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굳은지 얼마 안 됐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집에 묵으면서 도망친 사람들을 다 가둬놨을 가능성도 있어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방금 말했잖아요.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에요.”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 뭐 지금이라도 찾으러 갈까요? 지금 우리 목숨이 중요한 마당에 갇혀있는 사람 찾으러 가야 하나요? 태민이 조금은 가시 돋친 말을 뱉었다. 하지만 틀린 말은 없었다. 자신들이 갇혀있는 사람을 도와주려다 오히려 자신들이 갇힐 수도 있으니까. 그러다가 언제 자신들도 시체가 될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자신들이 갇힌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해서 자신들에게 이득 되는 것은 어느 하나도 없었다. 명수가 할 말을 잃고는 고개를 숙이고 있자 우현이 나서서 말했다.
“아마 사람들을 숨겨놨다면 창고 같은 곳일 테죠. 창고라면 그렇게 찾기 어려울 것 같진 않고요.”
“그래서 지금 찾으러 가자고요? 말했잖아요. 지금 중요한 건 우리 목숨이라고요.”
“그렇게 목숨이 중요하면 집에 계세요. 저는 범인을 찾고 말 테니까. 알겠어요?”
우현이 그렇게 말하고는 방문을 닫고 나갔다. 우현은 범인을 잡겠다고 생각했으니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겠지. 또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명수 또한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고 방안에는 성규와 태민, 동우와 호원과 성종만이 남겨져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태...태민씨...? 조금 화나 있어 보이는 태민을 보고는 동우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무래도 이건...태민 씨가 잘못하신 게 아닌가 하는... 살짝 인상을 찌푸린 태민이 무서웠는지 동우가 말끝을 흐리며 말했다. 아니... 뭐... 그런 게 아니라...
“저도 나가볼게요.”
나간 우현이 걱정됐던 건지 성규가 문쪽만을 바라보다가 이내 곧 자신도 방을 나갔다. 저...저도. 이만. 동우도 어쩔 줄을 몰라 하다가 성규를 따라 호원이를 데리고 함께 나갔다. 그리고 방 안에 혼자 남겨진 태민이 혼자 푸하하하.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바보 같은 새끼들. 자기들한테 어떤위험이 닥칠지도 모르는 병신들.
*
“우현아, 우현아.”
성규가 앞서 걸어가는 우현을 잡아 세웠다. 우현아. 내 말 좀 들어. 성규의 손을 내리치고 계속 앞서 걸어가려는 우현의 팔목을 성규가 더 세게 잡았다. 너 지금 이렇게 무작정 나가서 뭐하려는 건데. 성규의 말을 계속 무시하던 우현이 성규에게 말했다. 뭘 하긴 뭘 해. 범인 잡아야지. 우현이 무덤덤하게 말하자 화난 성규가 자신의 앞머리를 한 번 쓸어올리고는 말했다. 범인에 관한 단서 하나 없는데 어떻게 잡겠다고 이러는 거야!
“하…. 우현,”
“이거 놔. 안 놔?”
꽤 단호해 보이는 우현의 모습에 성규의 눈이 한번 커졌다가 한숨을 쉬고는 우현의 팔을 꽉 잡고 있던 자신의 손에 힘을 살짝 풀었다. 그리고 우현이 성규의 손이 자신의 팔에서 떨어짐을 느낌과 함께 앞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뒤에서 잠시 우현의 뒷모습을 보고 서 있던 성규가 우현을 불러 세웠다.
“나도 도울게.”
의외의 말이 성규의 입에서 나오자 우현이 발걸음을 멈추고는 뒤를 돌아 성규를 바라보았다. 아니 뭐, 네가 한다고 하면 나도 해야지. 그리고는 우현과 눈을 맞추고는 씩- 웃어 보였다. 하지만 뭐, 글쎄. 성규의 마음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게 사람의 마음이니까. 성규가 단지 우현이 한다고 해서 하는 것일지는. 우현을 돕기 위해서 하는 것일지는.
☆암★호○닉●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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