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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전체글ll조회 808l 22

 

아저씨톡 | 인스티즈

 

 

아가들 아저씨 왔어-

어제는 아저씨가 올려고 했는데

인티렉 때문에 겁먹고 못왔다

 

월요일인데 이 시간에 애기들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뭐 어쩔수 없지 뭐(ㅋㅋㅋ)

 

보고싶다, 얼른와라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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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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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
원빈 아즈씨!!/ 놀러왔는데 아저씨가 자길래 깨워서 꽁냥거리는거에요!/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옴) 아저씨- 자요? (자는 아저씨 보고 흔들거리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눈 감은채로 너 팔을 끌고와 품에 가두고는) 아저씨 졸려 아가...
11년 전
독자21
(안고서 토닥거리다가 아저씨 눈 만지작거리면서) 졸려? 그래도 일어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직 잠이 잔뜩 묻은 눈으로 널보고는 기분좋게 웃어) 이렇게 일찍 왠일이야.. 심심했어?
11년 전
독자29
(헤헤웃으면서 아저씨를 바라보고) 응, 나 심심해요! 아저씨랑 놀려구 찾아왔는데 잠만자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저씨 피곤해서 그래, 피곤해서... 그리고 아저씨는 이러고 있는거 좋은데 (너를 단단히 꼭 끌어안아)
11년 전
독자42
나도 좋긴한데-...(꼬물거리다가 쪽하고 볼에 뽀뽀하고는) 그래도, 일어나야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기분좋게 입술 호선그리고) ...아가가 그러라는데 그래야지. (상체를 들어올리고 너를 보며 장난스럽게) 굿모닝 아가.
11년 전
독자52
굿모닝 아저씨- (따라 웃으면서 검지를 입술에 대고) 모닝뽀뽀 해주세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손 잡아서 내리고는 니 입술에 가볍게 뽀뽀해) ..근데 아저씨는 모닝뽀뽀는 좀 부족한데 (너의 손을 꼭 붙잡고 다른손으로 니 뒷목 잡아주고는 진하게 입맞춰)
11년 전
독자68
(천천히 눈을감고 입을 맞추다가 입술을 살짝 떼어내고 웃어) 으..아저씨, 응큼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한테만이야, 아가한테만. (입술에 살짝 뽀뽀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애기 안 배고파?
11년 전
독자78
(아저씨를 빤히쳐다보다가 웃으면서) 아저씨 보고싶어서 달려오느라 배고파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머리 손으로 헤집듯 쓰다듬어주고는) 그랬어? 뭐 해줄까. 아가 먹고싶은거 해줄께. 아니면 피자 시켜줘?
11년 전
독자90
(손을 위로 뻗어 머리카락을 헤집는 손을 잡고 푸스스 웃어) 나 오랜만에 피자 먹고싶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 알았어. (피자시키고는 너 눈위로 쪽 뽀뽀해) 금방 온다니까 조금만 기다리자 아가. 자, 일어나. (너 두손을 잡고 침대위에서 일으켜내)
11년 전
독자2
공유/ 둘이 좋아해여 학교끝나고 집으로 오다가 넘어져서 팔, 다리 할거 없아 피가 철철 흐르는데 절뚝거리며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복도에서 담배피던 아저씨를 마주친거에여/ (아저씨를 보고 놀라서 아저씨가 걱정할거 같기도하고 지금 모습이 너무 추해서 조용히 뒤돌아서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려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어디.. ...너 몸이 왜그래?? (널 보며 웃으면서 인사하려다가 눈이 커져서는 너 앞으로 성큼 걸어가서) 왜이래, 응? 오다가 넘어졌어? 아니면 누구한테 맞은거야 아가?
11년 전
독자24
(창피하다는 듯이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면서 어색하게 웃으며) 하하, 아니.. 집오다가 요기 앞에서 넘어졌어요. 그럼 저 집들어갈게요 다음에 봐요 (아저씨를 피해 집으로 들어가려해)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집에 아무도 없잖아, 이거 어떻게 약바르려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너를 붙잡고 있다가 너를 끌고 집으로 가) 아저씨가 치료해줄께, 들어가자. 너 이거 또 대충씻고 잘꺼잖아. 안돼.
11년 전
독자30
(아저씨가 잡은 부분이 상처 때문에 쓰라린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가 아저씨 집으로 들어가며) 혼자 약 바를 수 있는데. 지금 교복이도 다 더러워지고 창피한데 이렇게 끌고 오면 어떡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저씨한테 창피한게 문제야? 괜찮아. 그리고 너 서툰거 내가 다 아는데 (너를 소파에 앉히고는 조심스럽게 소독약 바르면서)
11년 전
독자53
그래도.. (소독 해주는 아저씨를 쳐다보며 따가워서 입술을 꼭 깨물고는) 흐, 아파요 살살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파하는 너에 상처부위 호호 불면서 조심스럽게 약을 발라) ...다 됬다. 자 이제 얼굴대, 얼굴은 안 다쳤어? (너 얼굴을 한손으로 잡고 가까이 다가가)
11년 전
독자64
(부끄러워서 고개를 푹 숙이며) 얼굴,얼굴은 괜찮아요. 고마워요. 약도 다 발라주고, 아저씨 집에 이런 거 다 있을 줄은 몰랐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진짜지? (너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약품 정리하고 부엌으로 가고) 마실꺼라도 줄께, 코코아 타줄까 아가?
11년 전
독자75
(부엌으로 가는 아저씨에 시선 따라가며) 응, 아무거나 주세요. 아저씨는 내가 나이가 몇인데 자꾸 아가 아가 거려요 간지럽게..
11년 전
옆집 아저씨
(바람빠지게 웃으면서 코코아 타고) 아저씨한테는 한참 아가야. (잔을 너에게 건네줘) 뜨거우니까 조심해.
11년 전
독자87
그래도 아가는 좀 아니다. (컵을 받아들고 무작정 혀부터 갖다 댔다가 혀 데어서 인상찌푸리며 입으로 공기 들여마시며) 아, 뜨거워 으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이러는데 애기가 아니야? (피식 웃으면서 잔을 뺏어와 입김을 호호 불어) 자, 천천히 마셔. 혀 데면 그건 아저씨가 치료 못해준다.
11년 전
독자95
..치이 (잔을 다시 받아 들고 아까 보다 조금 식은 코코아를 한 모금 살짝 마시고 부끄러운 듯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무슨, 그런말을.. 코코아 맛있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입맛도 애기네. (머리 쓰다듬으면서 웃어) 뭐 맞는 말이잖아, 입술은 어떻게 치료해줘. ..아가 혹시 이상한 생각했어? (큭큭대면서 웃어)
11년 전
 
독자3
아저씨 안녕! 저번에 못해서 이번에는 날아왔어요 수정할게요.
.

학교에 이지훈!/ 둘이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아저씨가 전날 야근 때문에 잠들어서 늦게 일어나서 내가 집에 찾아온거 그래서 집에서 데이트 하는 / (아직도 자고 있는 지훈이 배 위에 올라타서) 아저씨. 해가 중천에 떴어요. 일어나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잠에 취한 눈으로 꿈뻑꿈뻑 너 올려보다가 눈 감은채로 기분좋게 웃고는 너를 끌어안아 침대로 눕혀) 으응.. 아가, 언제왔어...
11년 전
독자20
(팔을 뻗어 너의 머리를 정리해주며) 아저씨가 코- 하고 자고 있을때 왔죠. 얼굴 상했어요, 피곤해 보이네, 많이 피곤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고는 잠투정 부리듯 너를 품에 더 꼭 안아) 아저씨 피곤해.. ..몇시야?
11년 전
독자31
지금 11시요. (팔로 너의 목을 감싸 안으며 어깨에 턱을 괴고) 더 자요, 오늘은 집에서 이러고 있어도 되니까. 아저씨 냄새도 나고 좋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벌써? 미안해, 아가.. (기분좋게 소리내 웃으면서) 근데 나도 좋다. 애기 냄새나고 좋네..
11년 전
독자45
(얼굴을 잡고 이리저리 보다가) 야근하고 왔어요? 우리 아저씨 피부 다 상했네. (볼을 매만지다가 뽀뽀하고 떨어지며) 피로 회복제에요. 이제 금방 좋아질꺼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푸흐흐.. 으아- (눈감고 실실 웃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지개를 키고는 너를 냅다 끌어안아) 우리 아가덕에 충전됬다- (얼굴에 쪽쪽거려)
11년 전
독자55
(기분 좋게 웃으며) 좋아요? 나도 좋아요. (너에게 딱 붙어서) 우리 그냥 나가지 말고 집에서 놀아요. 그게 좋을거 같아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끌어안은 너의 등을 토닥여주며) 그래도 되겠어? 아가 영화보고 싶다며. 안봐도 돼?
11년 전
독자66
(고개를 끄덕이며) 아저씨 피곤하잖아요. 영화야 다음에 또 보면 되는 거고. 그리고 아저씨 보러 달려와서 지금 배도 고파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저씨도 방금 일어나서 배고프다. 맛있는거 해먹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엌에 가서 너한테 등진채로) 아가, 뭐 먹고싶은거 있어?
11년 전
독자77
(식탁의자에 앉아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전 다 잘 먹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저씨가 해준 볶음밥이 먹고 싶은데, 해주실꺼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가 먹고싶다는데 해줘야지. (냉장고에서 재료 꺼내 다듬으면서) 조금만 기다려 아가. 티비보고있어.
11년 전
독자88
천천히 해요. 난 아저씨 볼테니까. (요리하는 뒷모습을 쳐다보고 혼자 웃으며) 앞으로 종종 집에서 데이트 해도 좋을거 같아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저씨야 좋지- 우리 애기 집에서 보고. (재료 후라이팬에 볶으면서) 집에 혼자있을때도 애기 생각나고 좋겠다
11년 전
독자98
(젓가락과 숟가락을 식탁에 내려두고 다른 반찬을 꺼내며) 그럼 자주자주 아저씨 집에 와야겠다. 나도 좋고 아저씨도 좋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다 볶은 밥을 그릇에 담고 너 앞에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서 기분좋게 웃으며) 응, 좋지. 자 얼른 먹어봐 아가.
11년 전
독자101
(너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아저씨도 어서 드세요.
11년 전
독자4
이동욱/ 내가 어른이긴 한데 아저씨한테는 애기 느낌이 너무 강한거야! 그래서 술은 물론이요, 클럽 같은데도 못 가게하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몰래 클럽에 갓다왔는데 출장이 생각보다 일찍 끝난 아저씨가 집에와서 어디냐고 했는데 집이라고 대답하고 거짓말하다가 결국에는 들키고 혼나고..★/(몇통째 전화를 해대는데 한 통도 못 받다가 화장실로 들어가 조용한 목소리로 받아) 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왜 이렇게 전화를 늦게 받아? 너 어디야?
11년 전
독자19
진동 이라서 몰랐어요… 나? (뭐라고 대답할지 고민하다 아저씨가 출장중인걸 떠올리곤) 당연히 집이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아저씨한테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었지? 그럼 지금 내가 있는곳은 집이 아니고 어디야? 너 어딨어.
11년 전
독자32
그, 출장, 출장간거 아니에요 지금? (저 혼자 허둥지둥 대다 빠져나와 급하게 택시를 잡아) 나, 그 슈퍼에요! 금방 들어갈게, 응?
11년 전
옆집 아저씨
(주위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는 알아챈듯) ...너 진짜..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당장 튀어와라 아가. 시간 잰다, 나.
11년 전
독자44
아, 그 아저씨! (끊긴 전화를 멍하니 바라보다 화장을 지우려 입을 벅벅 문지르고는 택시에서 급하게 내려, 멀리서 보이는 아저씨를 보고 그대로 멈춰 뒤를 돌아) 아 진짜…, 분명 내일 온다고 했는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발견하고는 성큼성큼 걸어가서 니 옷위에 두터운 코트를 걸쳐줘) 내가 이럴줄 알았지. ..어휴, 얼굴에 화장 번진것좀 봐라. (너를 마주보고는 엄지로 입술을 훑어)
11년 전
독자56
(코트를 꾹쥐고 시선을 아래로 내리 깔아) 그, 그게… (두손을 딱 모으곤 입꼬리를 축 늘어뜨려) 잘못했어요, 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잘못한건 알아? (너를 가만히 내려보다가 조그맣게 한숨을 폭 내쉬어) 왜 간거야. 아저씨가 너 아직 클럽가기는 이르다고 했지. 치마도 짧고... 화장도 이런건 안어울린다고 했잖아. 아저씨말 안들을래?
11년 전
독자70
(입술을 꾹 물고는 치마밑단을 잡아 끌어 내려) 남들은 다 가는데, 나만 못가고… 어떤덴지 궁금해서 친구들 따라 가본거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또 그런말. 남들 다간다고 따라하는거 안좋다고 했지? (침묵을 지키다가 피식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아저씨가 아가 걱정되서 그러는거잖아. 아가는 아저씨가 걱정하는거 싫어? 그냥 클럽가고, 술먹고 그러라고 하면 좋겠어?
11년 전
독자85
아니, 그것도 싫긴한데… (입 삐죽대다 허리를 끌어안아 얼굴을 묻고 부비적대) 앞으로 그런데 절때 안갈게…화는 다 풀린거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내가 너한테 화를 어떻게 내냐.. (너의 뒷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앞으로 말없이 가면 안된다, 알았지? 자 들어가자. 춥겠다.
11년 전
독자97
치, 거짓말. 아까 막 (양 옆구리에 손 얹고 짐짓 화난표정 지어보이며) 아저씨말 안들을래? 이러면서…, 무서웠어.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랬어? (웃으면서 너를 보고는 아프지않게 이마를 튕겨) 으이그. 무서우면 앞으로 말 잘들어. 알았어?
11년 전
독자102
(이마를 문지르며 고개를 끄덕여) 근데, 집에 왜 이렇게 일찍왔어요? 아니, 일찍 끝났으면 끝났다고 얘기라도 해주지…
11년 전
독자5
배우 박해진 / 사귄지도 꽤 오래됐는데 여전히 날 여자가 아닌 어린애로 봐서 서운한 와중에 아저씨가 같은회사에 예쁘고 성숙한 여직원들이 준 초콜릿을 고맙다고 받아와서 괜히 불안해하고 질투하는 거! 지금은 회사가 끝나고 집에 온 상황! / (손에 들린 쇼핑백을 힐끔 보더니) 아저씨, 설마.. 그거 다 초콜릿은 아니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어? (손에 들린 쇼핑백을 봤다가) 아.. 응. 회사에서 여직원들이 주더라고. 받다보니까 좀 많아져서... 먹어. 아가 초콜릿 좋아하잖아.
11년 전
독자41
(뾰로통하게 입술 내밀더니) 안먹어요. 아저씨껀데 내가 먹으면 그 언니들이 속상하잖아. 나도 아저씨 주려고 초콜릿 준비했는데. 내가 만든 것도 안먹을거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난 그냥 애기가 초콜릿 좋아하니까... 근데, 아가 아저씨 줄려고 초콜릿 만들었어? (너를 향해 미소지으면서) 아가가 주는건 당연히 먹어야지.
11년 전
독자62
(금세 표정이 밝아져선) 정말요? (초콜릿상자를 손에 턱 쥐어주더니) 나 이거 진짜 열심히 만들었어요. 아저씨 혼자만 먹어요! (갑자기 우물쭈물 거리며 말을 못 잇더니) 아저씨.. 근데 나 할 말 있는데. 해도 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 싱글싱글 웃고있다가) 할말? 아가가 아저씨한테 할말이 뭘까?
11년 전
독자79
(시선을 피해 망설이다가) 아저씨, 우리 사귄지도 오래됐잖아요. 근데 아저씬 아직도 날 어린애로만 보는 것 같아요. 나도 여자로 보이고 싶은데. 그래서 사실 아저씨가 여직원들한테 뭐 받아오는 것도 질투나요. 그 언니들은 정말 어른같이 성숙하고 예쁜데, 아저씨랑 어울리는 사람같은데. 난 그렇지않은 것 같아서, 불안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가 생각 많이 했구나. (너에게 받은 상자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는 너 앞으로 너를 꼭 끌어안아 머리위에 턱을 괴) 아저씨는 우리 아가가 너무 소중해서 그래. 이렇게 조그맣고, 예쁜 아가 나이 한참 많은 아저씨가 데리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조금만 더 참아야지, 조금만 더 아껴줘야지- 생각해서 그래. 우리 아가 보고있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다른 여직원들한테 눈돌릴틈이 어딨어. 그러니까 그런 생각 하지마, 아가. 응?
11년 전
독자7
드디어ㅠㅠ하다니ㅠㅠ 맨날관음만햌ㅅ어요!/저기위에있는 빈지노/ 이번에 고3이였능데 아저씨 다니는 서울대 목표로 열심히 그림했는데 떨어져서 낙심한거예요. /(만났는데도 계속 우울해하고있음)
11년 전
옆집 아저씨
(우울해하는 너를 빤히쳐다보다가 너 얼굴앞에 얼굴을 확 들이대) 아가, 왜 이렇게 우울해해. 아저씨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안 반가워?
11년 전
독자33
아저씨랑 꼭 같이 대학다니고 싶었는데...아저씨 후배하고 싶었는데...(고개숙이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고개 숙이지 말고 (너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눈 마주치려고 해) 나 애기 웃는 얼굴 보고싶어서 온건데. 안 보여줄꺼야? 응, 아가. 얼른 나 봐봐.
11년 전
독자57
(눈은 마주치며) 그럼 나 안아줘요!따듯하게! 꽈악- 힐링되게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팔로 가두고 꽉 끌어안고는 몸을 양쪽으로 약하게 흔들어) 우리 아가, 못된거 나쁜거 다 까먹고 힐링되라-
11년 전
독자72
(고개 가슴쪽에 묻고 한참동안이나 안고 있다가 고개들면서 웃고는) 이제- 진짜 괜찮아 진거 같아요. 아저씨 짱!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이제 괜찮아? (너를 내려보고 웃으면서 이마에 가볍게 입맞춰) 우리 애기, 누가 이렇게 맘고생하게 만들었을까. 우리 애기같은 인재도 못알아보고, 우리 학교 사람들도 참 눈없다. 그치?
11년 전
독자86
나...진짜 열심히 했는데... 아저씨랑 손잡고 캠퍼스다닐 생각에, 그래도 지금 아저씨가 힐링 해줬으니까 힘얻고 일년 더 해봐야겠어요- (활짝웃으면서)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그래, 우리 애기 조금만 더 힘내자. (활짝 웃는 너 눈위에 뽀뽀하고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우리 애기 못들어오면 아저씨가 휴학이라도 할께! 그깟 휴학 한번 더 한다고 죽나 뭐
11년 전
독자8
최다니엘아즈씨!/옆집아저씬데 직장 좋은데 간 아저씨라 매우 바쁨. 그래서 그냥 발렌타인때 못만났으니까 초콜릿 만든거 들고서 아저씨 회사 찾아가는거!//(교복 입은 채로 아저씨 있는 방 문두드리며) 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들어와- (문 열고 들어온 너보고는 보고있던 보고서 책상에 내려놓고 미소지어) 아가가 아저씨 회사에는 왠일이야-
11년 전
독자47
(배시시 웃다가 아저씨 앞으로 가 서서 어깨잡고 뽀뽀해) 아저씨 보고싶어서요. 얼굴 까먹겠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의자를 옆으로 돌려서 너를 마주보고는 허리를 토닥여) 요즘 너무 바빠서.. 나도 아가 보고싶었어. 그나저나 우리 애기는 이렇게 서있어도 참 조그맣네.
11년 전
독자65
(밉지않게 살짝 째려보다가 다시 환하게 웃어보여) 아저씨가 너무 커서 그래요. 그리고 작은게 좋다며-
11년 전
독자91
(밉지않게 살짝 째려보다가 다시 환하게 웃어보여) 아저씨가 너무 커서 그래요. 그리고 작은게 좋다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암, 좋지. (너를 장난스레 품에 꼭 끌어안았다가 너의 손에 들려있는 상자를 보고는) 근데 이건 뭐야 아가?
11년 전
독자83
아저씨 선물. 뭐 나보단 별로겠지만 그래도 선물이니까- (상자 건네면서) 받아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웃으면서 상자를 받아들고는) 아가보다 좋은 선물이 어딨겠어- 그래도 아가가 주는거니까 당연히 받아야지. (포장 풀고는 초콜릿 보고 눈 살짝 커져서) 아가가 직접 만든거야?
11년 전
독자107
(배시시 웃다가 아저씨 앞으로 가 서서 어깨잡고 뽀뽀해) 아저씨 보고싶어서요. 얼굴 까먹겠어
11년 전
독자9
희ㅣㅁ
11년 전
독자22
ㅇ어어우그ㅡㅇ아해도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해도 돼 아가
11년 전
독자28
어어빅뱅 탑이요!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그때 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속상한 일도 있었는데 아프니까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옆집인 아저씨한테가서 막 울고 아저씨가 간호해주고 위로해주는거요!/(현관문을 두드리며)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왔어.. ..아가? (문을 열고 너를 내려봤다가 눈이 커져서는) 너 얼굴이 왜이래? 울었어?
11년 전
독자36
(아저씨를 보고 더 서러워서 울면서)으,진짜,내가,짜증나가지고...
11년 전
독자37
(아저씨를 보고 더 서러워서 울면서)으,진짜,내가,짜증나가지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 아가? 울지마, 왜울어..! (우는 너를 보고 당황했다가 너를 품에 끌어안고 어색하게 토닥여) 무슨일이야, 아가. 응? 울지만 말고, 말해봐 아가.
11년 전
독자51
맨날,나한테만 뭐라하고.. 집에는 엄마도 없고,몸은 아프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응. (너의 말에 일일이 대꾸해주면서 너가 진정할때까지 천천히 등을 쓸어줘) ...이제 좀 괜찮아?
11년 전
독자63
(아저씨를 꽉 안으며)흐,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살짝 떨어져서 너 앞머리를 정리해주고는 눈물을 닦아줘) 눈 빨개졌다. 아프겠네. ..그게 그렇게 서러워서 아저씨한테 온거야?
11년 전
독자103
예..(머리를짚으며)아으,머리아파..
11년 전
독자10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아저씨ㅠㅠㅠㅠ흔허어엉ㅇ ㅇ 암호닉언제바다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금방 받을꺼니까 울지말어 아가
11년 전
독자16
저번꺼도했는데 별로못해서 슬퍼써여...헝헝 ㅠㅠ 빨리와용^=^//인피니트 호야/매일쫒아다니다가 안 쫒아다니니까 보고싶어서 우리집에온거!//먼저톡해져요...해놓고 어떻게시작해야할지모르겠다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초인종을 누르고 인터폰에 대고) 아가- 아저씨야.
11년 전
독자35
(놀라서 허둥지둥대다가 머리정리하고나가는) 아저씨,왠일이에요?갑자기 저를 다 찾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 씨익 웃으면서) 애기 보고싶어서. 왜 오늘은 아저씨 보러 안왔어, 섭섭했잖아.
11년 전
독자46
아저씨가 귀찮아할것같아서요. 누가 먼저 따라다니지말라고했었는데..(입삐죽이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삐죽이는 입술 보고는 웃음 터져서 큭큭 대면서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그래서 삐졌어? 아저씨가 보러오지 말라고 해서?
11년 전
독자60
아니거든요? 나 그래서 이제 아저씨 보러안갈꺼에요!(고개를 숙이고는)평소에는 안찾다가 갑자기 왜와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평소에는 아저씨말 그렇게 안들었으면서 왜 갑자기 잘 듣고그래? (가만히 너를 내려보다가 고개 숙인 너와 눈을 맞추려 허리를 숙이고) 그래서 이제 아저씨 안볼꺼야? 아저씨가 오라 그래도?
11년 전
독자73
(눈이마주치자 부끄러운듯 눈을이리저굴리며)몰라요. 아저씨는 내가 좋다해도 매일 밀어내기만하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 웃음이 나오는걸 주먹으로 입을 가리고) 큼, 흠. ..이제 아저씨가 안 밀어내면?
11년 전
독자89
음..말도안돼!그럴리가없잖아요. 매일 어리다어리다하는거보니까 내가 6살 많아져도 봐줄까말까인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흠.. 이제 아닌데. (활짝 웃으면서 너의 어깨를 붙잡고는 눈을 마주치고 말해) 이제 아저씨 보러 와. 맨날맨날. 단정하게 예쁘게 입고 아저씨보러오면, 이제 안밀어낼께 아가.
11년 전
독자105
(멍하니있다가 샐샐웃으며) 아저씨,그럼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거에요?
11년 전
독자12
아저씨 전 오늘 관음할게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왜 안하구? 알았어, 구경 잘해 아가-
11년 전
독자17
오늘은 싱크빅이 딸려서 ㅠㅠ 네 힘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아가도 힘쇼~
11년 전
독자13
나..왜 맨날 학원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이고 못해서 어떡해.. 나중에 보자 아가!
11년 전
독자14
ㅁㄴㅇㄻ
11년 전
독자18
권지용/서로 좋아하는 사이!썸도아니고 그냥!집에 아무도 없는데 악몽꿔서 엉엉 울면서 아저씨네 찾아온걸로!/아저씨 ㅠㅠㅠ진짜 계속 기다렸어요!/(문엄청빨리 두들기면서)아저씨!!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문을 벌컥 열고 화를 내려다가 우는 너를 보고는 눈이 커져서) 야, 너- ...아, 아가. 왜 울어, 얼굴이 왜이래?
11년 전
독자26
(꼭 안기면서)아저씨..나 무서운 꿈 꿨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안긴 너의 등을 쓸어주면서) 울지마, 울지마 아가. 괜찮아, 뚝. (너를 끌고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가)
11년 전
독자38
(벌벌떨면서)아저씨..나 무서워 죽겠어요..막 집엔 아무도 없고..엄마는 전화도 안받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응. 그랬어.. 괜찮아, 괜찮아. (너의 말에 일일이 맞장구 쳐주면서 조심스럽게 소파에 앉혀주고 눈높이를 맞춰) 그래서 아저씨한테 온거야?
11년 전
독자49
(목끌어안으면서)응.깜깜하고 무서운데.이상한 소리 들리고..생각나는건 아저씨밖에 없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그래, 잘했어. (너의 뒷머리를 토닥이면서 달래주고 살짝 몸에서 떨어져) 다음부터는 아저씨한테 전화해, 아저씨가 갈께. 밤에 위험하잖아. 응?
11년 전
독자59
(옷자락 잡으면서)아저씨.옆에 있어줘!딴데가지마!(시무룩해져서)전화했었는데 안받았잖아..아저씨 나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말에 다시 너를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 전화했었어? 미안해, 온줄 몰랐어.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받을께. 미안해.
11년 전
독자74
아저씨 바보야..(하품하면서) 졸려.아저씨 뭐하고있었어?곡쓰고있었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아가 피곤해? (너의 앞머리를 쓸어넘겨줬다가 가볍게 안아들어) 좀 자자. 재워줄께.
11년 전
독자81
(웃으면서 안긴채로 뽀뽀하고)아저씨가 이래주니까 기분 좋다. 싫어!나 자면 다른데 갈꺼잖아.
11년 전
옆집 아저씨
옆에서 가만히 있을께. (너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고 배를 토닥여) 자, 코- 자자 아가. 착하지..
11년 전
독자92
(손잡으면서)싫어.안잘래.아저씨 지금 작업중인 노래 들려주면 안돼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내일. 내일 들려줄께. (너의 이마를 쓰다듬어주면서 가볍게 쪽 뽀뽀하고는) 투정 그만부리고, 아저씨 안갈테니까.. 자자.
11년 전
독자15
아자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너무늦ㅇ었나봐 ㅠㅠㅠ으엉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고 해도 돼 아가
11년 전
독자99
그냥 구경할래여잉.. !! 아저씨 힘내요 ..!완전 많다..
11년 전
독자23
댓망해주느라 늦었...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관음..
11년 전
옆집 아저씨
하고싶으면 해도 돼 아가
11년 전
독자27
내가 아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난 곧 학원갈 준비해야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고.. 그럼 잘가. 아저씨한테는 다 아가야(ㅋㅋㅋ) 공부 잘하고와
11년 전
독자39
와..진짜 하고싶어 죽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해 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 아가도 공부 열심히해-
11년 전
독자25
우왓..아저씨 처음 뵙네요 반가워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처음봤어? 나도 반가워 아가
11년 전
독자40
그냥 아저씨랑 이야기할래요 괜찮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 아저씨랑 얘기나 하자. 근데 답이 늦어서 어떡하나?
11년 전
독자48
아직 남아있으니까 괜찮아요
아저씨는 오늘 한가하세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나는 별로 할거없어. 아가는? 이 시간에 있는걸보니까 학생인것 같은데-
11년 전
독자61
네, 학생이에요
요즘 공부가 잘 안돼네요 그저 그렇게 살고있는 것 같아요
아저씨는 요즘 괜찮으세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나야 뭐 비슷하지. 그나마 귀여운 아가들 보니까 웃음나오고 그래. 아가는 공부 잘안되서 고민 많겠다. 힘들지? 조금만 고생해, 남들이 몰라줘서 속상하다 싶으면 아저씨한테 화풀이해도 돼. 받아줄께.
11년 전
독자71
에이 내 화를 왜 아저씨한테 풀어요 괜찮아요
아 참, 저 핸드폰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핸드폰이 정열적으로 변했어요(웃음)

11년 전
옆집 아저씨
핸드폰이 정열적으로 변했어? 그것 참 매력적인 핸드폰이네(ㅋㅋㅋ). 아저씨가 기계치라서 젤리빈이 뭔지도 모르겠네. 너무 노티나나? 애기 힘들면 아저씨한테 풀어도 돼. 그러라고 있는거야, 어른은.
11년 전
독자82
아저씨는 진짜 어른인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익명이니까요.
어, 그니까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했어요. 마치 윈도우7쓰다가 윈도우8로 업그레이드한것처럼요.
핸드폰이 온도가 많이 올라가네요. 뜨끈뜨끈해요. 예전엔 30도 넘기는게 정말 흔치 않았는데. 계속 한여름처럼 32도를 유지하고있어요. 신기하죠? :)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러게 신기한 거네. 애기 아는것도 많네, 똑똑하다. 핸드폰 너무 많이 하지마, 잘 뜨거워지는 핸드폰 몸에도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알았지? 아저씨는 아가들 상상속 인물이니까 아저씨 나이는 쉿, 정체도 쉿. 알았지? 그나저나 이거 귀엽네:)
11년 전
독자93
하하 어른인척하든 어른이든 상관없죠 그냥 이야기하고 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공감하고 호응해주면 된거에요
이모티콘 귀여운거 많아요 :P 메롱 하고 ;) 윙크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 아가 말이 맞다. 우리끼리 얘기하면 되는거겠지? 아가가 재밌어하고 만족하면 되는거겠지. 윙크 귀엽다(ㅋㅋㅋ)
11년 전
독자104
그런거죠. 어차피 다들 이야기하고 들어주길 원하니까요. 저는 이만 가야겠네요, 반가웠어요. 아저씨. 저녁 잘 챙겨드세요:-)
11년 전
독자34
아저씨 안녕!! 히히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애기도 안녕 반가워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 렉 더럽게 심하네 답 좀 늦어도 이해해줘 아가들
11년 전
독자43
이센쓰아즈씨ㅜㅜㅜㅜ/미술전공인내가학교끗나고학원갔다가밤10시에짐이랑판넬등낑낑대며가꼬집들어갈라고우리동비밀번호누르는데아즈씨만남/ㅈ....저기여!문좀..!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 아 (너 짐 받쳐들고 문 열어주는데 너 얼굴보고는) ..응? 옆집 아가네?
11년 전
독자50
헐짐저주세요!!안들어주셔도되는데..감사합니다...근데아가라닠ㅋㅋㅋㅋㄱ저도고2인뎈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저씨한테는 고2도 한참 아가다 (너 머리 쓰다듬어주고는 들어가면서) 이 시간에 들어오는거야? 위험하게
11년 전
독자54
핳 너무늦었땨ㅠㅠㅠㅠ퓨ㅠ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니야 지금 해도 돼 아가
11년 전
독자67
꺙 신난다♥/최다니엘/시험기간에 공부안하고 맨날 야자째고 놀러갔다오고 그래서 화난아저씨가 붙잡아두고 잔소리하면서 공부 가르쳐주고...♥/(야자째고놀러갔다가 야자마치는시간 맞춰서 집에들어옴)아저씨! 나 왔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너를 보고는 짐짓 엄한 목소리로 너를 부르고 옆자리를 톡톡 쳐) 아가, 이리 좀 와봐.
11년 전
독자76
응?왜요?(가방 어서 소파에던지고 옆에앉음)표정이왜그래요. 안좋은일 있었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가만히 내려보고있다가) ..애기 지금까지 어디있었어?
11년 전
독자84
(움찔하더니)ㅇ,어디있었긴...학교있다왔죠.(눈 피함)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아저씨가 거짓말 해버릇 하지 말라고 했지? (너 얼굴 손으로 끌어와 눈 마주치고) 얼른 말해봐. 어디있다 왔어?
11년 전
독자96
(입술 꾹 깨물고 눈 굴리다가)ㄴ,노래방...근데진짜 친구가 계속 가자고해서! 나도 끌려서간건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변명하지말고. 아가 요즘 계속 야자 땡땡이치고, 놀러다니기만 하고. 아저씨한테 거짓말까지 하고... 혼날짓만 한다 요즘 진짜. 응? 잘못했어, 안했어?
11년 전
독자58
ㅠㅠㅠ슬퍼..오자시간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지금해도 돼 아가 슬퍼말어
11년 전
독자69
헤ㅠㅠ썻는데 날라갓어흐엉 공유/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아저씨가 특별히 과외해주는데 내가 틈만나면 딴소리하고 집중안해서 혼내고 또 뾰로퉁 해있으면 달래주고! /(아저씨 빤히 바라보며) 아저씨, 이거 말고 딴거 하자!
11년 전
옆집 아저씨
씁, 안된다니까. 얼른 책봐. (책에 시선 고정한채로 너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아프지 않게 튕기고 설명을 계속해)
11년 전
독자80
에,아저씨.나 하나도 모르겠단말야- 그니깐 나중에,응?
11년 전
옆집 아저씨
하나도 모르니까 더 공부해야지. 애기 자꾸 딴짓하면 어머님한테 말씀 드린다? 얼른 책봐 (볼펜으로 책 톡톡 치면서)
11년 전
독자94
으씨,몰라. (연필 놓고 뾰로퉁해져선) 안 해- 엄마한테 말하던지 말던지
11년 전
옆집 아저씨
또 삐지지 말고- (너의 손에 연필을 쥐어조고는 입술 손가락으로 톡톡치면서) 입 들이밀어. 공부 열심히해야 아저씨회사 들어와서 일하지. 애기는 그러기 싫어?
11년 전
독자106
아저씨 회사?어…(슬며시 웃고는) 그럼 아저씨가 내 상사되는거지?
11년 전
독자100
너무 늦었겠죠ㅠㅜㅜㅜㅜ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이제 끝났어 아가. 미안. 나중에 또 오렴, 그때보자 아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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