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모임 같이 하던 여섯명이 활동 끝나고도 몇개월마다 가끔 보는데 서로 막~ 친한건 아니고 적당히 잘지내는 정도거든
언제는 다섯명중에 두명이 따로 만나서 오랜만에 다같이 약속잡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그중에 a는 제일 안 친하던 c한테 연락을 따로 안하고 다른 친구들한테는 다 얘기를 해서 시간 안되는 나머지 한명을 제외한 총 네명만 모인거야
a 의견은 안친한 자기가 c한테 모이자고 말하면 좀 부담스러워하고 의무감 느껴질까봐 연락 안한거라하고
b는 그래도 다른 친구 시켜서 물어라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c한테만 연락 안한 사실을 나중에 알았대) 나중에 만난거 보고 서운해할수도 있을거같다 이러더라고
둘중에 누구 말이 더 일리있는 거 같아? 그냥 가치관차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