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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는 완벽하쟈니ll조회 634l 1
이 글은 7년 전 (2016/8/01) 게시물이에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240526

안철수 분당 예견한 블로거 쩌리글


이글보고 이 블로거 블로그 들어가서

글을 대충 다 읽었는데

넘나 흥미돋는거야!!8ㅅ8


그래서 그중에 하나를 갖고왔는데

내가 가져온 글은 무려 2012년에 대선을 앞두고 올라온 글....!!




안철수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그는 진보 인사가 아니다 (2012년 올라온 글ㄷㄷ) | 인스티즈

이짤이 요즘에 우스개짤로 커뮤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블로거 글을 읽고나서 넘나 명확하게 이해된것ㅇㅅㅇㅋㅋㅋㅋ


한 블로거의 의견일 뿐이니 와닿는 정보만 걸러보면 될것같애!!@@









지난번 글의 포스팅 이후에 야권의 단일화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철수의 행보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최근 몇일도 특별한 포스팅이 없었는데 방문자가 늘었더군요. 

 

아마도 며칠새 있었던 안철수관련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 보려고 오셨으리라 추측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죠.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제가 단일화 이전에 썼던 글들을 읽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http://druking.com/50155367524 - 문재인, 안철수 후보단일화 그 등 뒤에서 일어나는 일 (2012.11.22)

 

http://druking.com/50153058524 - 안철수의 이원집정부제로 부활을 노리는 MB (2012.10.23)

 

지금 여론에서 몇일간 떠들었던 내용을 다시 돌이켜 보면 '안철수 곧 문재인 지원' 이라든지, '안철수 곧 결심'이라든지 마치 안철수 전후보가 문재인을 도울것처럼 확정해서 말하고 그 시기를 릴레이 식으로 뉴스로 옮기는 식이었습니다. 

 

심지어 어제는 엄청난 오보가 MBN을 통해서 나오기도 했는데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찾아가서 만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사실 그 기사를 어제 오전에 읽었을때 도저히 이해가 안됐었습니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만났다? 그럴리가 있나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나중에 보니 완전한 오보더군요. 

 

그렇다면 왜 저는 안철수가 문재인을 만나주지 않으리라고, 아니 유세에 동참하면서 적극적으로 돕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1. 안철수의 정체성

 

이 이야기를 해드릴때마다 충격을 새롭게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같은데 그것은 엊그제 대선토론회에서 이정희가 박정희를 일컬어 '다카키 마사오'라고 불렀던것을 보고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충격을 받는 분들하고 똑같은 것입니다. 

 

오히려 제가 더 놀랍니다. 아니 세상에 정규교육을 받고 이땅에서 민주화과정을 몸으로 겪으면서 살아온 30, 40대중에 그런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있었던가? 하고 말입니다. 

 

오락영화보고, 수다떨면서 살아온 수십년의 세월중에 단 40분도 우리네 역사를 위해서 투자할 시간이 없었단 말입니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동영상 보시면 됩니다. 차한잔 하시면서 편한시간에 보십시오. 40분이면 됩니다. 

 

http://druking.com/50156200405 - 프레이져 보고서 1부 (드루킹의 추천영상) (2012.12.3)

 

안철수라는 인물은 다수언론에 의해서 '야권의 인물'로 분류되고 있지만, 사실상 야권의 인물이 아닙니다. 엊그제 언론을 통해서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스로도 자신의 이념이 문재인과 다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차이점이 벌어지는 이념이라는 것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북문제, 금강산관광 재개문제등 이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DJ정부나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대북관련 정책들이 자신의 이념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그 이야기가 안철수의 입에서 나온것은 바로 야권단일화이후 문재인을 도우라는 여론, 측근들의 압박과정에서 마지못해서 나온것이라고 저는 주목합니다. 

 

 

안철수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그는 진보 인사가 아니다 (2012년 올라온 글ㄷㄷ) | 인스티즈 


 

그의 진심인즉, 문재인과 나는 정체성이 다르니 그를 도우라고 압박하지 말라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행보로 인해서 측근들 조차 진의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뚜렷하게 자기 정체성을 밝힌 것입니다. 

 

민주정부 10년과 전혀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문재인을 도와서 그를 당선시킬 수 있겠느냐 하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충격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면 안철수는 철썩같이 야권의 인물, 진보적 성향의 인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게도...

 

저는 어떤사람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의 말보다는 그의 행동에 주목하라고 늘 이야기 합니다. 또 과거에 그가 어떤길을 걸었는가 하는것은 현재의 시점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김근태전의원이 2002년 당시에 노무현대통령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민주세력을 등지는 행태를 보였던 것은 그 당시의 행동으로 그가 '정치자영업자'가 되었음을 선언한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의 민주화업적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정체성은 행동을 통해서 드러난다는 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예를 든것입니다. 그는 민주화운동의 대부였지만, 정치자영업자로 생을 마감했고 그것이 진실입니다. 그의 아내를 그의 지역구에 공천한 민주당은 부끄러운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도 새누리당에서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대를 이어서 대선에 출마하는것을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들은 혈연,학연으로 권력을 승계하면서?

 

마찬가지로 안철수라는 인물이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인물도 아니며, 진보적 신념으로 살아오면서 글과 기고를 남긴적도 없어서 저는 안철수라는 인물을 현재의 행동으로 밖에는 판단할 기준이 없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미사려구는 일체 잊어버리십시오. 그런 달콤한 소리는 5년전에 이명박도 똑같이 했습니다. 

 

그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것은 그가 참여정부의 부름에는 일체 응하지 않다가, MB정권들어서는 많은 임명직을 받아들였고 이명박정권을 위해서 일하였으며 (비록 네이버의 경력사항은 그의 요청으로 다 지워졌지만) 그의 측근인 박경철이나 멘토라고하는 법륜조차도 이재오라는 MB의 측근을 매개로해서 정치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이전글에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제 기준으로 보는 안철수는 MB정부의 부역자고 이명박의 사람입니다. 아니 그렇게 좋은 말을 하는 분이 어떻게 이명박과 같을 수 있나요? 라고 저한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말로는 이명박이 나쁜말 한적있습니까? 집값올려주고 나라발전시키고 경제부흥시켜준다고 약속하고 잘살게 해주겠다고 5년동안 말해오지 않았습니까? 말로는 뭘 못하겠습니까? 

 

 

 

2. 안철수 신당과 MB의 부활


 

현재 안철수가 대선후보에서 사퇴하고도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배경에는 그를 뒷받침해주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그가 얼마 안되는 자원봉사자와 의원 한두명의 지지를 가지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나선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세력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바로 이재오입니다. 물론 이재오의 주인님은 MB 각하되시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친이계가 전폭적으로 물밑에서 안철수신당의 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의 신당창당에 들어가는 정치자금의 문제를 한번 건드려 볼 수 밖에 없는데 과거 이명박은 2007년 대선에서 기독교계를 통해서 정치자금을 세탁하면서 이회창처럼 차떼기로 곤란을 겪을 우려를 털어 냈습니다. 어느 전직 세무공무원께서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불법적인 자금 추적을 하다가도 그 근원에 교회가 나오면 그 순간 세무서의 자금추적은 끝이라고. 

 

이명박 정권의 탄생에 거대교회들이 정치자금을 댔다는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제 교회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으면서 위기에 처하자, 자신들의 정치자금을 세탁할 다른 출구를 찾습니다. 이번에는 불교가 될것입니다. 

 

아니 기독교를 믿으시는 각하께서 어떻게 불교계와 손을 잡고 갈아타실수가 있는가요? 종교는 평생가는것 아닌가요? 그분들한테는 그런거 없습니다. 종교는 단지 자신의 출세와 돈벌이를 위해서 이익이 되면 이용하는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버리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MB정부에서 불교계에 가장 깊은 커넥션을 가지고 있었던것이 상왕이었던 이상득이었습니다. 이상득은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이 총무원장 선임과정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점을 이용해서 불교계를 완전히 틀어쥐었습니다. 그 문제들이 불거진게 명진스님과의 갈등입니다. 

 

이상득이 자승을 조종해왔다는것은 MB정권이 불교계를 이용해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정치중이 불교계의 대표적인 종단인 조계종의 총무원장을 하고있다는것을 조계종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야합니다.

 

바로 그 자승을 통해서 사이비종교단체에서 정식의 불교단체로 탈바꿈한것이 법륜의 정토회입니다. 저는 이 단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MB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뒤에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서는 정치자금을 운용할 창구가 있어야 하는데 과거 그가 기독교계 대형교회들을 통해서 그렇게 했듯이 이번에도 종교계를 통해서 그렇게 하리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안철수 신당이 나올것이라는 짐작은 여론에 언뜻 비추지만, 정작 그 배경과 정치자금의 근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정말 몰라서 여론이 입닫고 있는 것일까요? 

 

 

 

3. 안철수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일반인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단일화를 했다면, 그것이 아름다웠던 아니든간에 쿨하게 나서서 도와주는것이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일반인들은 살아가면서 그정도의 페어플레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런데 안철수가 그렇게 하지 않고 있고, 더 나아가서 모든 책임을 문재인이나 민주당에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행태에 짜증이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민주당은 결함이 많은 정당입니다. 지역기득권과 결합해있는 정당이니 그 문제점들이야 말할것도 없지요. 

 

그러나 잊지마십시오. 안철수가 제기한 문제는 민주당의 의사소통의 비민주성이라든지, 지역기득권의 문제가 아니라 이념의 문제입니다. 즉 안철수가 줄기차게 주장한 바 민주당의 정치개혁이라는 것은 민주당을 당원들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정당으로 만들고, 지역기득권자들이 힘을 쓰는데서 탈피하도록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안철수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그는 진보 인사가 아니다 (2012년 올라온 글ㄷㄷ) | 인스티즈 

 

그것은 자신과 정체성이 맞지않는 대북정책을 추진하는, 자기입장에서 보면 '빨갱이들'을 쳐내라는 주문에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참여정부에 봉직했던 사람들이 주류로 있는 친노를 지목하는 것입니다. 친노하고는 정치못하겠다고 하면서 뒤로 손학규를 만나는것이 지금 안철수가 보여주고 있는 정치적 '행동'입니다. 

 

안철수 그의 정치적 정체성은 이명박의 친이계와 똑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안철수의 행동을 통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전에 내린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안철수가 보여주고 있는 행동은 아주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선이후 친이계의 부활을 위해서는 정당을 만들어야하고 그 구심점은 이미지가 좋은 안철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자금과 인력을 대는것은 결국 이재오의 친이계입니다. 지난 5년내내 박근혜와 각을 세워왔던 이재오가 불과 며칠전에 박근혜 지지선언을 한것을 기사로 본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별로 주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안에있는 이재오가 이제 힘이 부쳐서 박근혜를 지지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재오의 박근혜 지지선언이 주는 메시지를 박근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안철수의 배후인 친이계의 리더 이재오가 박근혜 지지선언을 했다는 것은 안철수의 향후행보가 문재인을 돕지않고 박근혜가 당선되도록 힘쓰게 될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즉 크게보면 안철수와 이재오를 포함한 친이계가 보다 껄끄러운 문재인이 당선되는것 보다는 차악인 박근혜를 선택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안철수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법륜의 말마따나 '역부족'이라고 판단을 한것입니다. 

 

그러니 박근혜가 당선되도록 안철수가 취할 수 있는 행보는 2002년 정몽준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돕지않고 비토하는 것입니다. 잠적해 버리는것입니다. 만나주지 않는것입니다. 

 

 

 

4. 차후의 행보


 

그의 차후의 행보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들 안철수를 포함한 친이계가 그리는 구상은 이렇습니다. 우선 문재인이 대선에서 패배하면 민주당내에 있는 비노,반노를 흡수할 것 입니다. 

 

이해찬등을 대표직에서 끌어내린 이유도 그러한 반란을 일으키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물으면서 친노를 내칠 수 있는것입니다. 민주당을 비노,반노가 장악하게 되면 통째로 신당에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민주당을 깨어서 흡수하는 방안도 있을것입니다. 거기에는 신당창당을 물밑에서 돕던 친이계도 적극적으로 협력합니다. 어차피 박근혜가 집권하면 새누리당내의 친이계는 공천도 받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미 짐보따리 싸고 나갈준비를 다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안철수가 신당의 깃발만 올리면 친이계는 일사분란하게 안철수의 깃발아래로 옮겨갈 것입니다. 이때에 친이계만 옮겨가면 안철수의 정체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들통이 나므로 민주당하고의 합병같은 형태를 취하려고 하는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안철수가 주구장창 말해왔던 국민화합이며, 정치개혁입니다. 여러분도 그런것을 정치개혁이고 국민화합이라고 믿으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속아오셨던 겁니다. 그는 이명박 이상으로 언어의 마술사입니다. 아름다운 용어를 추한행동을 덮는데 사용할 줄 아는 언어의 마술사 말입니다. 

 

이 모든 행보의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박근혜가 문재인을 이겨야합니다. 아니 대선이전에는 지지율에서 앞서야 합니다. 박근혜가 앞서고 있는 동안은 안철수는 절대로 문재인을 돕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창당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박근혜가 문재인에게 역전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지지율에서 크게 밀리는 불상사가 벌어지면 안철수는 전면에 등장할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문재인을 돕는 척 할것입니다. 

 

그래야만 민주당내의 비노,반노를 정치개혁의 구호아래에 끌어오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미지를 망친뒤에는 민주당의 일부를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5. 안철수 그의 딜레마

 

이게 사실 그의 딜레마입니다. 단일화를 했으면 도와야한다는 당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나서지 못하는 것은 그가 친이계이며 친이계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신당을 창당하려는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더티플레이 이런것은 사실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런 핑계조차도 어제 문재인이 전격적으로 집으로 찾아감으로써 더 내세우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는 당혹해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를 돕는 많은 시민조직들, 또 일부의 정치인들도 단일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 보다 어리석은 군상들을 우리정치에서 찾아보기 쉬울까요? 스스로는 정말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들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말을 꼭 들려주고 싶습니다.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이명박도 새누리당도 아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대중이다

 

앞으로 남은 13일 안철수의 행보는 간단합니다. 박근혜가 지지율에서 이기고 있으면 정몽준의 행보를, 문재인이 역전할것 같으면 문재인의 옆에 서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그의 본래 정체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앞의 대선만이 아니라 몇개월 후를 내다본다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에 맞서는 친이계를 주축으로한 안철수의 대결을 보게 될것입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최대의 적은 우중(愚衆)이다' 하는 제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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