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가?"
의원실을 뒤덮은 비단 때문에 당황한 아로
"모르긴 몰라도 아가씨를 낚으려는 떡!밥! 미!끼!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혼자 신난 피주기
"아니 누가 의원실을 이렇게 꾸며? 부담스럽게!"
"주는 사람 성의를 생각해야지! 이게 얼마너친데!!"
화_려
"얼만데! 은편이 많이 드나?"
"은편이 아니라 금덩어리가 들었을걸요! 그것도 많~~~~~이!!"
사스가 다이서 사장
보면 견적 나오나 봄
"뭐?? 걸 나나 주지!!!!!!"
히익
"어떤 실없는 미이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면 좋아할거라며!!"
실없는 미이 밖에서 당황하는 중
"이상하네. 여인을 위한 맞춤형 구상이라 생각했는데-"
"안목이 너무 후진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콱!!!"
히잉
"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삐진 폐하 ` ㅅ´
"누구? 나 말이오?"
아로 등장
당황
"야야"
"야?"
당황해서 임금님한테 반말하고 임금님은 또 그걸 못 넘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해쏘
"이 쓸데없는 짓을 그쪽이 한 거?"
"아- 쓸데없다고 하기엔 들어간 금이 너무 많고"
리치...
"금덩이가 남아돌면 적선을 하시던가"
"왕경에도 굶는 애들이 꽤 많은데 그런 애들한테 떡이나 돌리던가 이게 뭐하는 짓이요!!"
"뭐하는 짓? 해주고 싶어서."
해주고 싶으면 다 해주네...영앤리치 최고
"쓸데없는데 예쁘고 좋은 거 너한테 해주고 싶었다고."
나도 그런 거 겁나 좋아해 맥종...
"왜?"
답_답.jpg
"해줄 수 있으니까. 아님-"
"해주고 싶으니까?"
1500년 전에도 남자는 역시 영앤리치앤핸썸
"아니 그러니까 왜?"
"내가 너 좋아하니까."
21살에 한강 먹는 남자는 남다름
직구 빡
안 믿는 듯...☆
"머리가 나쁜 줄은 알았지만 바본 줄은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으면 그냥 써. 뜯어 버리든가."
츤츤
가버리는 지뒤
"와 별 은 얘길 다 듣겠네."
"너희 어머니는 아시니? 너 이러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님이 누구니
엄마랑 사이 개안좋음
절레절레
영앤리치앤핸썸은 만고불변의 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