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특성화고생인데 수능준비도 하고 있어 일단 나는 바로 진학하거나 취업하고 1년정도 일하다가 관두고 대학가거나 취업하고 야간대학 바로 가거나 취업하고 3년 뒤에 재직자특별전형으로 야간대학 가거나 요렇게 생각하고 있거든 아직 못정했어ㅠㅠㅠ고1이고.. 둘 다 욕심있 그런데 대학이던 야간대학이던 최저 있는 곳이 있으니까 그냥 안정빵으로? 수능공부 하는거야 대학은 정시로 갈 생각 절대 ㄴㄴ라 그냥 최저만 맞추면 되는거고.. 아무튼ㅠㅠ 내가 근데 수능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 모고 보면 556나오고.. 그래서 엄마가 이번 겨울방학 때 기숙학원 다니는게 어떠냐는데 고민이 많은게 내가 취업을 할 수도 있는거고 최저없는학교 합격할 수 있는 거 잖아 그러면 그때는 수능 볼 필요가 없는건데 지금도 수능공부 하고 있긴한데 그러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던 거 잖아.. 그러면 다 돈낭비일텐데.. 안그래도 아빠가 오빠 고3이라 과외비ㅣ랑 학원비 엄청 나가서 올해에ㅠㅠㅠ지금 상황 조금 안좋다는데.. 으 진짜ㅠㅠㅠㅠ기숙학원 가 말아?... 가서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못따라잡을 것 같아 나같이 기본 안되어있는 애들도 있을까? 그리고 굳이 기숙학원 안다녀도 나 혼자 공부 빡세게 하려고 했었거든.. 인강도 듣고 학원도 이미 다니고 있고.. 아 진짜...고민이다 ㅋㅋㅋㅋㅋ 내가 인문계 다녔으면 고민안하고 갔을텐데 특성화고생이라 수능에 올인할필요는 없고 그냥 예비차원으로 공부 따로하고있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