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존나 빡도는썰 풀게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기분좋게 교복입고 학교 갈 준비했거든?
근데 씨발 길가는데 쌩판 모르는새끼가 내 어깨를 살살 긁어대는거야
쎄게 잡는거면 씨발새끼 뭐냐고 욕짓거리라도 하는데 변태새끼도아니고
남의 어깨는 왜 긁어?
"이새끼 뭐야?"
하고 뒤돌으니까 씨발 이상한 매미같이 생긴게 거기 있더라
이렇게 생긴새끼였어
시발 약간 메기 닮기도한듯ㅇㅇ
키는 나랑 비슷했어 1cm 차이정도
무튼 얼굴은 저렇게 생겼는데 표정은 위엄돋는 표정지으면서 날 쳐다보는거야
그래서내가 위아래로 훑으면서 이새끼뭐야? 했거든ㅋㅋㅋㅋㅋ?
근데 이새끼가 갑자기 실실 쪼개면서
"너 참 피부가 하얗다.."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뭐 이런 또라이같은놈이 다있어 ㅎㅎ
";;"
그냥 걸어가려고 고개 돌렸는데 갑자기 내 손목을 잡더니
"번호 좀 알려줘.."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아닌거같은데 목소리랑 얼굴이 일진인척 쩔더라 ㅋ
"ㄴㄴ싫은데 ㅋ걍곱게 짜져라"
하고 내 갈길 가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존나 아련하게
"내이름은 김우빈이야.."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내가
"내이름은 이종석 거꾸로하면 석종이"
하고 존나 재빠르게 학교로 갔거든?
근데 뒷통수가 존나 가려운거야
그래서 뒷통수 벅벅 긁으면서 시원함에 감동짓는데
존나 이퓨리한 여자애가 나한테오더니
"오빠..번호좀 알려주세요.."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직 내 인기는 안죽었구나
하고 "그래 핸드폰좀 줄래?^^"
했는데 갑자기 어디서
매미같이 생긴새끼가
나의 이퓨리한 소녀를 날려버리는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씨발 진짜 빡치네..
매미새끼가 존나 울먹거리면서
"야 이종석..거꾸로하면 석종이..학교끝나고 보자.."
이러면서 지가 먼저 걸어가는데
시발 뒷통수에
이런 얼굴하나가 더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