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익인데 3등급 중반? 정도 나오거든 원래 승무원이 하고 싶다가 이과 오면서 간호가 너무 가고 싶어서 2학년 때 갑자기 틀어서 준비 중이야…!! 다른 애들 보면 1등급 나오고 이러는데 난 아니니까 괜히 주눅들고 벌써 3학년 거 진도 나가는 거 보면 괜히 또 우울하고 그러더라고 우울하니까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그래서 오늘도 주말인데 공부 하나도 못하고 나 진짜 바보 같은데 이러다 대학도 못 가면 어쩌나 이런 생각 밖에 안 들어서 공부도 손에 잘 안 잡혀... 그냥 내가 괜히 조급하게 행동하는 걸까?? 주말 오후에 이런 우울한 얘기 해서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