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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었으면 말을 했어야지 엄마아빠한테 정신과 가야된다고 미성년자라 동의 받아야 된다고 왜 얘길 안했어!!! 넌 왜 맨날 얘길안하니 입 꾹 다물고"

내가 그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였으면 진작에 얘기했겠지 당신들 반응이 어떨지 아니깐, 그냥 단순히 우울하니깐 우울증 걸린줄 알고 있었겠지 그래서 난 애써 밝게 행동했겠지 그리고 나중에 그게 내 약점이 된다면 죽고싶을 것 같으니깐 안한거야..... 가족들한테 상처받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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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토닥토닥.. 어떤 땐 너무 가까워서 더 깊게 찌르기도 하는게 가족인 것 같아
23일 전
익인2
만약에 쓰니가 말했어도 그런말씀은 안했을듯
23일 전
익인3
부모님 나름 쓰니 생각해주시는것 같은데.. 너무 방어적으로 생각하진마
23일 전
익인4
그 마음 이해간다 고민방에 적어둬보는건 어때? 비슷한 고민있는 사람들이 이해해줄거야
23일 전
익인4
다들 이해를 못해서 슬프네ㅜ 말한다고 되는 상황이 아닌것도 있는데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 못하는데 그때 정신적으로 힘든상황에서 어떻게 제대로 내 상태를 설명할 수 있겠어 본인도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가 없는데
23일 전
글쓴이
괜찮아 내가 비정상적인거겠지
23일 전
익인4
그렇게 생각하지마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르는 거야 우리가 모든 경험을 다 해보는 건 아니니까 어떤 경험 때문에 무너지지마
23일 전
익인5
근데 부모님 말이 틀린건 아닌거같야
말을 해야 알지

23일 전
익인9
말을 해야 아는건 맞는데 굳이 저렇게 우울한 사람 다그치는 말투로 말하는게 별로임
그래서 말 안하는 것도 이해됨
말해봤자 또 다그쳤을테니까

23일 전
익인5
그런데 우울증 핑계로 타인 탓하는건 별로야.... 결국 부모님한테 말 안하니까 병원을 못가서 치료를 계속 못한거잖아? 본인을 위해서는 치료가 먼저 중요하지, 부모한테 야단맞기 싫은게 더 중요하니? 본인 병이 있으면 치료를 해 치료를...타인때문에 상처받았다니 어쩌니 하지말고
23일 전
글쓴이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지금은 성인이라 다니고 있고 딱히 부모님 탓을 한 건 아니였어 댓글말대로 결국 얘기 안하고 병원 안 간건 나니깐.. 그리고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은 것 같은데 정신질환이 있으면 암이나 다른 병처럼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기가 좀 힘들어 아직 정신과 인식이 그렇게 좋아지진 않아서
23일 전
익인5
결국 나자신은 내가 제일 잘 돌봐줄수있다고 생각해 .. 부모 자식 관계도 온전히 나를 이해못할거야...
내가 조금 화난거는 너가 병원치료가 늦어졌다는거야 ...! 너를 아낄사람은 너밖에없는데 너가 그걸 못본척하면 어쩌겠니

23일 전
익인5
5에게
아그리고 내 댓글이 너에게 상처가 되었을거야.. 미안해!

23일 전
익인9
넌 쓰니 입장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했구나
단순히 야단맞기 싫은 이유로 말을 안했겠어? 우울하다는 말을 타인에게 하면 그 감정도 전염이 될 수 있고 부모님 걱정시켜드리기 싫은 마음도 있었을텐데 걍 때쓰는 아이마냥 생각하고 있네
아마 그 우울한 감정이 곪아터져서 이 글을 쓰는 걸텐데 쓰니의 입장은 공감해줄 생각안하고 타인 탓만 한다고 몰아세우는 것도 잘못된 것 같아

23일 전
익인6
힘들어보이네
약먹고 상담치료도 하는거 추천해

23일 전
익인8
우울증이면 이상한 취급 하거나 세상 사람들 다 힘들다 니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거다 라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움 다들 그냥 말하면 된다 쉽게 생각하지 진짜 우울증인 사람들은 그것도 힘들어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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