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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광야에서 초밥 먹던 라우브…남는 곡이라도 달라해"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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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는 수록곡 '노바케인(Novacaine)'에 대해 "매 앨범마다 영어곡을 꼭 하나씩 넣는다. 이 노래도 영어가사고 이 곡은 직접 라우브가 작곡작사를 해주셨다. 나도 라우브가 써줬다는 곡을 받고 '이거는 고칠 곳이 없고 고칠 필요도 없고 가사도 이대로 하면 되겠다' 싶었다"며 "가사 수정을 조금만 한 것 외에는 라우브가 쓴 것 외에는 그대로 했다. 라우브가 써준 곡이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아실 테니까 많은 분들이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영어곡으로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우브와는 2년 전에 한번 만났다. 내가 회사에 갔는데 광야에서 초밥을 드시고 계셨다. 지금 송캠프에 참여 중이라고 하더라. '오, 라우브가'하면서 '나도 하나 있으면 줘라. 남는 거라도' 했는데 한 곡 주더라"라며 "나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노바케인(Novacaine)'도 나랑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나도 라우브를 워낙 좋아하기도 한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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