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 사람과 내 사람이 아닌 사람을 티나게 나누는 느낌이라... 좀 불편해
주변에서 비계 팔로우 안받아줘서 서로 감정 상하고 그러는 일도 종종 보이고
나도 친한 친구랑 비계 맞팔이다가 한동안 서로 바빠서 좀 멀어졌을 때 비계 맞팔 끊은거 보니까 좀 그렇더라
본계는 맞팔 상태로 두고...
진짜 친한 친구한테만 비계 보여주려고 하는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아예 깔끔하게 손절하는 것도 아닌데 넌 이제 내 친한 친구 아니야 이런 암묵적인 의미 같아서 ㅋㅋㅋ
속으로만 생각하면 되는걸 비계 팔로우 상태로 두느냐 삭제하느냐에 따라서 혼자서 본인의 인간관계 바운더리를 티나게 나누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