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극단적인 생각이 올라와

새벽같이 일어나서 9시마다 출근하고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밥먹듯 야근하는 직장생활 하면서 밥벌이해야하는 삶이라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같아

아직 취준생인데도 끔찍해

[익인1]

아냐 막상 해보면 금융치료 돼
다이소플렉스 하고 예쁜옷 가끔 사고 카페에서 비싼거 먹고 가끔 오마카세. 가고 친구들이랑 샴페인 까다보면 또 괜차나뎌

[글쓴이]

그래? 내가 금융치료 못받아봐서 이러는걸까? ㅠ

[익인1]

ㅇㅇ 나도 이게된다고!? 햇는데 됨
그리고 취미중독으로 업무와 안맞는건 대강 치료가돼 전 병적으로 발레를 합니다

[글쓴이]

그래 이말 믿고 일단 금융치료를 목표로 해볼게
나도 취미 확실한데 취미를 위해 억지로라도 해봐야지.....

[익인2]

그안에서도 행복한 일이 있지 않을까

[글쓴이]

그냥 내가 전혀 하고싶지 않은 일을
업으로 삼아야된다는게 너무 현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