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블루 아카이브ll조회 963l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해외 직구 규제 논란을 둘러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설전은 오 시장이 정부의 규제 방안을 두둔하며 ‘여당 중진’의 정부 비판을 두고 “처신에 아쉬움을 남는다”고 하면서 시작됐다. 유 전 의원은 “뜬금없는 뒷북” “시대착오적 발상” 등 표현으로 오 시장에 반박했고, 오 시장은 유 전 의원을 겨냥한 듯 “여당 내 야당이 돼야지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돼야 한다”고 대응했다.


오 시장은 이날 SNS에 “(해외직구에서) 유해물질 범벅 어린이 용품이 넘쳐나고 500원 숄더백, 600원 목걸이가 나와 기업 고사가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정부가 손놓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문제”라며 “홍수 땐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 게 오히려 상책”이라고 정부를 두둔했다. 그는 해외 직구에 대해 “시민 안전 위해성, 국내기업 고사 우려나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이는 생존의 문제로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적었다.

오 시장은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明察秋毫) 해야 할 때에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지난 주말 유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제히 정부의 해외직구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성 대응으로 해석됐다. 이번 정부의 해외직구 규제책이 서울시의 안정성 조사 결과와 대책을 참고한 측면이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정부 입장을 변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 SNS에 “오 시장의 뜬금없는 뒷북에 한마디 한다”며 “오 시장의 입장은 사흘 만에 정부가 철회한 것은 잘못이고 소비자들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안전과 국내기업 보호를 위해 해외직구를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국내기업 보호를 위해 소비자들이 계속 피해를 봐야 한다는 오 시장의 논리는 개발연대에나 듣던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오 시장이 ‘여당 중진’을 거론한 것을 두고 “저를 비판한 모양인데, 그런 생각이라면 사흘만에 철회한 정부와 대통령실을 향해 해외직구를 다시 금지하라고 똑바로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을 향해 말할 배짱이 없나”라며 “정치적 동기로 반대를 위한 반대, 근거 없는 비판은 하지 말기 바란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이날 재차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직구 논란에서는 소비자 선택권, 국민 안전, 자국 기업 보호라는 세 가지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며 “세 가지 점을 균형 있게 고려하자는 취지로 제안한 것인데 유승민 전 의원은 저의 의도를 곡해한 듯해 아쉽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당 내 야당이 돼야지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도 이날 밤 SNS에서 “오 시장이 본인의 의도를 제가 곡해했다고 주장한다. 오 시장의 주장은 KC 미인증 해외직구를 금지하자는 것이고 제 주장은 KC 인증만을 기준으로 해외직구를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무슨 곡해가 있다는 건가”라고 재반박했다. 유 전 의원 “애매하게 이커머스(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대변인처럼 말할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시대에 정말 뜬금없이 황당한 쇄국정책 아닌가”라며 “오 시장의 직구 금지 주장이 맞다면 제게 시비걸 게 아니라 발표 사흘 만에 철회한 정부와 대통령실을 비판하라”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무논리” “좀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405201647001#c2b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추천


 
킹받아  KING
아무리 여당이라도 잘못된 정책엔 할 말 해야죠ㅋㅋ 그나마 국힘에서 쓸만한 게 유승민 아닌가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이제 연애 안 하면 싱글세 부과할 거라고함260 Sigmund10.17 19:43117539 3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박지윤 전남편 최동석 화법.JPG195 우우아아10.17 20:17114767 21
이슈·소식 16살이 정치색? 뉴진스 혜인, 국감 후 프로필 사진 변경 논란 왜145 wjjdkkdkrk10.17 18:42106753 1
이슈·소식 못생겼다는 갤럭시 신규 디자인 논란..jpg149 SONIC_IT 뉴10.17 17:5395035 0
이슈·소식 삼성전자 정식 모델도 아니였다고 삼성에서 선 그어서 더 이상해진 보이넥스트도어143 짱진스10.17 22:3575355 9
동물들이 100m 달리기를 하면 몇초가 나올까? 한 편의 너 11:54 173 0
[속보] 주운 카드로 250만원 결제한 50대, 알고보니 전과 46범3 킹s맨 11:51 532 0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제니 엠카 무대영상(만트라) 아침먹기싫어 11:48 478 0
이스라엘 방위군 :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시신 확인 엔톤 11:46 280 0
최근 할아버지 됐다는 에미넴.jpg 짱진스 11:43 1137 0
에스파 'Drama' 킬링파트로 많이 꼽히는 파트 마카롱꿀떡 11:43 182 0
tsmc 떡상 307869_return 11:42 349 0
이지혜 유튜브 치트키 사용 311869_return 11:42 732 0
일본 80년대 버블경제 대표적인 광고2 배진영(a.k.a발 11:06 3627 0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명수의 소신1 풀썬이동혁 11:04 3090 0
아침 모닝 알람으로 추천1 류준열 강다니 11:02 665 0
실트에 또 다시 #네이버웹툰불매 가 오른 이유 쇼콘!23 11:02 3354 0
"성전환 수술 없이도 OK"...男→女 바뀌는데 18일이면 끝22 태래래래 11:01 8150 1
말귀 못알아먹는 이홍기 데리고 아바타찍기 친밀한이방인 11:00 2360 0
김계란 헬스장 계란GYM 양도2 NUEST-W 10:59 8648 0
[WBGvsLNG] 한타 한방으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웨이보 수인분당선 10:58 284 0
강아지가 신기한 고양이들5 마카롱꿀떡 10:58 4159 0
신박한 편집으로 올리는 유튜브 '또 오해원' 언더캐이지 10:57 1561 0
매력 쩔게 나왔던 드라마 서브여주3 수인분당선 10:57 4227 0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고양이vs강아지2 311344_return 10:56 164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8 11:54 ~ 10/18 11: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