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도 계속 번져
(강릉=뉴스1) 홍성우 기자,서근영 기자,최석환 인턴기자 = 6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노루목이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불이 시간이 지나면서 민가를 더 태우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강릉현장 지휘본부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기준 성산면 18가구, 홍제동 12가구 등 30가구가 전소됐다.
불이 바람을 타고 시내로 확산되자 성산면 일대 주민 등 2500여 명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날이 어두워져 진화 작업을 펼친 헬기가 철수되자 진화인력 2000여 명은 주요소, 민가, 관공서 등 주요 시설물로의 산불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두고 방어 작업을 펼치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717731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