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 엔딩은 청혼 ost 를 곱씹냐 아니냐에 따라 바뀌는듯

나도 엥 굳이 호상엔딩? 했는데 청혼 뜨고 드덕들이 기억잃은 해인이에 다시 주목하면서 좀 감흥이 바뀜

난 진짜 왜 굳이 홍해인이 기억상실을 겪고 또 수술을 거부해야하는 캐릭터인지 공감이 어려웠는데 다시 보고 수족관씬, 성당싸움씬, 수술실앞에서 우는 현우씬, 일기에 써놓은 해인이 씬 진짜 다르게 와닿았음ㅠ

해인이 말이면 다 믿었던 현우라 정말 해인이가 천국에서 데리러왔을때 미소짓는 장면이 엔딩인거 갓엔딩이야..."집에가자" 하는 홍해인, "니말이 맞았네"하는 백현우 ㅠㅠ

엔딩까지 가기전에 둘이 어떻게 기억을 되찾았고 다시 사랑하고 후회없이 소통하는 장면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반발심하지않았을듯 싶음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1]

청혼+청혼 뮤비까지가 엔딩이었다고 봄

[익인2]

청혼듣고 ㄹㅇ 백홍병자되어버림

[익인3]

청혼 첨듣고 오열함…. 주마등씬들이 진자 스쳐지나갓음 ㅠ

[익인4]

엥 해인이 기억잃은채로 살아가는거??? 11화 하차인데 해피엔딩일줄

[글쓴이]

해피엔딩맞아! 기억잃고 살면서 떠오르는 기억들은 있어서 차차 찾으면서 살았을거!

[익인4]

아하~~ 그렇구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