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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들어갔어!!! 근데 그 카페랑 우리 집이랑 너무 기까워서 경찰차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넘어와서 본가로 깄어 ㅠㅠㅠ
내가 예상한게 맞았더라구 짐들고 일어나니까 다시 쳐다보는데 내가 화장실 말고 출입구 쪽으로 나가니까 그 남자도 휴대폰 충전기 빼길래 급하게 계단 내려와서 알바생한테 누가 쫒아온다고 거의 울면서 말함 ㅠㅠㅠ 2층짜리 카페였어 참고로!!
계단 내려와서 앞에 택시가 안보이는거야 보니까 도로 맞은편에 서있어서 나가서 신호등 기다리면서 계속 쳐다보는데 그 남자랑 남자알바생분이랑 실랑이 하는 사이에 택시 타고 경찰서로 넘어갔어 택시 탔는데 너무 무서워서 우니까 택시 기사님이 자초지종 듣고 경찰서 안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경찰이 집이랑 카페 위치 듣고 거기로 순찰은 나갈건데 (진짜 엄청 가까워 집 카페 걸어서3분거리..) 혹시 모르니까 집은 안들어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죄송한데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실수 있냐고 해서 데여다주시고 금방 막 본가 도착했어.. 아빠 만나서 들어갔당.. 걱정해준 익들 너무 고마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