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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되니까 더이상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달글 | 인스티즈

나이 좀 먹고 직장인으로 사니까 이제 진짜로 내 인생의 윤곽이 보이는것 같음

출근하고 퇴근하고 몇백을 받아서 조금 쓰고 저축을 하고... 그렇게 살아갈 나날....

여기서 크게 더 좋아지지 않을 거란걸 알겠음

평생 즐거울 일이 없을거란게 아님.

친구들 만나는것도 즐겁고 가끔 여행 가는것도 재미있지. 근데 그런건 일시적인거잖아 ㅋㅋ 걍 앞으로 내 인생에 남아있는 즐거움이랄것들이 어떤걸지 대충 예상이 됨.

인생은 확실히 살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는다는거.

삶을 유지하기 위한 고통>삶이 내게 주는 즐거움
인생의 가성비가 나쁘다고 느껴짐.

직장인이 된게 문제인걸까?
여시들은 어때?

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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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글 쓴 날 좀 우울해서 저렇게 쓴 듯?
정신 맑을 때 다시 생각해보면 꿈과 희망이 가득할 듯

1개월 전
댓글과 닉의 온도차이ㅎㅎ
1개월 전
강준영  제로
저도 취업하고 딱 6개월만에 저런 생각 들었었어요 ㅎㅎ
1개월 전
종완  에서 왼쪽으로
7년찬데요 개공감합니다
1개월 전
주식하니까 하루에만 희로애락이 12번은 더 오는데..
1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1개월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도파민 파티다!
1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맞아요 여행갔다오고 취미생활하고 주말에 웃고 떠들어도 회사가면 그냥 똑같이 지루하고 표정이 없어지고 힘들어요 돈 모아서 좋은집 구해서 놀고먹으며 살고싶은데 늙어서도 노동하며 월급으로 아등바등 살아야할게 뻔해서 그냥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요
1개월 전
결혼해서 애낳는 이유.. 30대 되면서 뭘하는 다 의미없고 심심해짐
1개월 전
2
1개월 전
너무 공감이에요 심지어 20대인데도 직장다니면서 힘들기만하고 그저 주말에 힘들어서 집에만있는데 나중에 30 40 되서는 더 힘들어서 못나갈텐데… 어떤 재미로 살아나가야할지 막막해요
1개월 전
저도 직장 생활 초반에는 딱 저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살 가치가 있어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라구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살 가치가 충분해서 살아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소수의 사람이 되기에는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이 있고 바꾸기 어렵다면 그냥 대다수의 사람처럼 살아가면 될 것 같더라고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고, 이따금 찾아오는 작은 행운들에 기뻐하고, 나의 주변에 함께있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힘을 얻고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보기에는 소소할지 몰라도 나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살 가치가 있어야만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가, 이게 중요할 것 같아요

1개월 전
3년차도 공감해여ㅠㅠㅠ이 정도 행복 누리고 시는거구나..
1개월 전
위에 댓글처럼 자아실현 욕구가 충족이 안돼서 그러는 것 같은데 뭐라도 본인이 끌리는 것에 대해서 도전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개월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난 너무 유치해서 그렄걸까 아직 인생이 재밌음
일하고 나서 받은 월급으로 산 슬라임 만지고 놀면 재밌어요

1개월 전
22 그리고 모든것에있어서 무뎌짐.. 감정동요가 크게없고.. 크게설레는것도없고 크게 슬픈것도없고 로봇이되어가는거같아서 진짜 고민이야 ㅠㅠ
1개월 전
저도 딱 글과 똑같은 생각이 들어서
입사하고 나서 우울증 심하게 와서 병원 몇년 다녔었음..

1개월 전
사주처럼 인생 거의 정해져 있어서 윤곽이 보이는게 맞는것 같아요
1개월 전
티제미  🤍
선진국 사는 사람들은 저성장이 오면서 우울증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노력해도 올라가는 데 한계가 명확하니까요
1개월 전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이네요 예전엔 그래도 밝은 미래를 꿈꿨는데 직장 다니고 우울해지고 몸아프고 정신과까지 생각하는 상태가 되니 걍 제 미래는 어둠 그 자체일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인데 잠깐 즐거운 일 있으면 즐거운 게 그때 뿐이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그냥 암울함 늙어서도 직장 다니면서 월급쟁이 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함
1개월 전
코인 한번 해보세요..
1개월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선생님 ..
9일 전
제가 20대 말~30초에 그랬는데 결혼해서 아들 낳고나니... 인생이 너무 버라이어티하고 예측도 안됩니다ㄷㄷ
1개월 전
취미 생활 자기 계발 하면서 자격증 준비 해 보세요.
긴장 되면서 동기가 된 답니다.

21일 전
인정...근데 딱히 나쁘지도 않아요 크게 변하고 싶지도 않고 현상유지만 해도 그냥 살만하고 뭔가에 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인정하고 살면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뭔가를 더 하고 싶거나 덜 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21일 전
1년차밖애 안됐는데도 공감.. 인생이 쳇바퀴같음
20일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공감 ㅋㅋ 그냥 이렇게 바람처럼 흔들리다 갈 듯
9일 전
그래서 다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나 봅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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