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7l

기신대운으로 바뀌자마자 학교에서 왕따당함 그때 11살이었음 초6때까지 따당하고 성격 개 소심하고 침울하게 바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가면 그래도 나아지겠지 했는데 개뿔 나 괴롭히던 애들이랑 같은 중학교 배정받아서 거기가서도 2학년때까지 질리도록 괴롭힘당함

나랑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까지 걔네한테 괴롭힘당해서 너무 미안했음

중1때는 친구랑 사소한걸로 다툰거 가지고 걔가 지 언니한테 꼰질러서 나만 ㅈ@ㄴ 나쁜년 되고 헛소문 퍼져서 선배들 사이에서도 욕먹었음 학교 입학한지 두달도 안됐을 때였는데ㅋㅋㅋ

중3때는 그나마 ㄱㅊ았음 숨통이 트이는 기분 그때는 무난무난하게 보냄 즐겁고 행복하기도 했음

그러다 17살때.. 한창 코로나땜에 원격수업하던 시기에 갑작스레 내 동생이 세상을 떠남 사인은 자살

그후로 집안 분위기 풍비박살나고 밝던 우리 엄마아빠 대인기피증이랑 우울증 때문에 몇년간 고생하심 물론 나도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동생이 떠나고 바로 며칠 뒤에 고등학교에 대면등교함

정신상태도 온전치 않고 상처도 제대로 치유되지않은 상태에서 낯선 환경에 던져지니 또 그거대로 힘들엇음

어떻게든 꾸역꾸역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2학년때까지 친구문제로 많이 힘들었음 소외당하는 기분을 또 느끼니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았다 죽고싳엇음

그때 처음으로 사귄 전남친이랑도 매우 안좋게 헤어짐 이성문제로..

고3때는 친구문제에 고민없었음 친한 애들이랑 죄다 같은 반 되고 나 소외시키고 은따시키던 애들이랑은 반 떨어짐

근데 문제는 입시였음

난 미대입시를 햇었는데 내가 다닌 학원 입시반 전임 선생이 개 싸패같은 인간이었음 폭언은 기본패시브로 깔고가고 조금만 수틀려도 바로 그 학생 하나 붙잡고 30분동안 소리질러가며 혼냈음 그림 바닥에 집어던지고 찢기까지함

그 선생이 누구 한명 혼내면 그동안 교실 분위기 진짜…

숨만 쉬어도 꼬투리잡히고 욕먹을것같은 냉랭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 잠깐물마시러 가는것도 꼽줌

그 선생 일까지 쭉 쓰면 너무 길어질거가틈

쨌든 수시 끝자락 가니까 점점 사람이 피폐해지는 기분이었음 나뿐만 아니라 주변 애들전부

그 선생이 내 성격에도 영향 많이끼침

마지막 1지망 대학 실기 앞두고 아 이제 끝이다.. 좀만 버티자…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데 또 일이 터짐

친한 언니가 이태원참사로 세상을 떠났음

그 소식 듣고 그동안 견뎌왔던 정신을 다 놓아버린것같음

물론 1지망 실기 말아먹음 학원에서는 내가 수시 5-6관왕 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엇는데ㅋㅋㅋ개뿔 하향으로 지원한곳 2군데 겨우붙음 원장쌤이랑 다른 쌤들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심

21살인 지금은 지방대 다니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지긋지긋했던 기신대운 탈출이야 간여지동으로 겁재여서 더더더더더ㅓ욱 즛같았어

기신운을 보내몀서 얻은거? ㅈ 창난 성격과 트라우마밖에 없어 진짜로

쏠린사주라 그런지 더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

그냥 고생했단 말을 듣고싶음 나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

다음 대운이 용신이면 좋으련만.. 내 용신운은 50대에 온다ㅋㅋ

현재 기신운인 익들도 모두 힘내

추천


 
익인1
아이고 아픈 기억들이었을 텐데 이렇게 나눠줘서 고마워 진짜 기신대운은 희망이라곤 하나도 없더라 뭘 해야 인생이 나아질 텐데 뭘 시도해도 되는 게 없으니 의욕도 사라지고... 쓰니 대운 확실하게 바뀌기 전까지 끝까지 조심하고 다음 대운은 조금이나마 숨통 트였음 좋겠다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그래도 얻은 게 있다면 멘탈 하나만큼은 단단해진 것 같다… 익인이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래
8일 전
익인2
나랑 비슷하다 나는 용신 60대야 ㅋㅋㅋㅋㅋㅋ
2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친구 없고, 어릴 땐 가정폭력은 일상다반사에 학교나 조직 적응 못 하고 부당한 일도 자주 겪음ㅜ
그래도 지금은 가족들하고 사이 좋아져서 시간 자주 보낸다 좋은 일이 아주 없진 않았어 그 사이에 연애도 하고 대학도 다녔으니
이번 대운도 기신이긴 한데 작년까지가 핵기신이어서 그나마 숨통 트인 기분.
우리 억울하고 분하니 용신 올때까지 꾸역꾸역 잘 살아보자

8일 전
글쓴이
난 내자식 낳을땐 무슨 일이 있어도 택일해서 낳을듯.. 나같은 인생을 살게 하고 싶지 않다
익인이도 나처럼 맘고생 많을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인다… 우리 조금만 더 버텨보자 그래도 살다보면 행복한 일은 생기더라 오늘도 좋은 꿈 꾸길 바래

8일 전
익인3
헐 나 읽으면서 겁재운인가 했는데 맞네.. 나도 겁재대운 이제 끝나는데 기신운도 아니었는데 참 이상한 사람 많이 만나고 마음고생도 많이했다.. 근데 쓰니에 비하면 별거 아닌 것 같음 ㅜ 고생 많았겠네 비바람불고 폭풍치는 날이 있으면 반드시 개는 날도 있을거야
8일 전
글쓴이
원래 기신운 중에서도 겁재가 악질인가..? 익인이도 겁재대운 끝나가는거 축하해 우리 꽃길만걷자ㅜㅜㅜ꼭
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사주남녀 불문하고 끌리거나 잘맞는다 싶으면 죄다 금일간ㅋㅋ8 06.20 16:12201 0
사주사주에 뭘 읽어도 외국어 잘한다고 그러는데4 06.19 02:05203 1
사주기신대운에 겪은 것들(좀 긺6 06.18 20:0097 0
사주재성 관성이 기신이면 4 06.20 22:2076 0
사주윗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주는 뭐야?3 06.23 19:41174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27 14:20 ~ 6/27 14: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사주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