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발푸르기스의 밤을 인터넷에 쳐보면
스웨덴 스톡홀름의 발푸르기스의 밤 행사.
헥센나흐트(Hexennacht, 마녀의 밤)라고도 칭한다. 독일, 스웨덴 같은 중·북유럽 지역에서 4월 30일 밤에서 5월 1일에 걸쳐 지내는 봄의 민속축제. 쉽게 말하면 독일판 할로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잔칫날의 시간차는 딱 6개월이다. 현대에는 노동절과 맞물려 독일, 체코 같은 중부유럽, 핀란드, 스웨덴 같은 북유럽 지역에서 겸사겸사 마녀를 태우는 의미로 장작불을 활활 태우고 그 주변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축제를 벌인다. 이외에도 미국이나 호주 등에 형성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자체적으로 기념하기도 한다.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안녕을 기원하는 한국의 정월대보름과 어느 정도 비슷한 성격의 민속축제로 볼 수 있다.
마녀의 밤? 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