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블루 아카이브ll조회 1182l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 한동훈 29.1% 유승민 27.8% 접전 | 인스티즈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 한동훈 29.1% 유승민 27.8% 접전 | 인스티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 지지층 과반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차기 당대표로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비지지층을 합한 국민 전체 결과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전당대회 룰은 '당원투표 100%'이지만, 당내에서 국민 여론조사를 30~50%까지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는 만큼 차기 당권주자들의 향후 지지율 추이가 주목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이 29.1%로 1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과 단 1.3%p차에 불과한 27.8%를 얻었다.

3위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나경원 당선인(6.7%), 안철수 의원(6.0%), 윤상현 의원(2.5%) 순으로 이었다. '기타'는 6.0%, '없다'는 11.0%, '잘 모르겠다'는 2.4%다.

지역별 1~3위는 △'서울' 유승민 전 의원(27.1%), 한동훈 전 위원장(24.9%), 원희룡 전 장관(10.9%) △'인천·경기' 유승민 전 의원(31.0%), 한동훈 전 위원장(30.7%), 원희룡 전 장관(7.8%) △'대전·세종·충남북' 한동훈 전 위원장(28.6%), 유승민 전 의원(24.6%), 나경원 당선인(12.9%) △'광주·전남북' 유승민 전 의원(38.6%), 한동훈 전 위원장(17.0%), 나경원 당선인(7.9%)이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33.4%), 유승민 전 의원(22.1%), 나경원 당선인(12.8%)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36.1%), 유승민 전 의원(22.5%), 원희룡 전 장관(9.5%) 순이었다. 강원·제주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31.1%), 유승민 전 의원(20.5%), 원희룡 전 장관(15.7%)이 1~3위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다른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54.8%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의 2위는 원희룡 전 장관(13.6%)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경원 당선인(9.5%), 유승민 전 의원(6.4%), 안철수 의원(4.4%), 윤상현 의원(2.2%)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44.2%)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4%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3~6위는 안철수 의원(5.5%), 나경원 당선인(3.7%), 원희룡 전 장관(2.0%), 윤상현 의원(1.2%)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결과와 국민 전체, 민주당 지지층 조사 결과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건, 민주당 지지층 등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의 '역선택'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면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보다는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게 민주당에 더 유리하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도 "민주당 지지층은 유승민 전 의원이 '여당 내 야당'이라 보고 역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한동훈 전 위원장은 총선 이후에 민주당 지지층 등에서 부정평가가 높아지고 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오르는 추세"라며 "민주당 지지층이 봤을 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동조화돼 있는 것이고, 국민의힘 지지층 입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를 두는 유승민 전 의원은 위험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실제 같은 기간 실시된 본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 과반은 한동훈 전 위원장(56.3%)을 차기 당대표로 선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0%에 그쳤다. 긍정평가자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2위는 원희룡 전 장관(20.8%)로 나타났고, 3위는 나경원 당선인(11.4%)였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건 보수 재건을 위한 '중량감 있는 인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과 맞닿아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엄경영 소장은 "이미 한동훈 전 위원장 대세론이 형성됐다고 봐야 한다"며 "'윤-한 갈등'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위원장을 국민의힘 지지층이 지지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돼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 전 위원장을 '대체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의 역선택 등으로 국민 전체 조사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중도 확장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는 "유승민 전 의원이 중도 확장성이 있었다면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 등 큰 선거에 출마했을 때 당선됐어야 했다"며 "보수의 지지를 어느 정도 받고 중도의 지지를 받을 때 플러스 알파가 되는 것이지 보수의 지지가 없고 소수의 지지만 있다면 확장성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4%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832474



추천


 
한동훈이 되겠네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속보]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배우 매기 스미스 사망171 우우아아09.27 22:4688196 27
이슈·소식 에이프릴 헤어담당 "왕따 당했단 말에 콧방귀” [단독인터뷰]171 t0ninam09.27 22:4389325 13
유머·감동 흑백요리사로 문신의 위험성을 깨달은 사람132 qksxks ghtjr09.27 23:46102255 4
이슈·소식 미성년자 붙임머리 84만원 전액환불 요구 (애 아빠가 난리가 났어요)103 풀썬이동혁5:5354960 0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현대카드 토크콘서트 저격 기사.JPG79 우우아아11:0534319 0
바로 먹지 않아서 죽지않고 살았다.jpg1 쇼콘!23 09.27 20:07 1961 0
신혜선 솔직한 이상형3 킹s맨 09.27 20:06 8955 0
피임 방법에 따른 피임 성공률 비교표jpg1 임팩트FBI 09.27 20:06 3778 0
최근 여야가 합세해서 추진 하고 있는 법안 just_do_it 09.27 20:05 857 0
드디어 MZ감성 좀 찾은거 같다는 삼성..jpg96 아공방 09.27 19:59 107848 3
열심히 준비해서 회사에 들어간 신입사원이라면 꼭 느낀다는 감정.jpg2 민툐팁 09.27 19:58 6275 2
강아지가 '그 표정' 짓는 이유11 칼굯 09.27 19:51 8895 6
[단독] 대통령 집무실, 기재부 승인 전 56일간 무단사용... 현행법 위반 소지1 하니형 09.27 19:51 1535 1
디자인이 좀..... 소리 듣는 뉴저지 경찰 제복7 모모부부기기 09.27 19:41 11672 0
2명만 싸워도 9남매 모두 무릎꿇린 김재중 어머니6 세기말 09.27 19:38 8833 3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아쉬운 점1 백챠 09.27 19:37 4376 0
드까알의 정석이라는 서사, 케미, 재미 다 잡은 드라마1 고영희의꼬리 09.27 19:35 354 0
친구한테 여행지 숙소 물어봤는데 이렇게 대답하면 뭐라할거야?2 S.COUPS. 09.27 19:35 698 0
유회승이 만만한가…'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무대 직전 "집 가라" 패싱 논란 [TE..12 널 사랑해 영 09.27 19:33 11209 2
곽튜브 예전발언1 퓨리져 09.27 19:21 5314 0
뮤뱅 1위한 피원하모니 인탁 반응1 드리밍 09.27 19:19 2442 0
최근 쉴틈없이 바쁜것 같은 남돌 근황.jpg 로니잉 09.27 19:18 2045 7
sg워너비 김진호 찐팬이 되신 가게 사장님2 solio 09.27 19:08 1867 0
초6의 성관계로 억장이 무너진 부모122 퓨리져 09.27 19:07 114573 12
폴바셋 가을 신상1 널 사랑해 영 09.27 19:05 7424 0
전체 인기글 l 안내
9/28 15:46 ~ 9/28 15:4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