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문에 Sariel이라고 써있는 짙은 갈색의 나무명패가 걸려져있는 사리엘의 집의 문을 열었다.
집 안은 마치 긴 호텔 복도같았고 그 끝에는 검은색 문이 있었다.
문에는 마찬가지로 쪽지가 붙어있었다.
-내 이름을 기억해줬구나! 역시 너다워. 넌 항상 으뜸으로 똑똑했지. 힌트가 너에겐 너무 쉬웠나? 11.5.25는 영어 알파벳순으로 key였지. 내 심벌이야 그리고 사안은 내 눈을 뜻하고.
참,앞으로의 문제들은 더더욱 어려워질거야. (난 정말 쉽게 내려고 노력하겠지만) 신께서 우리에게 너를 시험하라고 했거든. 나는 네가 시험을 꼭 통과해서 다시 우리 곁으로 오는것을 선택하길 바래.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본격적인 첫번째 시험이 시작돼. 천사의 가호가 그대와 함께하기를-
쪽지를 읽고나서 문을 열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죽이되던 밥이되던 열어야 한다는 쪽이었다.
이곳이 어딘지도 내가 살던곳에서 얼마나 떨어진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나마 생명의 기운을 느낄수있는건 이 쪽지들 뿐이었기에 나는 문을 열었다.
안은 검은색 문과 대비되게 모든것이 하얀 방이었고 그 다음 방으로 가는듯한 문에 붙은 쪽지만이 검은색을 띄고있었다.
-내 이름은 사리엘. 그렇다면 너의 이름은 무엇일까? 뭐, 가끔은 반대로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너의 이름을 앞의 자물쇠에게 말해봐.-
HINT
1994.09.17.~1994.11.26
ㅁㄷㄴ ㄷㅗㅅ ㄱㄷㅇㅜㅕ
NAME
-
귀여운 사리엘의 문제가 시작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