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초6입니다.
평소에 bl (게이 맞아요.)을 즐겨 보기도 하고 돈도 많이 쓰는 만큼 열광인 비엘러에다가 굿즈도 사고 만화책도 사고.
이번이 추석이잖아요,
제 나름대로 숨겨 둔다고 숨겨 뒀긴 했는데 고모가 제 방 구경 한다고 이 판도라의 서랍를 열어 버리더라고요?
대충 이런 19금 비엘 들이 있단 말이에요
(부모님은 허락하심. 다 어머니께서 알고 사주신 거
애초에 난 성인인증 못해서 쇼핑 앱 들어가지도 못함)
아무튼 이 중 하나를 가져오는데 하필이면
이런 걸 가져와서 이게 뭐냐는 거예요...
자기가 아는 그런 게 맞냐는 거예요...
정신 나갈 뻔 아니 나갔음. 그러더니 진짜 개 쪽팔리게
"ㅇㅇ이는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 응, 고모는 다 이해해. 그럴 수 있지. 근데 어릴 때부터 이런 거 보면 안 돼. 벌써부터 그러면은 안되지..."
정말 나긋나긋하게 말해서 다 같이 밥 먹을 때도 눈치가 너무 보이는데 하필 제 앞에 앉으시면서 "ㅇㅇ 취존 할게, 고모가~" 속삭이듯이 말해서 더 미치는 줄 야발
그리고 또 내방에 밥 다 먹고 들어와서 책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이건 너무 야하다~~ 하는데 진짜 ㅠㅠㅠㅠㅠ 짜증 나 ㅠㅠㅠㅠㅠㅠ
초딩이 왜 19금 벨을 보며
어느 부모가 19금 벨 책을 사주지?! ^^ㅋㅋㅋ
개구라를 성의 껏 해라!!!
(만약 찐이라면... 요즘 부모 이해불가;)
초딩이 가지고 있는 만화책
섹하는 거 겁나 많이 나오고
빚 땜에 몸팔수 (오메가버스 세계관)
성인 방송하는 bj공 좋아해서 약간 협박해서 하는?! 수 (서브 커플은 sm함.)
이게 괜찮은 수준이냐고 흰칠로 되어 있지만 예전처럼 뿌옇게 그부분이 되어 있거나 안 보이는 수준이 아님. 모양 잘 보이고 대부분 넘 노골적인데 저걸 괜찮다고 할수 있나?
옛날 팬픽이나 만화책 수준이 아닌데ㅠ
인스타에서 너무하다고 난리 난 랍스터 식당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