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충동적으로 머리 잘랐다는 사람은 뭐야?ㄷㄷ

그런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갓난애기 때, 앞머리 제외)

충동적으로 자기 머리를 자를 수도 있구나..

내 기준 살짝 무서움

[익인1]

사춘기때 그랬었음 뒷머리는 아니고 앞머리ㅋㅋㅋㅋ 그때 너무 그냥 자르고싶었음

[익인2]

앞머리나 사이드뱅(옆머리), 애교머리는 그럴 수 있을 듯

[글쓴이]

ㅇㅇ앞머리는 이해감

[익인3]

? 머리 자르는 데에 큰 의미 안 두면 가능함

[글쓴이]

오 그러고 담날 회사 감? 신기 ㅎㅎ

[익인3]

회사 안 가는디

[익인4]

개호들갑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러고 담날 회사감? 진짜 희한한 사람처럼 보일듯

[글쓴이]

단차도 안 맞게 그지 같이 잘라놨을텐데.. ㅋㅋㅋㅋ

[익인5]

머리 어차피 냅두면 다시 자라는데 뭘

[글쓴이]

아니 미용실 가서 자르는 건 이해가 되지 근데 ‘집에서’ ‘충동적으로’ ‘머리를 자른다’ 이 세가지의 조합이 당황스러워 ㅋㅋㅋㅋㅋ 충동적으로 무신사 질렀다 이런 거랑 개념이 좀 다르잖아 나도 머리길이에 큰 의미 안 둠

[익인5]

난 백수취준생인데 요즘 미용실가면 2만5천달라 그래서 넘 비싸기도하고 약간 반항심 생겨서 집에서 예전부터 자르고 싶었거든ㅋㅋㅋ 근데 친구중에 유튜브보고 자른애있다길래 나도 잘랐엌ㅋㅋㅋ 어차피 백수라 망해도 좋더라

[글쓴이]

그런 건 미용실이 비싸고 원래 잘라보고 싶었다는 사유가 있으니까 이해가 될 거 같애 ㅋㅋㅋㅋㅋ 어느날 거울 보다가 머리 잘라야지 싹둑 이거는 잘 모르겠음

[익인6]

나듀 단발로 잘라본 적 있는데.. 머리 자르는 게 막 글케 영화처럼 싹둑싹둑 자르는 게 아니라 현실은 온갖 호들갑 다 떨면서 거울 양쪽으로 놓고 요란하게 자르게 댐

[익인7]

혼자 충동적으로 뒷머리 자르는 게 무섭단거지...?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녀? 머가 무섭단거짘ㅋㅋㅋㅋㅋ궁금하넹

[글쓴이]

충동적이고 감정기복 강한 사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