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지적 찬열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안녕?ㅎ 오 이렇게 쓰는 게 맞나ㅎㅎ 튼 안녕 이쁜이들?ㅎ 나는 고삐리 박찬열이라고 하고ㅎㅎ 음 시발 제목대로ㅎㅎ 지금 존나 뭔가 짜증나고 더럽고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글 좀 써 본다;; 우리 옆집에 나랑 조온나게 친한 새끼가 살 거든? 불알친구임 불알친구 태어날 때부터 옆집 살았거든ㅇㅇ 이름은 오세훈이고 나랑 동갑ㅇㅇ 어렸을 때부터 친구니까 걍 뭐 좋아했던 여자나 말 못할 흑역사까지 공유하는 사이ㅇㅇ 첫 야동도 얘네집에서 봄ㅇㅇ 아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아니 이 새끼가 그니까 후 시발 이걸 어떻게 말해 존나.. 윽 벌써 뭔가 토기가 올라오려고 함;; 내가 몇 달 전부터 느낀 건데 걍 에이 설마 이 새끼도 고추가 달렸는데;; 내가 이 새끼 여자에 환장하는 거 다 아는데 그럴리가;; 했는데 걍 ㄹㅇㅌㄹ인 것 같아서 니들이 보기엔 어떤가 해서 올려본다 이 새끼 나 좋아하는 것 같아 아무래도 병신이.. 아오 시발 존나!!!!!!!!! 아니 일단 들어봐 뭔 일이 있었냐면 우리 학교가 야자 이런 거에 좀 관대해서 째도 뭐라 안 한단 말임? 그래서 얘랑 나는 거의 맨날ㅎㄹ(엄마 미안) 야자 째고 피방가서 겜 한판 하고 독서실 가는 게 루트였음. 그래서 그 날도 저녁 먹자마자 가방 싸서 걔네 반으로 달려감ㅇㅇ 야 빨리 나와 병신아 10시까지밖에 못하잖아 어? 어.. 미안 지금 나가려고 했어.. 너 어디 아프냐? 목소리가 왜 그래? 아니.. 아니야. 일단 가자 이 새끼가 그날따라 목소리에 힘도 없고 전나 나랑 같이 나가는데 걔랑 친한 수정이라고 있거든? 아 이름 말해도 되나 몰라 시발 알게 뭐야 튼 걔를 졸라게 아련한 눈빛으로 슥 쳐다보고 나오는 거야 존나 기집애처럼;; 정수정도 존나 어떡해!!ㅠㅠ 이 표정으로 오세훈 쳐다봄; 그래서 뭐 집에 야동이라도 걸렸나 했는데 일단 같이 피방 가는 걸로 봐서 그렇게 큰 일은 아닐 것 같아서 걍 옴ㅇㅇ 도착하니까 한 7시 반? 시간 아까워서 바로 자리에 앉음 물론 걔도ㅇㅇ 내 옆자리 바로 롤 틀어서 존나 집중해서 함 솔까 내가 이거 자존심 상해서 말하고 싶진 않지만.. 이 새끼가 겜은 존나게 잘해 특히 롤ㅇㅇ 얘랑 팀 먹으면 못 이길 사람이 없단 말씀ㅇㅇ 근데 그날따라 존나 애새끼가 맥이 없어;;; 계속 모니터 보고 멍 때리고 뭘 안 해 그래서 계속 지는 거임 2시간 반동안 뽝!!!!! 하고 뽝!!!!! 가면 좋은데 이 새끼가 이러니까 재미도 없고 슬슬 빡침 그래서 내가 야 이 새끼야 너 왜 그래? 제대로 안 하냐? 오기 싫음 말을 하던가 존나;; 왜 무슨 일 있어? 아.. 아니... 어.. 그게.. 아 너 왜 그래;; 말 좀 똑바로해 아까부터 개답답함;; 음.. 아 아냐 그냥 그럴 일이 있어 어제까지 말짱하던 애가 그럴 일이 뭐가 있어 병신아 내가 뭐 잘못했냐? 어제도 여기 와서 신나게 겜했잖아 아니 니가 뭘 잘못해..! 아냐 그런 거 미안.. 뭐가 또 미안하대 병신이 게임이나 해 오늘따라 존나 이상해 이 새끼.. 그러고선 또 뭐 좀 괜찮게 하길래 이 새끼가 어젯밤에 누구한테 고백했다 차였나 싶었음 근데 뭐 예삿일이라;;ㅇㅇ 걍 넘기고 게임했지 근데 진짜 조온나 이상한 일은 그 다음부터임;; 아 미안 피방 시간 다 됐다 내가 얼마나 고민이었으면 소중한 롤 할 시간에 이 글이나 쓰고 앉아있;; 오세훈 새끼 줘 패버릴까 진짜;; 다음에 또 올게 그 땐 진짜 비닐봉지 준비해라 난 벌써 소름이 돋으니까;;; + 오 요즘엔 이런 글이 많이 없길래 그냥 써봐여 사실 롤 안 해서 팀전이 있는진 모르겠네여 다른 겜에도 있으니까 있겠지 머.. 자주 올게요 읽어주시는 분덜 감사합니다^^;;; (있을진 모르겠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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