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용언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23일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박 부회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책무를 다하는 간호사를 존중하고 배려하기보다는 비방과 비난 언행이 함축된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망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의료 현장 원칙이 위협받으며 의료업계 종사자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 부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리면서 "그만 나대세요. 그럴 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비꼬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3019
간호협회에 “그만 나대세요” 막말 의협 부회장, 고발당해
간호사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용언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23일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박 부회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
n.news.naver.com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