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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같은 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실 여기에 쓸 내용은 아니지만 제일 많이 보실거 같아서 올려봐요
저는 올해 22살인 대학생이고 대학교랑 집이 다른 지역이라 자취합니다
부모님이 왠만하면 친구들 집에 들이지마라 하셨고 저도 왠만하면 안들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이번에 동아리도 같이하고 이러면서 친해진 동기가 있는데 그 친구때매 스트레스 받아요
지금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 친구 부모님이 놀지말고 뭐라도 하라고 학원을 하나 끊어주셨어요
근데 본인은 안가고 놀고싶은지 일주일이면 3일을 빼먹고 저희 집에 옵니다(저번에 동아리 세부 계획서 작성때매 집에 와본적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안된다하면 자기 갈 곳도 없다고 계속 찡찡대고 삐져요
사실 여기서 끊어내야 되는건 알지만 왠만하면 안싸우려고 노력하거든요..제가 미련하긴 하지만...
그러다 저희 집에서 이제 뭐 시켜먹으면 맨날 돈이 없다 그래요 그 친구가 한달에 25만원인가? 30만원인가 받는데 본인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하고 항상 일주일정도 지나면 돈이 없어요
저는 부모님이 50만원정도 주시고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카드 긁으라고 따로 카드도 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저한테 좀 얻어먹을려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16000원짜리 시켜먹으면 8000원 줘 이렇게 얘기하는데 자기 돈 없다고 좀만 깎아달라 그래요.. 여기가 무슨 시장도 아니고.. 그러다 제가 이제 쓰면 딱 적어서 톡으로 계좌랑 같이 입금하라고 보내는데 항상 그 친구 용돈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제가 저도 돈없다고 그러면 부모님이 주신 카드 있잖아 이래요..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상황..
답답한건 알지만 혹시 나중에 어떻게 만날지도 모르는데 사이가 틀어지는건 좀 신경쓰여요.. 해결할방법 없을까요.. 추천 (새창)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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