜ홍대 미술학원 쫙 있는거리에서 핸드폰 보면서 걷다가 싸해서 앞에 봤는데 마네킹 인간글에서 묘사된거랑 똑같아 보이는 사람이 아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았어 엄청 기괴하게 걷고 눈에 흰자가 없고 나한테 부딪힐거처럼 삐그덕 거리면서 오는 느낌 들어서 옆으로 획 피해서 바로 옆에 있는 커피샵 들어왔다ㅜㅜㅜㅜ아직도 몸 달달 떨려ㅜㅜㅜㅜ마네킹 인간을 내가 볼줄이야ㅜㅜㅜㅜㅜ커피숍 직원이 나 보자마자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우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