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스포 있을 수 있음
성격이나 나이, 능력치의 묘사는 아주사 방송을 기준으로 함
'아이돌 주식 회사'라는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한 나.
내 손으로 투표해서 참가자들을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방송이었음.
데뷔멤버를 뽑는 마지막 방송.
이 중 누굴 뽑겠는가?
1. 박문대
21살.
유일한 일반인 출신 참가자.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눈에 띄는 미남은 아니지만 유구하게 수요있는 트렌디한 귀염상. 관리 꾸준히 하면 더 잘생겨질듯.
중간에 금발로 염색후 호평 받음.
노래를 매우 잘 부름. 확신의 메보롤.
춤은 조금 삐걱대는데.. 노력해서 나쁘지 않게 따라옴.
성격은 사차원+덤덤충
"...박문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내가 뭐하러 거짓말을 하지?"
".....그만해라."
2. 선아현
21살.
현대무용 전공. 과거의 일로 말을 더듬는다.
매우 잘생겼음. 이미 데뷔한 다른 아이돌들에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꽃사슴상. 몸도 좋은편.
춤이 특기지만 그 외 노래나 다른 능력치도 크게 뒤지지 않음.
성격은 매우 유순하고 착함.
"아, 아아, 안녕하세요......"
"으, 응! "
"아, 아니야! 고, 고맙긴!"
3. 차유진
19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군대 x
한국어는 다소 서툰 편.
고양이상의 조금 사나운듯하지만 잘생긴 외모.
뭐 하나 빠지는것 없는 능력치를 가짐.
춤을 매우 잘 추고 끼가 넘쳐서 무대를 잘함.
랩 담당. 주로 센터.
성격은 생김새와 달리 깨발랄한 댕댕이 같음.
해맑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
"WOW! 다들 힘내요! 긴장하지 말고, 지금 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해요!"
"형! 저랑 재밌는거 많이 해요!"
"나 돼지 아니야, 나 호랑이야!"
4. 이세진
21살.
잘생긴 경영학과 과대 느낌이며 덩치가 큼.
밸런스 좋은 육각형 멤버. 크게 특출난건 없지만 그만큼 뭐 하나 크게 밀리는것도 없음.
춤이 특기지만 무용 전공인 선아현이나 끼가 대단한 차유진과 함께 있으면 밀리는 감이 있음.
성격은 서글서글 넉살좋고 잘 나서며 누구하고도 친해지는 인싸 타입.
"아,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스탠드 업!"
"하하. 고마워요 형! 소고기같이 양심 없는 메뉴는 안 부를게요."
“뭐 중앙제어 이런 거 쓸 필요도 없네요! 다들 YES시네!”
5. 김래빈
19살.
10대가 좋아할법한 잘생긴 양아치상이며 날카롭고 살벌한 인상을 가졌음.
삼백안.
작곡멤이라 미션때마다 나서서 편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물도 아주 좋음.
랩담당.
성격은 겉보기와 다르게 매우 예의바르고 정중함.
눈치가 없고 FM인편.
"아, 그러고 보니 질문 드리고 싶던 것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연락처 좀 교환 할 수 있을까요?"
"리스크를 무릅쓸만큼 어떤 효율을 예상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6. 류청우
23살.
금메달까지 딴 전 양궁 국대 출신. 군대 x
모종의 이유로 양궁을 그만두고 아주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서글서글한 인상. 웹툰 남주로 나오는 체대생 이미지. 핫가이 느낌.
미션에서 리더를 자주 맡아 참가자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음.
성격 다정하고 세심한 편.
확신의 리더롤.
"고생은 무슨. 너야말로 수고했어."
"그냥 재밌게 하자 얘들아, 탈락할수도 있지."
"못 챙겨서 미안하네. 다음에 내가 밥이라도 한번 살게. 뭐 먹고 싶어?"
7. 배세진
23살.
십년전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영화에 아역으로 나왔지만, 이후 불우한 사정으로 활동하지 못했음.
매우 잘생겼음. 섬세하고 단정한 외모이며 확신의 배우상.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능력치가 떨어져 등급평가 당시 가장 낮은 등급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히 노력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노력파. 성장형 아이돌.
예민하고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이라 다른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는 모습이 종종 목격됨.
"머, 멀쩡하거든."
"내가...지금도 그렇게 비협조적이야?"
"나는...내가, 못하는건 알겠는데, 그게 별로라면 알겠어.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하는거야. 진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