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우리가 이별을 한 뒤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일 년 동안은 밥도 먹지 못할 만큼 힘들었었고 하루도 눈물이 마르지 않은 날이 없었다. 평생 그렇게 살을수밖에 없었나 싶었지만 한 달이 지나고 계절이 변하고 한 해가 지나니 어느 정도 무덤덤해 질 수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가끔 꿈에 찾아오는 너를 보면 괜찮아 진 것 같았던 마음도 금세 무너지고 울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너만 보면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연약한 존재가 되었다. 지금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너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나의 바보 같은 짓이다. 하늘에서는 잘살고 있는지. 오늘도 보내지 못 할 편지만 쓰고 있다. 잘 지내니? 내 사랑 J에게 ---------------- 어휴 쓰라는 짝사랑은 안쓰고 이게 뭐시당까..... 업이 팬블로그 이름을 보고 급 땡겨서ㅋㅋ 아아 그는 좋은 영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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