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중학교입학하고 1달밖에 못다니구 부모님이 퇴학처리하셔서 초졸이라 한거구요
제가 중학교 입학년도까지 의무 아니었고,
다음년도 부터 중등의무교육으로 바뀐걸로 알고있었습니다.
어쨌든 고졸검정고시까지 따긴했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중에 제가 마음이가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다가갔고 노력해도,
상대가 저와같은 마음이지 않으니 진정한친구가 되지못하더라구요..
고민들어주셔 감사합니다
다들 꽃길만 걸으시길...!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여자입니다
저는 친구가 단한명도 없는사람입니다
부모님때문에 초졸과 동시에 바로 숙식일을하며 성인이 될때까지 돈을벌어서 부모님께서 다 가져가 쓰셨고 학교도 보내주지않아 친구를 사귈기회도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서야 조금 자유로워져 고립된 숙식생활과 일에 벗어나서 사회에 나와 여러가지일을 하며 언니들을 만나서 그나마 한두명 친해진사람들이 다였고 20대후반이 된 지금은 부모님도 안계시게됬고 형제자매도 없고 일하며 만난 언니들도 멀어지게 됬습니다
노는걸 싫어하고 집순이 성격이라
새로운사람들과 인간관계 맺는것도
체력적으로 힘이드는 일로 느껴지고
술도 싫어하고 노는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살아가면서 가끔 마음적으로 위로받고싶을때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도 없고
단짝친구 하나없는게
많이 힘듭니다
연애를 하게되도 남자친구만 만나고
잘해주다보니 남친이 한눈팔고 속썩이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고
스스로 많이 괴롭습니다
단한명의 마음나눌수있는 친구없이 살아가는게
제자신만의 탓이라고 받아들이기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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