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b-K9c-f_y_B-SNF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농어촌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남 읍·면내 행정리 3천 2백여 개 중 음·식료품 위주 소매점이 있는 곳은 1천 2백여 개로 3곳 중 2곳은 없습니다.
[남기순 할머니/경남 의령군 정곡면 상촌리]
"아들이 우유 안 사다 주면 우유도 한 개 구경을 못 해요. 요구르트고 뭣이고. 그러니까 이게 사는 겁니까…"
이처럼 식품 사막화가 가속화하면서 귀농·귀촌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