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얘기 ㅋㅋ...
지방사람인데 중고등학교가 기숙사제에다
여러지역 다 뒤섞여있었고
대학교도 서울에서 나오고 첫 직장도 서울에서 몇년 다녀서
사투리 진짜 못함 ㅠㅠ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해
근데 또 애매하게 억양이 살짝 남아있어서 아예 표준어는 또 아닌ㅋㅋㅋㅋㅋㅋㅋ
존댓말 쓸때는 완벽한데(cs응대쪽이라) 편하게 말할 땐 애매한 사투리인 거 스스로 웃김
지금은 고향 내려와서 사는데 새로 만나는 사람마다 여기 분 아니신가 봐요 소리 들어
근데 막상 서울에선 편하게 말하기 시작하면 어! 지방분 맞으시네요~ 라는 소리들어 ㅋㅋㅋ 진짜 정체성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