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강의 영상 같은거 찾아보면서 배우거나 첨해보는건 연습모드가서 스킬 써보면서 익히고 아이템도 설명 일일이 다 읽어보고 다들 이정도 노력은 하면서 게임해???
나는 개인적으로 게임은 그냥 인게임에 있는 튜토리얼 했으면 나머지 디테일한건 하면서 배우고 익히면 되지 굳이 찾아보고 연습하고 외우면서까지 해야되는건지 잘 모르겠거든
여가시간에 취미로 즐기려고 게임 하는거지 이기려고 아득바득 게임 하기도 싫고 게임 조차 공부하면서 해야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고 재미가 없어서..ㅠㅠ
승부욕도 별로 없어서 져도 재밌게 했으면 그만이라 그냥 다음판 하면되지! 이거고..
문제는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재능이 좀 없는 편이라 잘 못하기도 하고 잘해지기까지 오래걸려
이거 때문에 민폐라는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아서 협곡, 랭크 이런거 절대 안하고 칼바람만 해
나도 롤린이땐 무서워서 ai 도 많이 했고 칼바람도 매칭하고 수락누르기까지도 오래걸려서 매칭취소도 엄청 반복하면서 겨우 한판 하고 그랬거든ㅎ
근데 롤 한지 엄청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절대 안느는 부분이 있고 기본적인걸 모르는것도 많아서 잘하는 사람이 옆에서 보면 좀 답답해해
여러번 알려줘도 그 순간은 이해가고 알겠는데 또 지나고 나면 까먹고 어렵고 내껄로 만들기가 쉽지않더라구
이정도 겜 했으면 그건 당연한거 아니야? 이정돈 기본아니야? 하는 그런 부분들도 좀 많아 어느정돈 나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속으로 생각하면서 게임하자 다짐하고 해도 잘 안되는게 반복이야
어쩔때는 나한텐 그게 당연한게 아니고 그런 생각이 미처 안드는데 어떡하라고!! 싶어서 억울한 것도 있고ㅠㅠ
그렇다고 겜 던지듯이 매번 아~~무생각 없이 하거나 그러는것도 아니고..나도 나름 잘해보려고 그런건데 그냥 생각없이 던지는걸로 보이는거겠지?
싸우는 각을 잘 못보거나 거리조절을 잘 못한다거나 나머진 피지컬 이슈인데 잘 늘지가 않더라구 이런게 같이 하면서 보기엔 많이 답답한가봐
그래서 남들만큼 늘 1인분이상은 하는 실력이 되려면 따로 노력을 하거나 그래야되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게임을 해야되나 싶어서 그냥 그렇게 해야되는거면 게임 접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여태까지 친구들이랑 하면서 부딪힐 일이 없었는데 남친이랑 하고 나서부턴 자주 부딪히길래 다들 그동안 할많하않이었던건지 싶고..ㅎ
남친은 성향이 나랑 정반대라 게임에 진심모드고 이겨야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라 애초에 같이 게임을 하면 안되는거긴 한데 나랑 같이 하면서 그런게 좀 덜해지기도 했고 얘도 내 성향 어느정도 이해하니까 뭐라고 안할게 하면서 맞춰준 것도 많았거든
근데 그럼에도 종종 뭐라하게되는 일이 생기는거보면 내가 그 정도가 지나친가 싶더라
나랑 롤 같이 시작해서 지금도 피지컬은 나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기? 센스? 생각차이? 그런게 나보단 나은거보면 나도 내가 좀 너무한가 싶은 생각도 들길래
근데 그냥 나도 기분상해가면서 이런저런 잔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게임해야되나? 결국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연습하고 공부해야되나? 싶어서 이렇게 게임하는게 민폐가 맞는거고 기본적인건 해와야된다 하는거면 그냥 접고 스듀같은 혼자하는 솔플 힐링겜 이런거나 하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