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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l

고등학교 졸업하고 큰 사고+큰 병 때문에 거진 10년째 병원에 입원중이야

퇴원하면 33살쯤 될 것 같은데 아무 스펙도 뭐도 없는 백지상태잖아


학점은행제로 대학 편입해서 간호사 되려고 하는데 할 수 있겠지? 우리집 형편이 넉넉한 편도 아니라서

나 퇴원하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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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 많이 나아졌어? 고생했다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지금은 처음보다 나아진 상태인데 그래도 퇴원하려면 몇년 더 있어야 할 것 같아 ㅠㅠ
3시간 전
익인1
너무 고생이 많다 꼭 나아질 거야 그리고 그때도 젊고 할 수 있는 거 많아 아마 키즈모델 빼고 다 할 수 있을 걸ㅋㅋ? 진심이야 빨리 낫는 거에 집중하자 만약 차도가 없는 날이 있어도 멀리 보자 할 수 있어 응원할게
3시간 전
글쓴이
따뜻한 말 너무 고마워 ㅎㅎ 그래 병원에 있는 동안엔 낫는거에 집중하도록 할게
그때도 젊구나.. 너무 감동이야 익인이 덕에 힘이 난다!

2시간 전
익인2
중년 나이에 대학 가셔서 간호사 취직하는 분들도 많더라! 33살이면 창창하지~!
2시간 전
글쓴이
오 그런 케이스가 꽤 되는구나!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
창창하구나 다행이야 고마워~

2시간 전
익인3
궁금해서 그런데 다른선택지들도 많을텐데 긍데 왜 굳이 간호사야?

일이 정말 빡세서 정말 간호사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하려는거 아니면 이렇게 헌신적인 일은 하기가 힘들어서

57분 전
익인3
그래서 어느때나 항상 간호사 인원은 항상 부족해서 많이들 필요로 하는것 같아.

일이 하도 어려워서 하길 꺼려하니까 간호사도 항상 적은것 같아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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